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워킹과 호흡, 그리고 복기를 들었다. 그전에도 들었던것이였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기에 다시한번 집중해 들었었다!
😯호흡
일단 제일 먼저 우린 호흡을 했다. 숨을 한번 들이쉬고 내쉴때 4,8,10 마디? 정도로 끊으면서 해보았고. 가갸거겨~ 하는 것도 해보았다. 횡경막 쪽에 선생님은 손을 올리셨고 그거에 따라 내가 가슴이 아닌 그쪽으로 힘이? 들어가는것을 느꼈고 그 느낌 그대로 손을 뗀 후에도 해보려 시도했었다. 호흡 할땐 가슴이 아닌 그쪽에 힘이 들어가야한다는것을 깨달았다.
🚶♂️워킹
그 다음 워킹 수업에서 초빙된 주원이가 워킹 할때는 진짜 파워풀하면서 강단있는 모습이 보였었다. 걸을땐 하얀색 직선을 그어놓고 그거에 맞춰서 걷는것처럼 올곧았으며 무릎이 팍 하고 접히고 펴지면서 걷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다.(아직 워킹을 잘 몰라서 이정도밖에 못본것같다) 그러나 내가 주원이를 따라할땐 와....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한개의 로봇이 아니었을까.. ㅋㅋㅋ 겁나 뚝딱거렸다. 그러다보니 선생님께서 이제 내 걸음걸이처럼 해보라 했을때 어케 걸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따라하느라 결국 나를 잊어버린것같았다.
⚫️⚪️ 복기
여기서 선생님과 수업 시작전에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선생님께서 그전에 우리에게 자기소개를 왜 하는걸까? 라는 질문을 하신적이 있으셨다. 선생님께선 '자기점검'이라 하셨으며 나도 이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 더 내 방식대로 덧붙여 보자면 '나를 상기시키기 위한 가장 좋는 암기' 라고 생각한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나를 기억하는게 앞으로 제일 중요한 가치중 하나가 될것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며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학준선생님과 2주만에 하는 수업이였는데 기초를 다지면서 인의예지(4가지)를 배우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던것같다.
오늘의 추천노래 Sasha Alex Sloan - Dancing With Your Gh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