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는 원칙과 신념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가는 꿋꿋한 의지 지만,
지조가 없는 사람은 쉽게 흔들립니다,
감탄고토(甘呑苦吐)라고 하지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고사입니다,
즉 자신의 비위에 따라 사리에
옳고 그름을 판단함 하는
아주 이기적이고 간사한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이기적입니까,
더러는 현실적이라고 하겠지만
자고로 사람은 신의가 있어야 합니다,
자기 이익에만 따라 움직이는 건
정말 이기적인 행동이니까요,
의리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입니다,
물론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나를 위해 삽니다,
함께 더불어 살지만 결과적으로는
혼자이기 때문입니다,
삼국지에서 유비는 인의를 바탕으로
백성을 섬겨 묻 존경을 받았지만
천하의 지략가 조조는
영웅 칭호 대신 간웅이라 합니다,
아주 간사하고 꾀가 많아 달면 삼키고
쓰면 가차 없이 내 뱉는 인물이지요,
그래서 영웅 대신 간웅이라 하는지 모릅니다,
같은 이슬도 사슴이 먹을 면 녹용이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되는 것처럼
사람 간에는 신의가 있어야 신뢰가
생깁니다,
신뢰는 곧 믿음이며 인간관계에 근간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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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고토(甘呑苦吐)
행복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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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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