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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의 신년 말씀 축하 카드, ‘건강’을 최우선
▲ 씨리랏 병원에서 입원 중이신 푸미폰 국왕은 신년 축하카드에서 특히 건강을 강조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과 태국 전국에서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벌어졌던 2016년 1월 1일 미명에 푸미폰 국왕의 신년 말씀 축하 카드가 발표되었다.
심야 0시 카운트다운으로 방콕뿐만 아니라 태국 전국에서 성대한 신년 축하가 행사되던 중에 발표된 국왕의 말씀 축하 카드는 “건강하고 강인한 신체, 건전하고 강한 마음, 그리고 언제나 그것만 주의하세요(ให้มีกำลังกายที่แข็งแรง มีกำลังใจที่เข้มแข็งหนักแน่น และมีสติรู้เท่าทันอยู่เสมอ).”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12월 5일로 88세된 국왕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ASEAN 공동체 발족, 6억명의 시장으로 EU를 웃돌아
▲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연합한 'ASEAN'은 유럽연합 'EU'를 웃도는 규모이다. [사진출처/Youtube 캡쳐]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맹 10개국은 12월 31일 6억명의 단일 시장이 공생 사회를 내건 ‘ASEAN 공동체’를 발족시켰다. 공동체 총인구는 유럽연합(EU)을 웃돌아, 국가에 비하면 중국, 인도 다음 규모가 되고 있다.
‘경제’ ‘정치와 안전보장’ ‘사회와 문화’의 3가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핵심을 담당하는 것이 ASEAN 경제 공동체(AEC)이다.
이 발족에 의해 사람이나 물건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도로나 철도 등 인프라망의 정비도 진행되어,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를 연결하는 ‘동서경제회랑(East-West Economic Corridor, EWEC)’이나 중국에서 태국으로 연결되는 ‘남북경제회랑(쿤밍-방콕 고속도로, Kunming-Bangkok Expressway)’ 도로 정비도 가속되고 있다.
하지만 공동체 발족 후에도 국가 이동에는 여권이 필요하다. 일부 숙련 노동자에 한해서는 이동의 자유화를 진행시킬 방침이지만, 시기를 포함해 자세한 것은 미정인 상태이다. 또한 관세 전면 폐지도 2018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싱가포르 외무부는 AEC 발족으로 총생산(GDP)이 2015년의 2조4천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4조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싱가포르가 ASEAN의 뉴욕이 될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거대 동상 공원 계획에 관련된 의혹으로 국방부가 조사 결과 발표, 하지만 진전은 없어
국방부 특별 위원회가 12월 30일 라차팍 공원 계획에 관한 부정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하지만, 결과는 부정을 범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특정한 것이 아리나 아무 것도 해명된 것이 없는 결과였다.
이것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관계자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특별위원회는 의문이 남는 점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이 수사하겠다는 견해를 나타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기관이 수사를 맡게될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 밖에 이 의혹에는 이 프로젝트가 실시될 당시 육군 사령관 자리에 있었던 우돔뎃 국방부 부장관에 대한 인책 사임을 요구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쁘렘 추밀원 의장은 12월 30일 “우동뎃씨는 좋은 인물이다”며 그를 옹호하는 자세를 밝히기도 했다.
파타야에서 권총 소지 혐의로 중국인을 체포
세계적으로 유먕한 태국 동부 휴양지 파타야에서 중국인이 무허가로 권총을 소지한 혐의로 파타야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파타야 현지 뉴스가 전했다.
체포된 중국인 남성(31)은 남파타야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가능 도중에 오토바이 택시 운전시가에게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발각되면서 파타야 바리하이 부두 근처에서 경찰 검문에 체포되었다.
