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마사지기가 고장나서 고치려했는데
생각도 못한 부품이 마모되고 꽉 조여져 있어서
계속 낑낑대고 있었습니다.
근데 보고 계시던 손님 한분이
손으론 못하고 기계로 해야한다며 부품 들고 가시더라구요.
꽤 무거운 거였는데 아무리 출근길이라도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시다니ㅜㅜ
비오는 오늘 가져오셨는데 베어링까지 교체해주시고 말끔하게 고쳐서 주시더군요.
제가 고생하는거 안쓰러웠는지 목장갑 두개까지 넣어주셨습니다.
그분은 마사지기같은건 돌리지도 않는 분인데 그래 주셨으니 더 감사하네요.
세상은 아직 살만해요 ㅋ
제가 고객 감동시킨게 아니라 고객이 날 감동시킨건 함정.

첫댓글 훈훈하네요^^
고객 역감동 ㄷㄷ
너무 훈훈합니다..
훈훈하고 두분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