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용 둘레사람(친구) 24-40 어떻게 지냈어 미용아~
11시에 예약된 식당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식당 예약은 친구가 도왔다
본 직원은 미용 씨 집으로 일찍 와서 외출 준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 직원 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친구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미용 씨는 차 뒷좌석에 두었던 선물을 가지고 내렸다. 친구를 만나 반갑다 인사 나누는 동시에 선물을 줬다. 친구 분도 차 안에 있던 선물을 가지고 나와 미용 씨에게 주며
"명절 선물이야. 작은 것 준비했어~"
"고마워 친구야"
친구 분도 미용 씨가 준 선물에 대한 고마움 표시를 하였다
식당 안은 조용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가 우리들 뿐이다
친구는 두루치기를 미리 주문해 놓은 상태였다. 사람들 입 소문으로 나 있는 맛집이라고 했다. 위치가 누구나 알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 그럴 것도 같았다.
"어떻게 지냈어 미용이는~"
대답 안 하고 웃는다. 그리고 며칠 전 동생 만나고 온 이야기를 꺼냈다.
"교회 갔다가 시골집에 가, 언니 용돈 주고 조카 용돈 줘~"
"언니한테 잘하네 미용이~ 나보다 낫다! '
친구는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새로운 직장 얻기 위해 요즘 컴퓨터 공부를 하러 다닌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 줬다. 식사 마치고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
식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 숲 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앞으로 그 자리에 캠핑하는 곳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친구는 말하며 새롭게 단장하면 조만간 고기 구워 먹으러 이곳으로 다시 오자고 미용 씨에게 말한다. 다시 찾아도 좋을 정도로 주변 경치와 분위기가 괜찮다
"미용아 나 이제 공부하러 청주 가야 돼~ 잘 지내 다음에 또 보자~"
"응 친구야 안녕 잘 가~"
청주로 교육받으러 가기 위해 친구는 인사 후 갔고 미용 씨도 집으로 귀가했다
두 분이 여느 친구들이 그렇게 하듯 소문난 맛집 찾아 좋은 음식 나누고 좋은 경치를 함께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친구 관계가 되길 바란다
2024년 09월 13일 금요일 조미회
미용 씨는 친구를 위해 준비한 선물주고 친구도 미용 씨 위해 준비한 선물주니 참 보기좋고 정겹습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