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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원(IBGE, Instituto Brasileiro de Geografia e Estatística), 7월 중순까지 한 달간 소비자물가가 기대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발표
- 7월 중순까지 한 달간 IPCA-15 소비자물가지수는 0.07% 하락했는데 이는 전월 감소치인 0.04% 보다 하락 폭이 큼
- 8월 1~2일 개최 예정인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 통화정책위원회에서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대두됨
- 12개월 간 인플레이션은 3.19%로 하락했으며 이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3.26%를 하회함
□ 비우호적인 기저효과로 브라질 인플레이션 상승 예상
- 경제학자들은 지난 12개월 간 인플레이션이 2023년 공식 목표를 하회했기에 기준금리 인하폭이 당초 기대치인 0.25%p에서 0.50%p로 확대될 수 있다고 추정함
-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기준금리를 11.75%p 인상하며 공격적 통화 긴축 정책을 시행함
- 8월부터 통화 완화 정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나 경제학자들의 기준금리 인하폭 전망은 0.25%p와, 0.50%p로 엇갈리고 있음
□ 영국 경제학자, 브라질 인플레이션 지속 개선으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 영국 판테온 거시경제연구소(Pantheon Macroeconomics)의 한 경제학자는 7월 중순 한달 간 소비자물가 하락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폭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브라질 인플레이션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발언함
- 지리통계연구원은 7월 중순까지 한 달간 디플레이션은 주로 주택과 식음료 비용 감소 영향이며 이들 감소 폭은 운송비 상승에 의해 부분적으로 상쇄됨
- 6월 마지막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중앙은행은 긍정적 인플레이션 시나리오가 이어지면 8월 소폭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음
출처
Reuters, The Brazilian Report, Yahoo Finance
원문링크1
원문링크3https://finance.yahoo.com/news/brazil-inflation-eases-again-ahead-130105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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