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 일출을 보기위해
12월31일 529열차 표를 끊으러 팔당역을 찾아갔습니다.
9시부터 예매시작이여서 팔당역에 8시50분에 도착했습니다.
역무원님께서 책임지고 끊어주시겠다며 -_-
8시59분30초부터 카운트다운..-_-
30, 29, 28 ... 3, 2, 1 땡!
하자마자 전송키를 누르고 이윽고 표가 나왔습니다.
1호차 1호석부터 차례대로 예약됬을텐데 5호차로 밀려난..-_-
약 25초정도 흐른뒤, 한 역무원님도 가족끼리 정동진가신다며
다시 조회를 해보았지만 12월31일 강릉행 모든열차는 이미 매진..-_-
그때시간 9시정각 30초 -_-;;
30초만에 그많은 좌석이 동이나다니 역시 정동진의 유명새를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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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충격적인 정동진행 기차표예매
김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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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1
03.12.22 22:3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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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명세가 아니라 철도청이 표를 여행사에게 넘겨버렸습니다-__
표는 가운데 좌석부터 나가고 좌석이 매진되면 마지막에 출입문 근처의 좌석으로 예매됩니다.
철도청이 표를 여행사에게 넘기기보단 여행사에서 표를 사재기한게 맞겠지요.
표를 아주 독점한 여행사가 몇몇있기는 하더군요... 그 표에 프리미엄 붙여서 파나요? 그냥 팔아도 이익이긴 하겠네요...쩝
뭐 비행기표에도 이런거 있죠. 성수기때 제주도/동남아행 항공권이 동나는 이유가 뭐 때문이겠습니까?
안되면 열차 패스 들고 타는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