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종해가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하 '솔약국')이 올해 방영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솔약국' 최종회의 시청률은 무려 48.6%(TNS 미디어 코리아)로 '솔약국' 자체 최고시청률은 물론, 올해 방영된 TV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솔약국' 최종회는 지난 10일 시청률 38.9%에 비해 약 10%P 상승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영된 '솔약국' 최종회는 대풍(이필모)과 복실(유선)의 결혼을 마지막으로 막내 미풍(지창욱)을 제외한 세 형제가 모두 결혼을 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진풍(손현주)과 수진(박선영)은 처가로 분가해 두 아이의 부모가 됐고, 선풍(한상진)과 은지(유하나) 역시 아들을 낳았다.
유쾌한 웨딩촬영 장면을 보여준 대풍과 복실 부부도 "우리도 바로 아이 가집니다. 기다리세요"라고 말하며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막내 미풍(지창욱)은 대학 진학 후 군입대를 해 면회를 온 수희(강은비), 용철과 함께 훌쩍 큰 딸 하나를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문영남 작가, 안내상 도지원 오대규 김희정 주연의 '수상한 삼형제'가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