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아시나요?
◈노인성질환 황반변성(黃斑變性)이란?
아직 생소하게 들릴 눈에 관련된 질환이지만.
황반변성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단어이지만
미국에서는 연간 천만 명이 발생하는
눈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 중 하나였어요.
자칫 잘못하면 시력장애까지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이 바로 황반변성(黃斑變性)인데요.
황반변성(黃斑變性)은 시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특히, 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노인성 안질환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앓는 환자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50대 이후의 연령대에서는 7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이 황반변성(黃斑變性)은 카메라에서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
는 황반(黃斑)에 이상이 생기는 망막 질환으로
사물의 형태 인식과 색감에 이상이 생기고 점차 시력이 떨어져
실명에 이르는 아주 위험한 안질환 중에 하나다.
주로 60-7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
(노화와 관계없이 식습관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눈의 노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하여
40-50대 분들 뿐만 아니라 20-40대 분들에서도 발병하고 있음)
인 (황반변성은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눈의 망막 중 시력이 가장 좋은 부위인
황반(망막 가운데 위치한 누르스름한 반점)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맥락막신생혈관에 의하여 손상되어
심각한 시력장애 증상이 보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노안(눈의 노화)이나 흡연(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발생빈도가 2-3배정도 높음),
고열량과 고지방 식습관(황반변성(黃斑變性)은
황반부 혈관 변화와 관련이 있어 혈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고열량 및 고지방 음식이 원인이 될 수 있음),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가족력 등이
황반변성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이란
눈의 안쪽 망막 중심부 쪽으로 위치해 있는 신경조직을 뜻합니다.
시세포의 대부분이 바로 이곳에 모여 있으며
물체를 바라볼 때 상이 맺히는 곳도
바로 이 황반이 중심이랍니다.
시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간 수명의 증가로 인한 고령화와 그로인한 성인병의 증가,
그리고 나날이 서구화되는 식생활, 자외선, 흡연 등으로 인해
망막질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 대표적인 망막질환이 바로 황반변성(黃斑變性)이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생기며
한번 손상된 시력은 대개 회복되지 않으며
노인성 실명의 주원인이다)
대표적인 노인실명 질환인 황반변성(黃斑變性)이지만
별다른 초기증상이 없어 환자가 이상을 느껴 병원에 왔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50세 이후엔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안과검진이 권장되고
가족중에 환자가 있는 경우엔 4배 이상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역시 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눈에는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얇은 신경 조직인 망막이 있습니다.
망막의 중심을 황반(黃斑)이라고 부르는데,
이 황반(黃斑)을 통해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황반(黃斑)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력이 저하되고,
보고자 하는 부위가 잘 안 보이는 것입니다.
이를 황반변성(黃斑變性)이라고 말합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이 온다고 해서
시야 전체가 깜깜하게 되어 암흑 속에서 살게 되는 것은 아니고
보고자 하는 부분이 어둡거나 왜곡되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위험인자로는 나이(특히 75세 이후 가파른 증가를 보입니다.),
유전적 소인, 심혈관계질환, 흡연, 고콜레스테롤혈증,
과도한 광선(자외선)노출, 낮은 혈중항산화제 농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황반변성(黃斑變性)의 증상
쉽게 말해 황반(黃斑)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황반(黃斑)은 망막의 가장 중심에 있는 신경조직으로써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분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황반변성(黃斑變性)이 발병한 경우 지속적인 시력감소
(색이 이상하게 보이고 중심부 시야가 흐릿해짐,
증상이 보인다고 하더라도
시력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감지하기 힘듬)와 함께
글자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중앙에 검은점이 보이게 되는데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노안과 혼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물의 중심이 뚜렷하지 않고 구불구불하게 보이다가
점차 군데군데 검은점이 생기게 되고 중심 시야가 까맣게 변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실명(환자 6명 중 1명이 실명을 하게 됨)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고
결국에는 시력이 많이 저하되며 시야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기게 됩니다.
※ 연령과 관련된 황반변성(黃斑變性)의 경우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건성의 경우 만성적인 형태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시력이 저하되지만
습성의 경우에는 1-2개월만에 급격한 시력 손상이 올 수 있으며
습성보다는 건성이 많이 보이고 건성 환자의 10%정도는
습성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의 유형
○건성 황반변성(乾性 黃斑變性)
노화로 인하여 망막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드루젠이라고 하는 희거나 노란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망막의 층이 두꺼워 지게 되고
망막색소상피라는 중요한 구조물이 위축하는 형태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이 건성황반변성의 경우는 노인성질환이 많습니다.
○습성 황반변성(濕性 黃斑變性)
건성보다 병이 더욱 진행된 형태로서
건성황반변성 환자의 10명중 1명꼴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 병의 경우 진행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환자는 갑작스러운 시력변화를 느끼게 되고
이 경우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의 위험까지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의 자가 진단법
진단은 안과에서
망막정밀 검사를 통하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망막촬영이나 다른 몇 가지 검사는 진단에 필요하다.
혹시 가정에서 이 질환의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서
앰슬러씨 격자무늬를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바둑판 같은 작은 정사각형의 무늬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것의 중앙에 시선을 집중 할 때
정상적으로는 모든 것이 직선으로 보여야 한다.
하지만 황반질환이 있는 사람은 직선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구부러져 보이거나 혹은 끊어져 보인다.
만약 이러한 이상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진행될 때는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1.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2.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3.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생겨 보인다.
4. 사물 가운데 부분이 까맣거나 빈 부분이 생겨 보인다.
