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후식으로 먹는 달달한 케이크 ‘뷔슈 드 노엘’.
원래 뷔슈 드 노엘은 벽난로에 때는 큰 장작을 말하죠.
성탄절 내내 오래도록 탈 수 있는 크고 튼실한 장작을 며칠 전부터 정성을 다해 고르고 그 장작에 리본을 묶고, 장식을 했다는군요. 그러다가 20세기 중반 부터 그 장작을 롤케이크처럼 만들어 먹기 시작했고요.
보통은 체리나무, 호두나무, 올리브나무, 밤나무 같은 과실수나 떡갈나무에서 골랐다는데요, 고른 통나무가 성탄절 밤 내내 타면 온 가족이 따뜻할 수 있으니까요.
롤케이크로 먹기 시작한 건 2차 세계대전 이후라 하니 아주 오래된 전통은 아니랍니다.
첫댓글 저도 올해 크리스마스케익은 이 통나무케익으로 먹었는데...ㅎㅎ
헬로~ 거긴 좀 상황이 어떠니?
@클럽아우디[황문규] 며칠에 1명 나오는정도 수준으로 안정된지 오래됐어요 ㅎㅎ 초반에 바로 국경 다 닫고 필수인력때고는 다 재택으로 돌리고 모든 업장을 전부 다 닫았어요. 한달간 강력하게 통제해서 집 밖으로 나갈수도 없었고, 진짜 유령도시처럼 전부 다 닫았었거든요(닫은 업장이나 몰은 정부에서 빵빵하게 지원했어요). 근데 그걸 계속 연장하고 또 연장해서 첫 3개월간은 진짜 집 밖으로 나가는건 슈퍼갈때 말고는 불가능 ㅎㅎ 그것도 가족중 한명만 다녀올 수 있었고 ㅎㅎ 정신병걸릴뻔했고 너무 힘들었는데, 그렇게 잡히고나니까 내수 경제는 많이 살아났어요. 그래도 거리두기나 인원통제 등 강력조치는 여전해서 코로나이전으로 살아난건 아니고, 한국의 1단계 2단계 3단계 하는 통제 단계가 있는데, 처음의 가장강력한 락다운부터 시작해서 계속 상황 좋아져서 풀고 풀다가 이젠 일상생활로 완벽히 돌아가는 바로 전단계가 페이즈3인데, 그렇게 최대한 풀어준게 5명까지 모일 수 있고, 10시반 이후에는 음식점 다 닫고, 모든 가게나 몰 들어가기전엔 큐알로 체크인아웃다해야하고 인원도 50프로예요. 그래도 일단 코로나에 대해서는 안전하니까 마음이 편하죠.ㅎㅎ 한국을 못들어가는게 힘들뿐 ㅎㅎ
@도깨비 [류재형] 현재 단계가 울나라 단계랑 비슷하네. 우리도 5인 이상 금지. 그래도 밖에는 자유롭게 다닐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