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초음파 미세침흡인검사를 시행했나 봅니다. 좌측 갑상선에 악성결절로 낮게 의심되는 조직이 있고 세침흡인검사를 했다는 것 같고요. 좌측갑상선의 하단 끝지점에 0.9cm의 저에코성 결절에 세침흡인세포검사를 2회 시행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그외에 나머지 갑상선(우측)에 특이소견 없고 양쪽 목의 림프절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 듯합니다. 저에코성이라는 말은 (제 생각입니다만) 초음파가 음파 즉 소리를 이용하므로 결절이 음파에 대한 반응이 적다는 의미에서 쓰는 용어로 추측합니다. 애매합니다만 글올리신 내용으로 봐서는 확률상 낮더라도 악성 즉 암이라고 의심해서 수술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시간을 두고 추이를 보며 재검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타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듯 합니다. 일단 의사소견상으로는 수술을 선택했으니 타병원진료를 통해 확실히 해야 환자 본인 마음이 편할 겁니다. 양성결절도 오랫동안 놔두다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어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 악성으로 진척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꼭 세침검사로 자꾸 자극하는 것이 이롭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타병원에 조직슬라이드와 검사자료 등을 가지고 진료의뢰를 하시고 수술해야한다면 반절제를 고려해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세침이 다시 받지 마시고 차라리 생검을 받아보세여...세침다시 해서 좋게 나와바야 안 좋았던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요? 걱정은 그대로이고 수시로 검사해야 할 것입니다. 생검은 총조직감사라 해서 세침보다 훨신 정확합니다. 생검은 말그대로 조직을 직접 때어내는 것이므로 거의 확정적입니다. 생검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수술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훨신 정확한 조직검사가 이상이 없으니 말입니다. 물론 생검이 세침검사보다 난이도가 있고 힘든검사입니다. 그러나 바루 수술보단 낳을듯 싶습니다. 저도 크기가 어느정도 되서 바루 세침검사 하지 않코 바루 생검받았습니다.
생검결과가 유두상암으로 나와서 진단병원에서 중증등록 신청서하고 진단서줘서 의료보험공단에 직접 중증등록 하고 외래잡고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분당서울대에서 그 결과 가지고 같다니 두말도 않합니다. 두말 않고 바로 수술 하라고 합니다. 그 만큼 정확한것 같습니다. 현재 라폿님 결과지에 악성이라 단정 짓기는 어려운 문구(Low Suspicious)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세침검사도 악성이 거의 확실하면 수술을 피할수 없겠으나 수술은 매우 중대한 결정이오니 먼저 하기 보다는 생검을 한번 받아서 확정짓고 결정 하시는게 어떨런지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악성 가능성을 90%이상이란 얘기를 들으셨나요?
그냥 유두암이라고만 들었어요, 수술하라고
갑상선 초음파 미세침흡인검사를 시행했나 봅니다. 좌측 갑상선에 악성결절로 낮게 의심되는 조직이 있고 세침흡인검사를 했다는 것 같고요. 좌측갑상선의 하단 끝지점에 0.9cm의 저에코성 결절에 세침흡인세포검사를 2회 시행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그외에 나머지 갑상선(우측)에 특이소견 없고 양쪽 목의 림프절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 듯합니다. 저에코성이라는 말은 (제 생각입니다만) 초음파가 음파 즉 소리를 이용하므로 결절이 음파에 대한 반응이 적다는 의미에서 쓰는 용어로 추측합니다. 애매합니다만 글올리신 내용으로 봐서는 확률상 낮더라도 악성 즉 암이라고 의심해서 수술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시간을 두고 추이를 보며 재검사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타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도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듯 합니다. 일단 의사소견상으로는 수술을 선택했으니 타병원진료를 통해 확실히 해야 환자 본인 마음이 편할 겁니다. 양성결절도 오랫동안 놔두다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어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 악성으로 진척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꼭 세침검사로 자꾸 자극하는 것이 이롭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타병원에 조직슬라이드와 검사자료 등을 가지고 진료의뢰를 하시고 수술해야한다면 반절제를 고려해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세침이 다시 받지 마시고 차라리 생검을 받아보세여...세침다시 해서 좋게 나와바야 안 좋았던 결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요? 걱정은 그대로이고 수시로 검사해야 할 것입니다. 생검은 총조직감사라 해서 세침보다 훨신 정확합니다. 생검은 말그대로 조직을 직접 때어내는 것이므로 거의 확정적입니다. 생검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수술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훨신 정확한 조직검사가 이상이 없으니 말입니다. 물론 생검이 세침검사보다 난이도가 있고 힘든검사입니다. 그러나 바루 수술보단 낳을듯 싶습니다. 저도 크기가 어느정도 되서 바루 세침검사 하지 않코 바루 생검받았습니다.
생검결과가 유두상암으로 나와서 진단병원에서 중증등록 신청서하고 진단서줘서 의료보험공단에 직접 중증등록 하고 외래잡고 수술날짜 잡았습니다. 분당서울대에서 그 결과 가지고 같다니 두말도 않합니다. 두말 않고 바로 수술 하라고 합니다. 그 만큼 정확한것 같습니다. 현재 라폿님 결과지에 악성이라 단정 짓기는 어려운 문구(Low Suspicious)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세침검사도 악성이 거의 확실하면 수술을 피할수 없겠으나 수술은 매우 중대한 결정이오니 먼저 하기 보다는 생검을 한번 받아서 확정짓고 결정 하시는게 어떨런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