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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당신이 왜 오냐고요?
최윤환 추천 0 조회 51 19.09.18 15:4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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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9.18 17:54

    첫댓글 최선생님 집안에 중심이고
    기둥이십니다.

    늘 건강하고 힘차게 사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 화목하고 다복하세요.
    작은 사위 부상이 빨리 회복하기 기도합니다.

    .

  • 작성자 19.09.18 18:25

    이제는 아니여요.
    대전 사는 할아버지, 아버지는 경주최씨 종친회에서 무척이나 활동했지요.
    손자이자 아들인 나는... 주머니가 가벼워서 종친회에는 일체 나가지 않았지요.
    시골부자였던 그들에 비하여 나는 가난한 사람으로 전락했지요.
    그저 평범하게 조용히 살았기에...
    무기력한 나를 탓할 뿐.

    1751년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가거지(可居地)로 나오는 곳이지요.
    산속에 있어서 피난할 수 있는 곳.
    어린나이로 객지로 나와서 살았던 나...
    지금은 고작 옛생각이나 하지요. 무기력하고 무능하게 보낸 세월이군요.
    잡글이나 긁적거리면서 세월을 보냅니다.
    예전 시골 안사랑방에 시조꾼들이 벅실, 대전 일본집에서도 시조꾼들이 벅실...

  • 19.09.18 18:28

    @최윤환 최선생님 겸손한 말씀이
    세요.

    유능하고 청렴한 공직자 출
    신에 엘리트 정치학도시잖
    아유.

    법학과 정치학에 깊은 지식
    인이시잖아유.

    안정된 공직자 출신 연금
    생활하고 서울 부자촌의
    중산층 엘리트 출신입니다.

    부럽습니다.


  • 작성자 19.09.18 18:29

    @최윤환 다 사라지고.
    그들의 손자, 아들인 나는... 그저...
    건달농사꾼이 되었다가 이제는 그것조차도 포기한 채 서울에서만 빌빌거립니다.
    오늘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도 나가지 않았네요.
    오늘은 공연히 지치기에...

    어제는 작은딸의 시어머니를 뵈었지요.
    지방에서는 알아주는 시인. 시집 여러 권을 냈지요.
    저는 산문집 한 권조차도 내지 못한... 글쓰기 공부 더 한 뒤에 한 권이라도 냈으면 합니다.
    남의 글을 보면서 덕분에 나도 글쓰기 공부를 더 하니까요.

  • 19.09.18 21:54

    세상만사는 바람 잘 날 없이 돌아갑니다.
    요즘 우리나라 시국도 어수선합니다.
    정치판 돌아가는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못 볼 지경이지요.
    서로 자기 편만 잘났다고 떠드는 것 보면.......
    화해와 토론과 대화의 정치는 대한민국에서 오래 전에 물 건너 갔지요.

    희노애락은 어느 집에나 있게 마련입니다.
    젊은 사위가 다쳐서 수술을 했군요.

    작은 따님의 시어머니께서 시인이라고 하셨는데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 작성자 19.09.18 23:40

    예.
    다음에서 '오인숙 시인' 이란 문구로 검색하니 사진/이미지도 제법 뜨네요.
    1948년생. 인천출신. 기독교 신자.


    민주주의는 토론과 대화이지요.
    그게 잘 안 되면 타협해야겠지요.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민주주의는 어느 일방이 강압적으로 밀어버리는 것이 아니지요.
    각자마다 처해진 환경, 조건 등으로 이해가 엇갈리기에 100% 만족은 없습니다.
    약 2/3쯤만 맞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사실은 힘이 들지요.
    그래서 저는 민주주의는 51 : 49라고 말하지요.
    배가 좌우로 기우뚱 기우뚱 하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처럼요.
    서로 배려하는 그런 타협이었으면 합니다.
    타협한 뒤에는 이에 승복해야겠지요.
    더 큰 국익을 위해서...

  • 19.09.18 22:33

    공감합니다
    자식이 많으면 늘 힘들고 어렵지요

  • 작성자 19.09.18 23:43

    자식... 겨우 넷인데 뭘요.
    잘 되는 자식도 있고, 잘 안 풀리는 자식도 있고...
    모두 신의 뜻이겠지요.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고요.

    자식들이 성격이 올곧아서 큰 탈은 없었지요.
    욕심도 별로 내지 않은 채 세상을 더불어 살려고 하대요.
    앞으로도 남한테 미움받지 않고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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