경찰이 중국인 남성의 소지품 검사하다가 12구경 권총이 발견되었으며, 남성은 권총이 무허가인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입수 경로나 소지 목적 등은 확이되지 않고 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사건 수사 책임자가 태국 귀국을 거부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던 파윈 전 경찰 소장(พล.ต.ต.ปวีณ พงศ์สิรินทร์)이 경찰을 사직한 뒤 여행으로 방문한 호주에서 “태국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망명할 생각이다”고 말해 매스컴에서 크게 다루었었는데, 결국 파윈씨는 쁘라윧 총리나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태국으로 돌아오라는 호소를 거절하고 귀국하지 않을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파윈씨는 인신매매 사건의 무대인 남부에 이동을 명령받은 것으로 “사건과 관계된 남부 유력자가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하며 경찰을 사직할 의향을 나타낸 후 결국에서 경찰을 사직했다.
이 사건으로는 경찰이나 군인을 포함한 많은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체포에도 불구하고 파윈씨는 여행으로 방문한 호주에서 “인신매매 사건에 관련된 경찰이나 군인에게 생명을 표적이 되고 있다”며 망명의 의사를 나타냈다.
그래서 경찰 당국은 파윈씨와 함께 수사를 맡고 있었던 경찰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파윈씨의 말처럼 협박을 받거나 하는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총리나 국방부 장관은 파윈씨에게 귀국해서 협박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요구를 했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가 신년 인사에서 국민들에게 단결을 호소
▲ 현 군정의 가장 큰 과제는 국민간의 정치적 갈등을 없애고 하나로 만드는 국민화합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쁘라윧 총리는 1월 1일 국민에게 신년 인사 중에 태국을 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국민들에게 서로 협력하라고 호소했다.
태국은 과거 정치적 대립이 격화로 인해 국민 사이에 불화를 나타나고 있어, 국민이 서로 협력해 단결하는 것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총리는 인사 중에 “2016년이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해, 협력과 상호 이해의 해, 단결의 해, 영구적인 강함을 달성하기 위한 창조성과 발전의 해가 되는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헌법 기초위원장이 정치가에게 경고, “발언에 조심해라”
헌법 기초 위원회(CDC) 미차이 위원장은 정치가들에게 신헌법 최종안의 국민투표가 실시되기 전에 이 헌법 내용에 대한 잘못된 발언으로 국민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오해를 일으킨 것으로 법안이 부결되었을 경우에는 그 결과를 부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최초 헌법 초안은 1월 29일에 내용이 정리되고 최종 초안은 3월에 완성되게 되어있다.
현행 임시헌법 규정에 따르면, 헌법의 최종 초안의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해 가결되면, 총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실시 시기는 내년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쑤린 전 ASEAN 사무국장, “민주당 당수 포스트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부정
▲ 쑤린 핏쑤완 전 국회의원은 나콘라차씨마도 출신 학자이며 민주당에 입당해 7번 연속 당선된 인물이다. [사진출처/Banhgkokbiz News]
민주당에서 과거에 하원의원 선거에 7번 입후보해서 당선되었던 쑤린(Surin Pitsuwan) 전 ASEAN 사무국장은 1월 1일 “총리 자리를 수중에 넣으려고 민주당 당수 선거에 입후보하려고 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부정했다.
이 기사는 태국 신문 인터넷판에 나온 기사이며, 쑤린씨는 기사를 집필한 기자와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했지만, 당수나 총리직을 노리고 있다고는 말하지 않다고 한다.
방콕 ‘뚝뚝’이 안전 대책으로 그물망을 설치
▲ 뚝뚝에 그물망 설치로 지금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등으로 인한 사건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사진출처/Daily News]
방콕 시내를 달리고 있는 태국 명물 ‘뚝뚝(Tuk Tuk, ตุ๊กตุ๊ก)’이 2015년에 들어서 좌측과 우측에 그물망(ตาข่าย)을 치는 차량이 증가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고 글로벌 뉴스 아시아가 전했다.
