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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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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아마도 그늠이 범인인거 같다
몸부림 추천 1 조회 629 19.11.08 22:36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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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08 22:44

    첫댓글 의사쌤 시킨대로 조리 잘 하세요.

  • 작성자 19.11.08 22:57

    네~~그 방법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누군가가 빽 써줘서 서울대병원 앰블타고 온나 바로 입원이다!! 하기전에는요^^
    늙으면 판검사빽보다 의사빽이 더 필요할듯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08 23:00

    뭘 그날보니 완전 건강한 중년남자더만 힘없어봐라 그 무거운 할리가 타지나^^
    나는 나아서 나가면 홍삼과 죽염을 죽을 때까지 입에 달고 살겠다고 국기에 대해 맹세했어요 꼴깝인가요? ㅋㅋ

  • 19.11.08 23:08

    심경부감염~???
    듣도 보도 못한 병명인디
    누구나 걸릴 수 있다고여???
    생선 안 묵을 수도 읎구ㅉ

    어휴~!!!
    빨리 완쾌해얀디ㅉ

  • 작성자 19.11.08 23:02

    생선가시에 찔려서도 감염가능하다는겁니다
    몸부림늠 생선장사들에게 맞아죽게 할 일 있나요 ㅋㅋ

  • 19.11.08 22:57

    아이고 참 ..
    할말이 없네요
    소도 때려잡게 생기신 몸님이 그런병에 ??

    진짜 돌다리도 두둥기고 댕겨도 넘어지고 자빠지는 저와 같은꽈 ㅎ
    우짜등동. 시키는.대로 잘하이소

  • 작성자 19.11.08 23:16

    소는 못때려 잡구요 안심 등심 스테이크는 너무나 싸랑해요^^
    미녀들의 동해안 여행기 추가까지 너무 즐감했는데 컨디션 난조로 댓글도 몬달았어요
    애니님 사진과 글은 자유방의 지키미 등대입니다^^

  • 19.11.08 22:57

    그 동안 윗트있고 인간미 넘치는 글을 읽으면서 많이 웃었는데 많이 아프다는 소식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병명을 알고 확실히 치료하시니 곧 나으리라 믿고 다시 즐거운 글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19.11.08 23:39

    네 고맙습니다 향후 관건은 항생제 약빨입니다 제가 너무 안듣네요 학창시절 대마초를 때려봐도 나만 안 가더니 ㅋㅋ

  • 19.11.08 22:58

    최선을 다해보고,의료기술이 좋으니까.
    나을 것 같고, 면역력을 키우려면 잘 먹어야 할것
    같네요.

  • 작성자 19.11.08 23:41

    잘먹어라는 오다가 떨어졌어요 긴급히 영양제, 간기능 개선제도 투입되었구요
    소고기 곰국 다먹었어요 내일부터 오만거 다 먹으려 합니다 목이 나를 거부해도 어쩔수 없습니다^^

  • 19.11.08 23:05

    처음 들어 본 병명이라
    검색해 봤어요~~
    면역력 저하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나오네요~

    조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작성자 19.11.08 23:43

    뭐 잘챙겨드시고 면역력 증강도 생각해요 스텐레스도 피하구 즐겁게 사세요 아파보니 너무 무서운 병입니다^^

  • 19.11.09 00:09

    @몸부림 병상에서두 웃음을 주시네요.스텐레스ㅡ스트레스 ㅎ 원인을 알았으니 낫는거는 시간문제네요.편한마음으로 쉬세요.~~

  • 19.11.08 23:10

    그 생선가시가 원인 같습니다...
    만사가 조심할거 천지여요
    병원에 입원해있음 시간도 잘 안가던데..


  • 작성자 19.11.08 23:14

    정말 미치죠 옆 침대남자는 어딘지 모르지만 오늘 수술했는데 내일 퇴원하라더군요 너무 부러워서 눈물났어요 휴게실에 혼자 있어요 저도 자리에 가보려구요 어둡고 덥고 깝깝해요^^

  • 19.11.08 23:39

    @몸부림
    입원의 우울함 깝깝함 너무 이해되어요
    이어폰끼고 유트브에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잠 청해보시길요 ^^
    기분전환 될거같은데요 ~~



  • 작성자 19.11.08 23:37

    @동백꽃. 네 저도 딱 그렇게 잠들곤 합니다 집중실 신음소리가 듣기 싫어서 우겨서 일반실로 왔는데 여기는 초저녁부터 너무 잘자니 깨어있는 제가 미안해요 환자가 미안하면 안되잖아요 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08 23:50

