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공산 반군이 남부 지역의 한 부족을 공격, 반군 12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사망했다.
필리핀 언론과 외신은 15일 정부군 소식통을 인용, 신인민군(NPA)이 이날 새벽(현지시간) 남부 아구산 델수르 주의 마노보 부족을 습격, 양측간에 교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신인민군(NPA)의 공세로 불과 하루 만에 이처럼 많은 인명이 희생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군 소식통은 이날 2시간가량 벌어진 교전으로 신인민군(NPA) 반군 12명과 마노보 부족 4명이 각각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군이 교전 현장에 출동, 신인민군(NPA) 측과 충돌하면서 양측에서 각각 1명이 추가 사망했다. 반군은 무장 헬기의 엄호 아래 작전을 개시한 정부군의 공세에 밀려 인근 산악지대로 퇴각했다.
마노보 족의 인명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신인민군(NPA)의 움직임을 사전에 파악한 정부군이 관련된 정보를 알려줘 마노보 족 측이 미리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1969년 무장투쟁에 나선 신인민군(NPA)는 최근 정부군의 잇따른 소탕작전으로 세력이 급속히 약화하자 병력을 확충하기 위해 마노보 부족을 기습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연합뉴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2:16-18)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44)
주님, 필리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죄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은 평화가 아닌 분열과 전쟁, 살상뿐임을 고백합니다. 먼저는 반군 안에 잘못 형성된 사상을 제하여 주시고 무력으로 일을 이루려는 도모를 멈춰 주시길 간구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결코 하나 될 수 없었던 것을 소멸하신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필리핀 안에 평안의 복음을 선포하여 주시고 정부군과 반군이 주님의 은혜로 한 성령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허탄한 싸움을 그치고 진정한 보화를 발견한 자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가는 필리핀으로 회복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