이것은 주행 중이나 신호로 정차 중에 오토바이 등을 타고 다가와 승객의 짐이나 금품을 빼앗는 강도 사건을 막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또한 이것을 거미줄 모양으로 만들어 세련되게 장식한 ‘뚝뚝’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강도 피해는 특히 여성이 대부분이었으며, 안전 확보를 위해서 경찰이 ‘뚝뚝’ 기사들에게 망을 설치하도록 홍보했다고 한다. 현재 그것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해서 벌금 등의 벌칙은 없지만, ‘뚝뚝’ 운전사들 사이에서는 망이 없으면 경찰에게 주의를 받는다고 한다. 그 때문에 운전기사들은 망을 구입해 설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편, ‘뚝뚝’은 택시 미타와 같은 미터기 사용이 아닌 흥정제이다. 그래서 태국어나 시세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는 바가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여행으로 태국은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이 신기한 교통수단을 한번은 이용해 보고 싶을 것이다. 앞으로 모든 ‘뚝뚝’에 망이 설치된다면 소매치기 등의 안전면에서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 관광청, 감소 일로에 있는 러시아인 관광객 증가를 기대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인 관광객은 러시아 경제의 침체로 큰 폭으로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지만, 러시아 경제가 머지않아 한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중반에는 증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러시아인의 태국 입국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올해 5월에 59%라고 하는 큰 감소를 보였으며, 그 후에도 35~38%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전철 ‘퍼플 라인’ 개통 후에도 다른 노선 공사로 교통 정체는 악화
차차이 교통부 수무차관의 말에 따르면, 2016년은 방콕 중심부와 교외를 연결하는 철도 ‘퍼플 라인’이 8월에 개통되지만, 방콕 수도권 다른 노선에서 철도 공사로 인해 교통 정체가 악화될 전망이라고 한다.
‘퍼플 라인’은 방야이와 방스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2016년은 ‘블루 라인’(후어람퐁~방케~방스~타프라), 남쪽 ‘그린 라인’(베링~씨뭍쁘라깐), 북쪽 ‘그린 라인’(머칟~싸판마이~쿠쿳), ‘레드 라인’(방스~랑씯)의 철도 건설공사가 개시되기 때문이다.
러시아인 여행자의 3분의 1이 태국에서 신년을 맞이해
러시아인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가 있던 이집트와 터키의 투어 판매가 중지가 된 것으로 러시아인 관광객 중에 약 37%가 연시 휴일을 보내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고 관광 서비스 조사 ‘레벨 트레블(level travel)’이 발표했다.
또한 러시아인 여행자의 15%가 소치, 아나파, 겔렌지크, 크리미아에서 신년을 맞이하고, 8%의 여행자가 도미니카 공화국, 7%가 베트남, 5%가 이탈리아와 쿠바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한다.
그 밖에도 인도, 아랍에미리트, 몰타, 아브하지아, 벨라루시, 키프로스, 프랑스, 체코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러시아인 여행자도 있다.
한편, 2014년은 연말연시에 러시아인 여행자 중에 54% 이집트, 25%가 태국, 17%가 터키를 방문했다.
총리와 태국 군정 간부, 국왕 측근에게 신년 인사
▲ 쁘라윧 정권의 장관 등이 국왕의 측근으로 알려진 쁘렘 의장 자택을 방문해 신년인사를 올렸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군사 정권의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 61)은 12월 30일 아침 각료와 군 간부 등과 함께 방콕 도내 육군기지 내에 있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 사령관, 70)의 집무실을 방문해 부총리에게 신년 인사를 했다.
그 후 쁘라윧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 등 일행은 도내 쁘렘 추밀원 의장(전 육군 사령관, 95) 자택을 방문했다. 일행을 마중나간 쁘렘 의장은 허리가 펴지고 안색도 좋았으며, 시종 매우 기분이 좋은 모습이었다. 또한 의장은 총리 등 군정 간부에게 스피치를 실시한 후 총리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쁘렘 추밀원 의장은 1920년 남부 쏭끄라 출생으로 1978~1980년에 육군 사령관, 1980~1988년에 총리 자리에 있었다.
