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라
♥ 오늘의 본문 / 히브리서 4장 14~16절
♥ 오늘의 찬송 / 90장, 92장.
♥ 오늘의 요절 "우리 앞에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홤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를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15절).
♥ 묵상 길잡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대제사장 예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합니다.
♥ 묵 상
고난주간에 우리는 예수님의 겪으신 고통과 괴로움과 십자가를 더 깊이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셔야만 했던 이유와 그 의미를 생각할수록 그분의 사랑을 더 크게 깨닫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큰 대제사장.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약시대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은밀하게 하늘 보좌에 들어가신 대제사장으로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큰대제사장'이십니다.
둘째, 죄가 없으신 분.
인간은 연약하여 죄의 유혹 앞에서 무너지고 좌절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시험을 당하셨기에 그런 우리를 동정해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성을 가지셨어도 죄를 짓지
않으셨기에 우리 죄를 위한 대속의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셋째, 은혜의 보좌로.
죄인에게는 심판일 뿐입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그 자리를 자기 힘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에게 은혜의 자리가 허락되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고 힘입어 답대하게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정리하는 말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경험하며 살아가고 계십니까?
그 은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할 수록 더욱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오늘도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더욱 의지하고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 삶의 적용: 나의 모든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십시오.
♥ 기 도: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십자가만 의지하며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