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천에 귀 막은 어르신
퍼붓는 소나기에 몸 씻고 와
파릇파릇 속살대는
어린 아이들 소리도 못 들으시네
첫댓글 그렇군요 귀를 딱 막으셨군요나이가 드시면 어린애가 된다고고집이 세지는 어르신들을 봅니다곱게 나이 드신분 너른 품을 가진 어른들이많았으면 바램입니다
들어봤자 득 되는 것 없다고 날고집입니다 빈대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듯 듣기싫은 말 안 들으려다 저 시원한 소나기 소리도 못 듣고 어제 문병 가보니 누우셨더라고요
정말 꽉 막으셨네요. 그럼 고집만 더 쎄지실텐데... 옆에 아기들 재잘재잘~~간지럽히는구먼. 딱 짜증스러우신가봐요^^
왕고집이시지요 행여 식사대접이라도 할라치면 마구잡이 언사 쏟아지시지요 그게 우리네 과정인가 싶어요
올바른 세상의 말씀 경청하려고쓸데없는 말 안 들으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고령자가 되시면 좋은 말이 따로 없어요 모두 자신을 긍정해주고 따뜻한 말만 듣기 바라시지요 하지만 자식들 많으신 어르신들 고달프시더라고요
보청기라도 하나 사 드리면 들을 수 있으려나?아니면 일부러 귀 틀어막고서 안들어실거나?
재미재미 있습니다
귀지가 꽉 차서 그럴 수도 있지요.2행이 1행으로 붙을지3행으로 붙을지생각해 보다가아무렴 어때, 그랬습니다.
잘 하셨어요 한 행을 떼니 마음 편하시지요? 한데, 귀지가 꽉차서 그런 걸 시로 쓸까요?
첫댓글 그렇군요 귀를 딱 막으셨군요
나이가 드시면 어린애가 된다고
고집이 세지는 어르신들을 봅니다
곱게 나이 드신분
너른 품을 가진 어른들이
많았으면 바램입니다
들어봤자 득 되는 것 없다고
날고집입니다
빈대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듯
듣기싫은 말 안 들으려다
저 시원한 소나기 소리도 못 듣고
어제 문병 가보니 누우셨더라고요
정말 꽉 막으셨네요. 그럼 고집만 더 쎄지실텐데... 옆에 아기들 재잘재잘~~간지럽히는구먼. 딱 짜증스러우신가봐요^^
왕고집이시지요
행여 식사대접이라도 할라치면
마구잡이 언사 쏟아지시지요
그게 우리네 과정인가 싶어요
올바른 세상의 말씀 경청하려고
쓸데없는 말 안 들으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고령자가 되시면
좋은 말이 따로 없어요
모두 자신을 긍정해주고 따뜻한 말만
듣기 바라시지요
하지만 자식들 많으신 어르신들 고달프시더라고요
보청기라도 하나
사 드리면 들을 수 있으려나?
아니면 일부러
귀 틀어막고서 안들어실거나?
재미재미 있습니다
귀지가 꽉 차서 그럴 수도 있지요.
2행이
1행으로 붙을지
3행으로 붙을지
생각해 보다가
아무렴 어때, 그랬습니다.
잘 하셨어요
한 행을 떼니 마음 편하시지요?
한데, 귀지가 꽉차서 그런 걸
시로 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