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태조 이성계의 화려했던 젊은시절

[하츄]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하츄

태조 이성계 어진

나한테 이성계=<용의 눈물>의 김무생아저씨임

이성계가 고려말 유명한 장수였다는것만 알았는데

그 유명함이 어느정도였는지 몰랐는데

와...알고 나니까 대단하더라.

어케보면 일본섬숭이들에게서 한반도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성웅 이순신장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것같아.

그럼 이성계의 화려한 먼치킨 시절을 알아보자.

※시대상황※

원나라에 고려가 함락하고 고려는 원의 사위나라가 된이후

고려는 나라도 아님.

북쪽에서는 홍건적.여진족이,남쪽에서는 섬숭이들이 뻑하면 쳐들어옴

이중 섬숭이들의 해적질이 어느정도로 심했는가 하니

공민왕+우왕시절 기록에 남은수로만 500여회 침략

한마디로 밥쳐먹고 할일없으면 고려침략했다는거-_-

정예군도 아닌 일개 해적이 대단해봤자 얼마나 대단했겠어...싶지?

NO~NO~!!!장난아님.

해적들 함석 한번 떴다하면 200척-_-

많을때는 500척도 뜸.

섬숭이 소탕작전이후 섬숭이들이 탔던 말들을 회수해보니 노획된 말수만 1600여마리-_-

침략해온곳은 대전.상주.창녕등등

나중엔 수원도 털림.

일례로 1377년에 섬숭이들 침략경로를 보면

섬숭이들이 울산으로 쳐들어와서 경상도를 휩쓸고 있습니다.

동시에 강화도도 털리고 있군요-_-

얼마후 경기도일부.강원도일부.충청남북도에 섬숭이가 출몰했습니다.

동시에 전라도 순천에 정지장군이 섬숭이들과 맞서 싸우고 있군요.

정리좀 되었나 싶었는데 황해도에 섬숭이들이 또 출몰했네요.

어머 이런 제주도에는 섬숭이배가 200척이 떴어요.

이게 모두 한두달사이의 일이예요-_-

한마디로 한반도 곳곳으로 섬숭이들 출몰

근데 우리나나 군관들은 섬숭이들 떴다하면 다들 무기버리고 도망

지방에서 세금을 걷어도 섬숭이들한테 털려서 개경에 보내질못해서  신하들 녹봉을 못주고

왕이 수원갈래했는데 섬숭이들 나올수도있다고 신하들이 못가게함

저멀리 명나라에있는 주원장도

요즘도 섬숭이들이 설치냐고 걱정해줄정도

최영장군이 섬숭이들하고 싸우려면 1만명이 필요한데 창고가 텅텅비었다고 하니까 왕이 하는말

돈없으니까 병사3천을 데리고 한사람이 섬숭이 백을 상대하라-_-

섬숭이1만5천명이 개경함락한다고 하고있는데 왕이 이성계한테 준 병사는 2~4.5천가량

(문제는 저 병력에 이성계의 여진족 개인병력까지 포함된숫자임)

최영장군하고 이성계가(누군 장군이고..누군 이성계;;;)

목숨걸고 싸울때 우왕이하 대신들은 짐보따리 싸놓고 도망갈준비 완료

이성계가 상대했던 저 섬숭이들은 그냥 해안가 마을에 침략해서 노략질하던 왜구가 아님

이성계는 정말 나라의 명운을 걸고 싸운것임

그럼 이제 이성계의 활약을 보도록하자

박의의 난 진압 
여진족 삼선 삼개의 난 진압
홍건적 격퇴

압록강을 건너 요성 점령
나하추 침공 격파
최유의 침공 격파
왜구의 울산 - 지리산 침공 격파
왜구와의 승천부 전투 승리, 개경 보호
왜구의 황해도 침공 저지
왜구의 경기도 침공 저지
황산대첩에서 10배의 적을 격파
왜구의 함주 침공 격파

 

저중에서 승천부전투와 황산대첩은 섬숭이들로 부터 고려라는 나라를 구한것과 마찬가지

승천부전투-개경보호 보이지???

개경=고려수도

수도보호=종묘사직보호

종묘사직보호=임금보호

나라의 주인이 백성이 아닌 왕이라는 시대상으로 생각해볼때

임금보호=고려(나라)보호

황산대첩은  병력차이만해도 두배이상

전략이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황산대첩 선봉장 최영장군이 패배.

이후 나선 이성계의 승리로 막을 내림

(이때 우왕이하 관리들은 짐싸놓고 결과에 따라 도망갈준비 완료해놨음)

오죽했으면 최영장군이 이성계에게 "공이 아니면 누가 이일을 해냈겠습니까"라고하며

이성계가 모함을 당하자 본인이 직접 이성계를 구명하기까지함

여튼 이성계는 전투에서 단한번도 패배가 없는 먼치킨이었으며

섬숭이들+홍건적등등 고려라는 나라의 명운을 위협하는 외부세력들로부터

최소 3번이상 나라를 구한 위대한 장군이었음-_-

그런 이성계가 결국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게 아이러니할수도있지만

오히려 그런 이성계의 명망이 있었기에 조선을 세울수있었던것이 아닌가함

결론1:전주이씨 여시들은 여시들의 선조 이성계를 자랑스러워하자

결론2: 정작 글을 찐 나는 이씨이긴 하지만 전주이씨가 아닌게 함정-_-

[이준기♥]

우어...머싯다..우어 나 전주이씨인데......우와

[유느님사랑해]

멋있다!!

