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등장인물...
<금나라>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
그의 반쪽은 몹시 잔인하다, 피도 눈물도 없다.
어떤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함을 지녔다.
그러나 한번 욱하면 주변에 어떤것도 남아나지 않는다.
또다른 그의 반쪽은 정의감에 불탄다.
악덕 채무자를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고, 가끔 돈보다 "사람"을 믿기도 한다.
사채업자가 되기전 그의 캐릭터는 잘난척하는 까칠한 왕자였다.
가끔 그 성격이 튀어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사채업자가 된후 돈을 받으러 갔다가 한 여자를 만났다.
그동안 숱한 여자를 만나봤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늘 사랑은 서툴다.
사랑하는 여자앞에서는 더 냉정해진다. 더 잔인해진다.
그는 그녀를 통해 살아갈 이유가 "돈"때문만은 아니어도 된다는것을 깨닫는다.
어느새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그는 그만 자유롭고 싶다.
그러나 너무 멀리 와버렸다.
<서주희>
환한 웃음뒤에 숨긴 슬픈미소
남자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몸짓, 차분한 인상, 고운 미소.
평범한듯 하면서도 귀티가 나는 얼굴,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다.
자신의 우울한 처지에 기죽지 않으려고 늘 일부러 씩씩한 척을 한다.
매달 은행에서 선정하는 친절한 직원은 늘 그녀의 몫이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그녀가 아무런 배알도 없이 그렇게 웃으면서 참아내는것은
단지 보너스 10만원때문이라는 것을.....
어느 돈많은 이혼남이 그녀를 유혹했다. 사랑이 없으면 돈보고 시집오라고.
그녀는 등굽은 아버지를 위해,인생 안풀리는 남동생을 위해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깜찍한 생각이었을뿐.
결혼식날 들어온 축의금을 이자로 거두러온 사채업자 금나라때문에 결혼식은
그자리에서 깨지고 만다.
가장 멸시했던 사채업자, 버러지만도 못한 놈이라고 생각했던 남자를 사랑하게 되다니!
<이차연>
웃고 있어도 차가워보이는 여자
살짝 웃는 얼굴이 그 속을 알수 없다.
섹시하고 화려하면서도 천진한 어린아이같기도 하다. 냉정하면서도 동시에 온화하고
민들레 같기도 하고 뱀같기도 하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계모같기도 하면서도 동시에 백설공주같기도 하다.
블랙과 화이트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런 여자다.
금나라가 증권회사 펀드매니저 시절에 그를 만나 사랑했다.
금나라의 집안이 사채때문에 풍비박산이 되면서 금나라는 그녀가 아닌
돈을 택해 떠났고 그 상처는 지워지지 않았다.
사채업자가 되어 그녀 앞에 나타난 금나라.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는 너보다 돈을 사랑했다고, 그것이 진심이었다며 대못을 박는다.
더군다나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니.
그녀의 사랑은 복수로 변하고 그녀는 그를 다시 갖기 위해서 몸부림을 친다.
<하우성>
야수의 발톱을 숨긴 소년
호리호리한 키, 순진한 미소.
누구나 첫눈에 호감을 지닐만한 외모를 지녔다.
몸짓도 늘 깍듯하고 예의도 바르다.
현재는 이차연을 도와 사채업을 하는 핵심 브레인이지만 그 산뜻한
미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야수성이 있다.
깍듯한 예의뒤에는 언제나 잔인한 폭력성을 숨기고 있다.
속을 보이지 않고 언제나 따뜻한 미소만 보였지만
서주희는 그가 갖고 있는 근원적인 외로움을 알아봐준 여자였다.
그도 모르는 그의 정체성을 발견해준 여자였다.
주희가 마음을 받아주지 않자 한순간 폭력적으로 변한다.
금나라와 사랑을 하든 말든,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서주희를 찾는다.
늘 깍듯하게.....
둘이 빨리 좋아하라긔!!!!!!!!!!!
근데 이거 결말이 비극이란 소문이 돌던데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박진희 몸매 정말 탐난단 말야...
어 난 저 하우성이 이차연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서주희 좋아하나벼..우아..................
222222진짜...밥같이 먹자고 계속 할때부터 알아봤다긔
그러게요 이차연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거 나름 스포라면 스포
어머.. 저두요 이차연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저거 잘못 나온거 같아열.. 제가 첫회때 등장인물 소개 봤는데 이차연이었어열~~ 이차연 비서라서 좋아했구나 생각햇다규 ~~ 잘못 나온거 같아열.. 박진희 이름도 원래 서주경이었는데.. 박신양이 연기할때 발음하기 불편하서 나중에 주희로 바꾼거래열. 그거 수정하면서 이상하게 된듯;
나중에 서주희 좋아하는거 맞던데요. 기사에도 뜨던데;;;;;
어쩐지 계속 밥먹자고 하는게 뭔가 이해가 안됬는데..그렇게 되는구나..흥미진진한데 ㅋㅋㅋ
피죤관리하시죠
돈 벌만큼 벌고 사채업자에서 손떼고 새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욜
하우젠 넘 느끼해 ㅜㅜㅜ
헐 하우성이 주희를좋아하는구나........ㄷㄷㄷㄷㄷㄷㄷㄷㄷ재밌게ㅆ다..
원작이 새드라서...나라가 돈으로 망하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안된다규!!!!!!근데 나라가 사채업자 될때부터 예상은했다규..돈으로 흥한자 돈으로 망하는 당연한순리..돈에 미치니 당연히 끝을볼거라고 생각..
서주희 한테 남동생이 있었어요? 6회까지 빠짐없이 봣는데 몰랐긔~ 우쨋든 캐 재밋긔 쩐의 전쟁 대박 ㅠㅠㅠ
2222222222r신동욱이 박진희조아하냐긔
아직은 아니라규 근데 곧 그렇게 될 듯 ㅋㅋㅋ
오매불망? 인가 ㅋㅋㅋㅋㅋㅋㅋ
피죤과리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게씀
지금 혼자남는달 듣고있다규~!!! 노래 좋다규~ 드라마도 재미나~~~!!!
헐............. 나는 신동욱이랑 김정화랑 잘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222222김정화만 모냐긔 ㅠㅠㅠㅠ
333333333333 신동욱 계속 김정화 좋아해라..박진희 캐릭터 별매력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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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주희좋아하게 되는구나
인생 안풀리는 남동생이 누구에요?? 안빼고 본거 같은데;;ㅠㅠ 누구야누구ㅠㅠ
이거 지금 내용이랑 마니 다른것 같긔
혹시 서주희의 인생 안풀리는 남동생이 대포통장으로 1억인가 받은 그 노숙자?ㅋㅋㅋㅋㅋㅋㅋ
사채업자로 나서기 시작했을때부터 왠지 돈으로 망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긔 돈에 환장하는 이야기니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돈때문에 다시 망할것 같은 느낌...근데 결말이 새드면 굉장히 우울할 것 같아요..돈문제가 얽혀있어서 그런가 더 공감되고 현실적이라서 그런지 다시 돈으로 망한다는 결말은 현실적이면서 너무 슬프다긔
원작 보긴 봤는데 결말이 새든가요? 음.........ㅠㅠㅠㅠ 몰랐는데;
하우성이 금나라 철저하게 무너뜨린다던데...지금도 금나라 충분히 돈에 미쳐있는것 같긔ㄷㄷㄷㄷ
닥치고 박진희가 젤 조아
하우성이나 좀 망해라.. 연기할 때 눈 너무 땡그랗게 뜨고 하는데 부담스럽다규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