    열렬한 환대 속에 취임하신 방장님께 미안해서 그러지요 그리고 누군가가 아프다는 이야기는 첨엔 깜놀하고 위로하다가 길어지면 칙칙해서 싫죠
    안 아팠으면 찬란한 11월을 노래했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프리맨님은 또 잠수함타고 나가셨나봐요 어디쯤 가고 있을까나^^
    참 쫌전 예전 자유방에서 재밌게 활동하시다가 자퇴후 들어와선 활동중지된 분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부천이라든가 암튼 자유당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다고 하네요 너무 축하드린다고 했어요 경사죠? ㅋㅋ

  • 작성자 19.11.09 02:54

    @산애 그분이 웃기는 짬뽕인줄 알았는데 방장님이? ㅋㅋ
    한 두시간 깊이 자다가 깼어요 와이프가 이틀째 보조의자에서 자는데 진짜 노숙체질 아니네요 마음 같음 저랑 바꿔서 자든 올라와서 같이 자든 ㅋㅋ
    설마 이밤 댓글알림은 안 울리겠지요^^

  • 19.11.08 23:28

    님의 글 가끔 재밋게 읽었던 적 있어요ᆞ
    첨 들어보는 병명이라 잘 모르지만
    쉽지 않은 일에 고생하시네요ᆞ
    생로병사의 한 고비로 여기고
    잘 극복하시길요ᆞ

  • 작성자 19.11.08 23:54

    네 죽을수도 있다를 아주 실감나게 느꼈어요
    항생제 샤워 따따블로 연속
    매일 엑스레이 촬영에다 ct
    보태서 계속 굶고 헐도록 설사만 했더니 거울속의 나는 10년 이상 늙어버렸어요 원상회복된다는 애착 놓지 않으려구요^^

  • 19.11.09 00:46

    여자는 아프고나면 늙는다고 하는데
    남자도 그렇지 않을까요 ? 빨리 병마와 싸워 이기소서,.

    https://youtu.be/FRP2dstf5o4

  • 작성자 19.11.08 23:55

    일어나서 꼴찾기 노력도 하고 삶의 방향도 바꾸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09 00:14

    앗~~얼큰미남이닷!!
    아무리 때빼고 광내봐라 내얼굴 따라오는가?
    하고 내편들어주는 까미랑 놀려먹었는데 이젠 완전 넘겨줘야 할듯 ㅋㅋ
    나 아파서 완전 폭싹 늙어버렸수 건강하시오^^

  • 19.11.09 00:22

    얼릉 나아서 잼난 글.. 다시 볼날을 기다립니다. ^*^

  • 작성자 19.11.09 02:55

    그래야 담엔 광명 근처서 밥먹고 커피도 마시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며^^

  • 19.11.09 00:39

    병명과 원인이 밝혀졌으니
    치료는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
    생로병사는 우리가 콘트롤 할수있는 범위 밖의 일인데
    누구도 나는 해당이 안된다고 장담할수 없겠지요.
    몸님의 글 모두가 기다리고 있으니 자주 소식 전해 주세요...

  • 작성자 19.11.09 03:00

    불안하자면 조직검사 보낸것도 있어요
    저번 병원서 새벽에 너무 아플때는 해열제를 달아서 맞아도 열이 39를 벗어나질 못하더군요
    이좋은 계절에 그나마 모습 아름답게 남아있을 때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들더군요^^

  • 19.11.09 03:09

    몸님! 그동안 고생 많으 셨습니다.
    심경부감염이라는 병 누구나 찾아올 수 있다는 말씀 꼭 명심 하겠습니다.
    편찮으셔서 폭삭 늙으셨다 해도 워낙 출중한 인물이시니 유쾌한 자뻑질엔 지장 없을것 같네요.ㅎ~

  • 작성자 19.11.09 03:03

    ㅋㅋ 잘나서 자뻑질한건 아니구요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못나서 자뻑질 했어요 자수합니다 ㅋㅋ
    모습이 너무 망가졌어요
    몸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납니다
    수명 많이 단축됐겠죠?
    되돌리고 싶어요^^

  • 19.11.09 03:14

    이런일도 있을수 있다는것 저희도 알게되는 기회 주신 몸부림님 감사합니다
    빠른 쾌차 기다리구요
    치료 하며 번거롭고 힘 들어도 상황 되는대로 보고 해주세요
    병은 소문 내라잖아요
    소문내기 잘 하셨잖아요??
    잘 될겁니다 힘내시구요?!