[뭬기]

나님 전주이씨 효령대군28대손...허나 믿을수 없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뭬기]

태조 이성계도 장군출신이고 태종 이방원도 장군 출신이었다는데 그런 집안에서 태어난 세종대왕님도 한 카리스마와 파워가 있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뭬기]

엇.안녕하세요...하...할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츄]

옷.. 여시도 잘아네. 진짜 섬숭이들 막아내는데 이성계. 최영만큼이나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 최무선!! 진짜 섬숭이들은 박혁거세 시절부터 울나라 침략-_- 침략의 의지가 더럽게 강한것들임. 일제시대가있긴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또한 실패로 보는게 맞겠지.
역시 섬숭이들의 의지보다는 우리 조상님들의 의지가 더욱 강했던거같아. 이성계가 북방에서 오랑캐놈들로부터 나라지키던 10여년동안 국경만 지킨게 아니라 그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종종 요동에 있는 성도 치고그랬잖아. 울나라 역사상 마지막으로 요동성을 공략한게 이성계라는게 참 아이러니한거같아.

[꾸미꾸마]

와...홍건적이랑 왜구들..존나 바퀴벌레 같은 새끼들이였네 ㅠㅠ 우리나라 진짜 너무 불쌍한듯, 역사속에서 침략만 얼마나 많이 당했던지..그만큼 우리나라 지리가 중요하단건데 정작 갖고있는 우리나라는 활용을 못하니 ㅠㅠㅠㅠㅠ

[헛개차]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아쉽지 않아? 요동성 공략은 왠지.. 물론 그 때가 신흥강국이었던 명나라가 새로 떠오를 때였으니 실질적으로 어려운 일이었기는 하지만
난 왜 요동성 하면 고구려가 떠오르면서 아쉽지 하지만 요즘은 백제가 끌린다는게 함정

[LazyOAF]

나 전주 이씨 효령대원군 27인가 28대손일걸 자랑스럽습니다 조상님

[하츄]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었을듯....... 근데 그것뿐만아니라 드라마에서 만든 이미지탓도 큰거같아. 조선건국을 다룬 사극보면 이성계가 활약하던 젊은시절을 조명한것보다 왕이되고나서의 이야기가 많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이성계의 업적을 잘 모르는듯해.거기다 이성계가 계비 강씨때문에 원래 세자감이던 이방원을 제치고 방석을 세자로 책봉한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는것도 이성계과소평가에 한몫하는듯하고. 사실 공으로 따지자면 이성계가 한참 활약하던 시절 이방원은 개경에서 글공부하던 도령이었으니 외려 그때부터 아버지따라 전장터를 누비던 정종이방과가 더 공이 많은데..

[GReeeeN]

회안대군파는 없나☞☜

[안경찌질이ㅋ]

나 회안대군파인데 ㅋㅋㅋ

[김종문]

허허 난 늘 자링스럽게 생각하고 있지

[xpelqpdjsla]

와 멋지다...

[유처나유처나박유처나]

와...최고....

[헛개차]

전주 이씨 중에 여진족 계통의 전주 이씨도 있다는 것이 함정....ㅋㅋㅋ 비슷한 예로 김해 김씨에 일본 계통의 김해 김씨도 있고ㅋㅋ 선우는 중국 계통이고ㅋㅋ 사실 내 성인 장씨도 서역쪽에서 들어온 계통일 가능성이 많지만ㅋㅋ
어쨌거나 이성계와 최영은 정말 기록을 보면 볼 수록 대단한 인물이고 고려 말에 고려를 지탱했던 인물은 저 둘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 비록 이성계와 최영은 그 길이 달랐기에 결국 최영이 죽는 쪽으로 끝났지만 그리고 이성계하면 활 솜씨를 빼놓을 수 없지ㅎ.ㅎ 황산 대첩 때 아지발도의 목 사이의 빈틈을 맞춘 건 정말 신의 솜씨!!

[배고파야또먹을텐데]

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ㄱㅋㄱㄱㅋㅋ이건머야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전설이야 일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 김동완이 동방신기 지킨일화와 맞먹네ㅋㅋㅋㅋㅋㅋㅋ

[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홍]

마자 이성계가 명궁이얐다함 그래서나중에 활잘쏘는 손자-_-좋아했었다함 자기닮았다거

[배고파야또먹을텐데]

부럽다 전주이씨....우리 조상님들은 뭐하셨나유??그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