5. 색과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암슬러 격자검사
1. 안경을 착용한 상태라면 착용한 상태에서 왼쪽 눈을 가려줍니다.
2. 눈을 가린 상태에서 검은 점을 바라보면서 검사지쪽으로 가까이 갑니다.
3. 검은 다이아몬드가 사라질때까지 가까이가고 다이아몬드는 보지않고
검은 점을 보며 다가갑니다.
○의심되는 소견
1. 선들이 곧게 보이지 않는다
2. 작은 네모칸들이 모두 같은 크기로 보이지 않는다.
3. 4개의 모퉁이가 모두 보이지 않는다.
4. 비어있거나 뒤틀려지거나 희미한 부분이 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이 치료법
시력검사와 검안경 검사로 망막을 검사해서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진단한다.
습성 황반변성이 의심될 경우엔
형광 안저혈관조영술로 비정상 혈관을 검사하여,
초기일 경우에는 레이저로 비정상 혈관을 막아서
더 이상 시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
비정상 혈관이 다시 자라나면 반복해서 치료한다.
또한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광응고술,
광역학요법, 외과적수술을 비롯하여 각종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또한, 예방적으로 항산화제를 섭취하거나 선글라스를 착용,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질환의 예후는 불량한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방법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1. 레이저 치료
황반변성 치료에서 가장 먼지 시도된 치료법입니다.
레이저의 열을 이용해서 신생혈관을 태워버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치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생혈관 전체를 태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신생혈관 대부분 황반아래에 위치하는데 황반아래의 신생혈관을 치료하면
황반도 손상을 받는 제약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저 치료부위가
황반부에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경우에서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광학치료
광역학 치료는 '시력저하'의 부작용을 극복한 치료법입니다.
먼저 광민감 물질인 비쥬다인(Visudyne)이란 약물을 정맥주사하는데,
이 비쥬다인은 주로 신생혈관과 같은
비 정상적인 혈관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주입한 후 일정 시간뒤에
망막의 신생혈관에 광민감물질이 도달했을 때,
광민감물질에만 반을하는 특수한 레이져를 눈에 조사함으로서
선택적으로 신생혈관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신생혈관 주변 망막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황반에 위치한 신생혈관의 치료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역학 황반변성 치료는
시력회복을 돕는 치료법이기보다는,
떨어진 시력을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거나
현 시력을 유지시켜주고,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3개월 간격으로 반복치료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반복적인 치료시에는 망막자체의 손상도 발생할 수 있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3. 항체주사 치료법(Intravitreal injection)
습성황반변성의 주 원인이 신생혈관이므로
이 신생혈관의 생성과 진행에 중요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항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EGF)를
눈 속에 주입하는 치료법입니다.
치료 효과면에서는 이제까지 나온 치료법 중에는
가장 시력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체 주사 치료법은
신생혈관의 위치나 타임에 따른 제한이 없고
시력개선 효과도 있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반복 주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감염, 안압상승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일부에서는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신생혈관이 진행하여
시력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망막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크게 발생한 후에야 안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면서
"망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간단한 레이저 시술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50세 전에는 1년에 한번, 50세 이후에는 6개월에 한번 정도의
정기적인 눈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반변성(黃斑變性) 검사
먼저 시력 및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한 후 세극등검사
(일종의 현미경 검사로 눈을 최대 40배까지 확대하여 자세히 볼 수 있음)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망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력감소를 의심하고
망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산동(눈의 검은자인 동공을 약물로 확대시켜
눈 안을 구석까지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하여
안저검사를 실시한다.
이 때 황반부변성이 의심된다면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으로
좀 더 세밀한 망막검사를 하게 된다.
◈황반변성(黃斑變性)의 예방법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금연하기
둘째,
녹황색 채소(황반색소의 구성성분인
루테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 섭취하기,
루테인은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함) 섭취하기
셋째,
오메가3(오메가3 중 하나인 DHA는 망막의 구성성분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줌) 섭취하기
넷째,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 및 선글라스 착용하기 등이 있으며
황반변성(黃斑變性)으로 인하여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1.황반변성(黃斑變性)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황반변성(黃斑變性)의 원인으로도 작용하는 흡연을 황반변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금연에 도전해보세요.
2.자외선 노출에 의해서도 황반변성(黃斑變性)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출을 할 시에는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창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꼭 챙겨 주세요.
3.마지막으로 가족 중에
황반변성(黃斑變性) 질환의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40세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황반변성(黃斑變性)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답니다.
※안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는 45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평소 안압이 높거나 당뇨,
고도근시 등이 있는 경우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黃斑變性)에 좋은 음식
비타민A는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야맹증 개선에 특히 효과가 있는 반면 루테인, 제아잔틴은
황반색소를 구성하는 물질로 노화로 인한 백내장, 황반변성,
시력저하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많이 든 채소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녹색잎채소가 꼽히며
오렌지 키위 등 색깔 있는 과일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들 색소는 황산화물질이기도 해 노화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반색소의 구성성분인 루테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
녹황색 채소, 루테인, 시금치, 브로콜리, 오메가3, 선글라스,
※식사요법도 황반변성(黃斑變性)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포화지방산은 황반변성의 진행을 촉진하지만
비타민C·E, 구리, 아연 등 항산화물질, 비타민A 혹은 카로틴,
루테인, 오메가3 등은 황반변성을 예방한다.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려면 육류보다 채소 위주로 식습관을 변경해 보자.
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최근 황반변성 진행을 예방하는 물질을 모아놓은
'눈 전문 항산화 영양제'가 시중에서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