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만난 우천현 대체의학사
소리도 섬마을을 찾아와 의료 활동을 펼쳤고 그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마다 생명의 은인이 있을 것이다. 필자에게도 개인적으로 생명의 은인들이 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박덕신 님의 인도로 동부에 있는 교회에 나갔다. 박덕신 님이 보고 싶을 때가 많다. 그 친구가 영적 생명의 은인이다. 어느 날 그 친구를 따라 자밤 나무가 있는 윗 당두에 갔다. 자밤 나무에 올라 자밤을 따다 썩은 나뭇가지를 밟았던지 그만 약 아파트 3층 높이의 아래로 떨어졌고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온 종일 의식이 없는 실신상태에 빠졌을 때 우천현 대체의학사의 손길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려 준 기억을 가지고 있다.
6, 70년대 열악한 의료체계로 유사시 응급환자들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섬마을에 우천현 대체의학사는 광양출신으로 일찍이 소리도라는 섬마을을 찾아와 의료 활동을 펼쳤고 지금까지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연도교회 우천현 집사(대체의학사, 대체의학연구소, 통합의학연구소)가 자신이 직접 체득한 바를 글로 엮은 <대체의학 건강법>을 출간했다.(사진) 390쪽 분량의 도서출판<청어>발행 <대체의학 건강법> 컷에는 ■절망에서 희망이 샘솟는 생명책 ■암을 비롯해 불치병 질환을 새로운 대체의학·통합의학으로 희망을 주는 생명책 ■환자 행복을 추구하는 동반자 생명책 ■의료계 풍토에서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을 이 안에서 찾는 생명책이라고 적고 있다.
반택용 하버드대 의학박사, 여수전남종합병원 정웅길 원장, 유수남 목사(前 연도교회 시무, 현재 무지개교회 담임), 라준식 의학박사, 안효철 예비역 대령, 송희선 목사(한남제일교회), 박상호 한국자연건강회 부회장, 허애령 의학박사 등이 추천사를 썼다. 우천현 의학사는 “현대의학은 발전했지만 환자는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 “병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고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치료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계속해서 “약의 장기 복용으로 체질이 바뀌고 부작용을 일으켜서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약화시켜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온다.”고 말한다.
우 의학사는 대안으로 “올바른 과학적 건강법과 니시대체의학과의 통합이론을 이해하고, 실행방법을 체득하면 건강체가 된다.”고 말하고 “현대의학에서 결정적인 치료법과 예방법을 가지지 못한 현대병의 치료와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새로운 니시대체의학이다.”고 말한다. 그는 결론 부분에서 “증상 즉 요법을 따라서 치료함이 옳다. 무수한 의료장비의 사용과 수입까지 한 의약품의 투약으로 자연치유력을 약화시켜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며 더 많은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글을 맺는다.
연도교회(차도진 목사)를 부인과 함께 섬기는 우천현 안수집사는 저서 첫 머리에 “누구든지 생명책(生命冊)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리라”(요한계시록 20장 15절)는 성경구절을 적고, 나의 건강과 생명이 성경 안에 있다고 고백한다. 아래 사진은 지난 6월 18일(토) 오후 1시 반 무렵, 시내 일정을 소화하고 귀가를 위해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매표 후 승선시간을 대기하고 있는 우천현 집사와 부인 허순자 권사의 모습이다.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은 잠시나마 고향을 느낄 수 있는 반 고향의 곳이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