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곳 귀농사모 카페이서 평당 7만원에 판매한다고 올해 1월에 올려놓은 땅(동일 지번)을
타 부동산 카페에서 평당 15만원에 분할 매각해서 현재 판매하고있습니다
이미 한필지는 판매되었다는군요
(판매자분 전화번호도 알고 중간 판매하는 기획부동산 전화번호도 있습니다만
개인신상에 문제라 올리진 않겠습니다, 지금도 판매한다는 글이 아직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엔 기획부동산도 많고 실제 주인도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여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서울 시장에서보다도 비쌉니다
왜 그럴까요? 유기농? 천만에 말씀 여러분에 순진함을 이용해서 중간 판매상이 장난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거 처럼 이곳이 그렇게 믿을만한 곳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도 자연에서 살고싶어서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만 말씀하신 내용에 1000% 동감합니다
인터넷이 편하고 도시에 살던 습관과 버릇때문에 여기서 손쉽게 땅과 집을 알아보고있습니다만
"꼭 내땅과 내집이 있어야 한다는 개념은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몇개월전 천연염색을 하고있는 분은 자기는 집도 땅도 없답니다
왜 땅과 집이 필요하냐고 묻더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시골에서 널린게 땅이고 비어있는게 집인데...
자긴 사업해서 망하고 가족과 함께 빈털털리도 시골로 들어와 지금 잘살고있다고 하더군요
천연염색을 하면서 지자체에서 주는 보조금과 장려금 으로 애들교육시키고
주위에 놀고있는 땅에 농사 지어서 먹고 산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이 아주 좋답니다,
서울에 살던분이 집짖고 살다가 못살겠다고 돌아가고 집이 비어서 자기가 살고있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어이가 없었지만 도시에 살던 사람들 시골에서 몇년을 못산답니다
나보고 땅사서 집짖을 생각말고 자기 사는곳에 빈집있으니 와서 살라고 하더군요.
이분을 일산 전시회에서 만났는데 전시회도 지자체에서 전시장소 서울 숙소 비용까지 대줬답니다
뭐 이렇게까지 되려면 내공이 많이 필요하겠지요!
대한민국 오지에는... 그냥 맨손으로 가도 널린집 많습니다
그런집 고처 살면 오히려 주인이 좋아합니다,
이런곳 찾아서 연습해 보시고 땅이고 집이고 구하세요.
순진하신 분들이 시골 땅값올려놓고 부동산 배만 불려주는 겁니다.
은퇴자금을 낭비하시면 정말 나중에 어떻게 하시려고??
오지락 넓은 걱정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글을 보고 한자 적습니다
첫댓글 좋은 지적해주시었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도움되는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감사합니다^^
네ㅡ숙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글입니다...추천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추천합니다.
우리네 서민의 생활에 진정 필요한 지적질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맞는 말씀이신데., 그리 권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 취급 받더군요...답답하기만 합니다...
좋은말씀입니다.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함을 새삼되새깁니다.
느끼는점이 있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정신차려야겠네요! 저도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
감사 합니다.
진솔함속에 깊은 노하우가 느껴지는군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 ^
좋은글 감사합니다.
명쾌하고, 읽고나니 속이후련한 느낌이 드네요.
많이 참고 하겠습니다.~
귀농은 차분하게.
가고자 하는곳 읍에 빌라 보증금 1~2천에 월10만원 얻고 1년동안 일당받고 일 다니시면서 파악하시면 절대 실패없음.
시골 인력 부족으로 대환영 일 하면서 주변 고급정보 (부동산,농사방법,유망농사등등 다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