  • 작성자 19.11.09 03:18

    소문내서 방장님의 임상경험담을 듣고 병명은 다르지만 맥락은 같으니까 실체도 알았고 수술 결정, 과정, 회복 미리 알기도 했어요 덜 두려웠지요
    자유방님들의 댓글에도 힘얻었구요^^

  • 19.11.09 03:29


    몸부림님의 근황이
    궁금했는데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 반갑습니다
    긍정적으로 치료 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셔서 즐거운
    글 올려 주세요~^^

  • 작성자 19.11.09 03:35

    근황이 궁금하셨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ㅋㅋ
    제주살인녀 손에 희생당한 두 남자도 우연이 아니고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가도록 운명지어졌겠죠
    살고 죽고의 운명을 복되게 태어났기를 우리는 간절히 갈구할 뿐이구요^^

  • 19.11.09 05:54

    생선 나오면
    절대 혼자 드시지 말고
    꼭 가시 발라 달라고 하셔서
    꼭꼭 씹어 드세요~

    보조 침대서 지내는거 보단
    생선가시 발르는게 나아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고생하셨지만...

  • 작성자 19.11.09 06:04

    나는 수술당일날 빼고는 간병인이 필요치 않은 거동환자예요
    와이프가 먹는거 때문에 있다가 어젯밤도 잤는데 ㅋㅋ 국모님상이어서인지 영 괴로워 하네요 아님 나랑의 사랑이 식어서일까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안자기로 했어요
    세트로 아프면 우리 애기들도 불쌍하잖아요
    튀겨진 생선가시를 삼키면서 목구멍이나 입천장을 스치가리했나봐요
    겨울마다 목이 안좋고 그게 지독한 목감기로 가서 고생합니다
    작년 겨울엔 죽염을 생수에 타서 늘 마셨어요 올해는 신라의 달밤 저주가 되어버렸어요
    신라가 날 버렸어 왜? 왜? ㅋㅋ

  • 19.11.09 06:12

    @몸부림 긍께
    까지만 말고 씹으라꼬요 ㅎㅎㅎ

    소금이 짠걸
    라면이 불고
    참기름이 고소해서 이 사태가
    벌어졌다고~~

    신라는 아무 죄가 읎어요 ㅎ

  • 19.11.09 06:17

    카페의 이야기는 꼭 즐거운 이야기만
    쓰는곳은 아닙니다.
    이런 이야긴 같운세대로서 많은 도움도
    되지요.
    이마도 생선취김이 너무 튀겨져서 마치
    밤송이 처럼 되었다가 목에 상처를 내지
    않았을까. 짐작되네요.
    몸조리 잘하시고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 19.11.09 07:19

    손가락이 아픈건 아니니~ㅋ
    괜찮아요
    뭐든지 먹으라 했으면
    곧 회복하고 씩씩해 질거예요
    당연히~
    내도 생선 엄청 좋아해서
    빠삭빠삭 씹는데
    삼가해야 겠네요

    얄상해진 몸부림님 모습
    더욱 알랑드롱 같으실듯...

  • 19.11.09 08:11

    오래전 울아들 머리 아프다길래
    동네병원 갔는데ㆍ 편두통이라 이주정도 다니면 좋아질거라해 다녔는데 날이 갈수록 심해져
    화장실도 기어가고 토하고요ㆍ
    이상타 싶어 아래층 친정동생 간호원이라
    그리갔는데 토요일 오전 입원해서 바로수술
    급성으로 농이 머리로 클날뻔했어요ㆍ
    치료기간 군영장나와 연기하고 결국 군도 못가고요ㆍ
    요즘 웃으며 동네의사 이야기 가끔합니다
    요즘은 모든 좋아진 세상이니
    쾌유되실겁니다ㆍ모든 잘만드시고
    긍정에너지 자유방서 받으시고요ㅎ

  • 19.11.09 09:05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겁니다 생선먹다 가시가 걸려 고생한 경험 근데 감먹다 감씨가 상처를 낼수도 있다고 하니 내가 괜히 불안해 집니다ㅎ
    몸님 얘기듣고보니 정말 얕잡아 볼 병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볼땐 그래도 몸님이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셨고 건강체질이라 이만하고 말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릉 나으셔서 자뻑질이든
    뭐든 우리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ㅎ



  • 19.11.09 10:04

    아무래도
    평소에 나만큼 운동 많이한ㄴ 있음 나와봐~
    나처럼 잘난ㄴ 있음 나와봐~
    요러면서 너무 자신감에 젖어있었던게 병을 키운 원인인가 봅니다...ㅋㅋㅋ
    얄미워도 참아요... 아픈사람이 어쩌겠슴?
    이젠 쬐금 살만해진듯하니 엄살 그만부리고 빨리 나아서 미모관리도 다시 열심히 하세요..
    다나아서 퇴원하면 맛난거 쏠게요~
    맛있는거 사줄려고 열심히 돈모으는중~

  • 19.11.09 12:30

    심경부감염이란 말은 처음 들어봤어요
    재수 나쁘면 걸린다니까
    누구나 걸릴수 있다는거군요
    그리고 그렇게 빨리 병이 커진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생선이나 육류 뼈째 씹어 드시는분들
    더 조심하셔야겠네요

    불편하실텐데도 이렇게
    긴글은 써주셔서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빠른 괘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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