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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나심을 예고하다
읽을말씀: 눅1:1-80; 행1:1,2
주제말씀: 눅1:31,32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첫째,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나심을 예고하다(1-56절)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눅1:31,32)
본문 서두에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낸다고 했는데, 이는 무엇을 가리킵니까?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입니다.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3절) /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행1:1,2)
왜 누가는 데오빌로 한 사람에게 이 같은 장문의 편지를 두 통이나 차례로 보낸 것입니까? 그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또한 말씀으로 체계적으로 양육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4절)
누가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영혼을 그 말씀들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까?
사가랴가 제사장 반열에 따라서 성전에 들어가서 분향할 때 누가 향단 우편에 나타났습니까? 천사장 가브리엘입니다.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라여 무서워하지 말라...”(11절 상) /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19절)
그는 나타나서 무슨 소식을 알려주었습니까? 기도의 응답으로 아들이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하되,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13절 하)
이 아이는 장차 주 앞에서 큰 자가 되고, 또한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15-17절)
사가랴가 이를 믿지 못하자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어떻게 되었습니까? 말 못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18절) /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20절)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지금의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원컨대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또 이루실 것을 믿는 온전한 믿음 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천사장 가브리엘은 6개월 뒤 또 누구를 찾아갔습니까? 마리아입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이네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26,27절)
그녀에게 무엇을 예고했습니까? 아직 사내를 모르는 처녀일지라도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35절 상) /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31,32절)
이 분은 큰 자, 곧 만왕의 왕이시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32,33절) /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35절 하)
그녀는 무엇이라고 답했습니까? 주의 여종이므로 주의 말씀대로 자신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38절)
천사가 떠나자 마리아는 즉시 누구에게로 갔습니까? 그녀의 친족 엘리사벳입니다.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39절)
어째서입니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능치 못하심이 없음을 실제로 확인하기 위함일 뿐만 아니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인심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36,37절) 노년에 잉태한 엘리사벳을 축하하고 돕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함을 듣고 축복하자(41-45절),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45절) 마리아도 어찌 했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46-55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실로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으며 이 말씀을 받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할렐루야!
둘째, 세례 요한의 출생하고 사가랴가 그에 대해 예언하다(57-80절)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막1:76,77)
엘리사벳은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무엇으로 지으려고 했습니까? 요한입니다.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60절)
스가랴도 서판을 달라 하여 무엇이라고 적었습니까? 마찬가지로 요한입니다.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63절) 왜냐하면 천사장 가브리엘이 이미 그와 같이 일러주었기 때문입니다.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13절)
이 때 스가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64절 상) 그리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니.”(64절 하)
그 찬송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고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는데, 이는 곧 조금 뒤에 나실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으로써, 그의 나심은 조상들과 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신 결과라는 점입니다.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68,69절) /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72,73절)
또한 요한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로 일컬음을 받고 그 분의 앞에서 그 길을 준비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아이여 네가 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76,77절)
그러므로 무엇이 요한과 함께 하셨습니까? 주의 손입니다.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66절) 그리고 요한은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어디에서 지냈습니까? 빈 들입니다.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80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속량하시되 그들을 위해 구원의 뿔, 곧 그리스도를 일으키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분 앞에서 그 길을 준비하는 일꾼 역시 준비하셨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우리도 구원사역의 유용한 도구로써 잘 준비되게 하시고, 또한 때가 되면 하나님을 위해 멋지게 사용해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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