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니고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이 책 읽은적있는데 노래방에서 당당하게 노래하실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하시는거 보고 되게 뭉클하더라...다들 어쩜 글씨체도 너무 바르시고 그림들도 잘 그리시던데... 할머님들 다들 더 행복한 세상에서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
우리 외할머니가 할머니 동네에선 거의 유일하게 글 읽을줄 아시는분인데 그게 그렇게 자랑거리야 울엄마도 엄청 자랑하고 다녀ㅋㅋㅋ 할머니 그렇게 나이 먹었어도 그 시절에 초등학교까지 나온 대단한분이라고.... 그래서 우리할머니집 가면 할머니가 직접 적으신 전화번호부도 있다!!
첫댓글 아 눈물나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눈물나.... 우리 할머니도 글씨 못 배우셨는데 마음아프다
눈물나..ㅠㅠㅠㅠㅠㅠ행복하세요
이 책은 아니고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이 책 읽은적있는데 노래방에서 당당하게 노래하실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하시는거 보고 되게 뭉클하더라...다들 어쩜 글씨체도 너무 바르시고 그림들도 잘 그리시던데... 할머님들 다들 더 행복한 세상에서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
외할머니도 한글 배우시는 중인데.... ㅠㅠ
이거 생각나네..어렸을땐 진짜 버스 출발해야하는ㄷㅔ 타지도 않고 앞에서 막 물어보는 어르신들 짜증났는데 글씨를 못읽어서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어..나에겐 당연한거니까 ..이제 막 뭐 이런거 물어보실때 최대한 친절하게 알려드려..바빠도ㅠㅠ눈물나
ㅜㅜ
ㅠㅠ 눈물난다ㅠ 울 외할머니도 한글 잘 모르셔서 할머니 다 되서 배우셨어ㅠ 남자로 태어났음 진짜.. 읽고 쓰고 아무것도 아니셨을텐데..
ㅠㅠ 할머니들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꼭...
우리엄마가 문해교사 하고 계신데 진짜 할머니들 다들 엄청 배우고싶어하셔서 열의 뿜뿜이라고 하셨어 ㅋㅋㅋ
눈물나ㅠㅠㅠㅠ울할머니도 예전에 시골집가면 초1교과서있어서 이거뭐야? 하니까 멋쩍게 웃으셨는데ㅠㅠㅠㅠ할머니 보고싶다..
눈물나고 속상해..여자라서 뒷바라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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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진짜 저거 부쳐줄때 어떤맘이었을지 감히 상상이 안된다ㅠㅠㅠㅠㅠㅠ
우리할머니도 느즈막에 막 처음 배우셨을때 티비보면서 자막을 그렇게 읽으셨음.. 자막이 빨라서 끝까지 읽는 걸 못하셨지만
나여기서 눈물터짐.. . .
배경은 모르지만 이제 아신거잖아. . ..
딴 말인데 제목이 뭐 저래 ㅋㅋㅋㅋ 내용은 어르신들이 한글 배워서 좋다는 그런 내용인데 제목이 뜬금없이 저러니까 제목만 보고 글 대충 읽고 문맥 파악 못하는 사람들때문에 괜히 공무원들 또 욕먹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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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안타까운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거랑 별개로 관공서일은 관공서일이야 ㅜㅜ 그 흔한 등본발급때문에 재산권에 침해가 있을때 그게 본인은 뗀적없다 이서명 내거 아니다 우기고 씨씨티비도 제대로 안보인다면 온전히 뗀 공무원 책임이야 저 서명 별거 아닌거같지만 신청서 대용이야.... 저렇게 서류 잘못나가면 공무원한테 구상권 청구도 들어올 가능성있어... 무한 봉사 기관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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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할머니가 할머니 동네에선 거의 유일하게 글 읽을줄 아시는분인데 그게 그렇게 자랑거리야 울엄마도 엄청 자랑하고 다녀ㅋㅋㅋ 할머니 그렇게 나이 먹었어도 그 시절에 초등학교까지 나온 대단한분이라고.... 그래서 우리할머니집 가면 할머니가 직접 적으신 전화번호부도 있다!!
ㅠ 눈물나네 할무니... 봉사활동 하게된다면 이 봉사활동 하고싶다...!
ㅠㅠ 할머니
할머니 할아버지들 버스정류장에서 어느버스타야되는지 물어보는분 되게 많은데 걍 노선헷갈려서 그러나?싶어서 알려드렸거든....아예 노선을 못 읽는다는건 생각 못해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