푸미폰 국왕의 신뢰가 두터워 1988년 총리 자리에서 퇴임하고 나서는 추밀원 고관으로 임명되는 것과 동시에 ‘라타부룻(국가 공로자, รัฐบุรุษ)’ 칭호를 받았다. 1998년부터 추밀원 의장과 정재 관계나 특히 군에 지극히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연말연시나 태국 새해, 자신의 생일 전후에는 매년 현역 군과 경찰 최고 간부가 축하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것은 군과 경찰이 쁘렘 의장을 통해서 국왕에게 충성을 나타내는 관행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쁘렘 의장은 결혼했던 적이 없으며, 국가 기관에 젊은 남성의 에스코트를 받아 등장하곤 한다.
방송에서는 쁘렘 의장은 탁씬 전 총리와 대립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탁씬파 일부는 쁘렘 의장과 추밀원이 탁씬 정권을 추방한 2006년 군사 쿠데타와 탁씬파 잉락 정권을 넘어뜨린 2014년 군사 쿠데타의 배후라고 비난하고 있다. 탁씬 전 총리는 의장을 “슈퍼 파워”라고도 불었다고 한다.
쁘렘 정권은 비의원인 쁘렘 총리가 특권계급이나 군의 위광을 배경으로 장기 정권을 이끈 변칙적인 정치체제였기 때문에 ‘반(半) 민주주의’라고 불렸다. 2014년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쁘라윧 군정은 기초중인 헌법에 비의원의 총리 기용을 인정하고 의회 상원을 사실상 임명제로 되돌리는 등 “반 민주주의‘ 체제의 부활을 그리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 현 정권의 실세인 쁘라윧 총리(왼쪽)와 쁘라읫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아누퐁 내무부 장관(오른쪽) [사진출처/Konkao.com]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쁘라윧(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총리, 아누퐁(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전 육군 사령관, 66) 등 씨리낃 왕비 근위 사단인 제2보병 사단 출신자 파벌 '부라파 파약(동쪽의 범, บูรพาพยัคฆ์)'의 상관이다. 일부 태국 미디어에서는 쁘라윗 부총리가 쁘라윧 정권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쓰러져 있는 독일인에게 비번 간호사가 구명 조치로 생명을 구해
▲ 우연히 길을 지나던 태국인 간호사의 도움으로 독일인 여행자가 목숨을 구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남부 쑤라타니도 무엉군에서 1월 2일 자전거를 차고 여행 중이던 독일인 남성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비번 여성 간호사가 우연히 길을 지나가 발견해, 곧바로 구명 조치를 해서 목숨을 구하는 기쁜 소식이 들어왔다.
간호사 씨깐야(ศรีกัญญา เชื้อรบ, 39)씨는 가족과 함께 차로 외출 중에 돌연 길가에 쓰러져 있는 독일인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환자의 상태를 알고 심장 마사지 등을 실시해 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될 때까지 구명조치를 계속해 위급한 상황해 생명을 구했다.
독일인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씨깐야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담당 의사의 말에 따르면 지금 상태는 좋아졌지만 정밀검사 등을 위해 몇 일 입원이 필요라고 한다.
방콕에서 폭주족 집중 단속으로 1693명 체포
방콕 수도 경찰은 12월 22일에서 29일 사이에 폭주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법한 개조나 무면허 운전자 등 169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폭주족에 의한 불법한 노상 레이스를 종종 실시되어 도로 통행이 금지되는 일이 발생하거나 인근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받는 등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2016년 성장률 전망 3.5%, 태국 중앙은행이 하부수정
태국 중앙은행은 2016년 태국의 국내 총생산(GDP) 전망을 9월 시점의 3.7% 증가에서 3.5% 증가로 하부수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6년 인플레율 전망은 9월 시점의 1.2%를 0.8%에 수정했다.
2015년 태국의 GDP 전망은 9월 시점의 2.7% 증가를 2.8% 증가로 상향수정하고, 인플레율 전망은 9월 시점의 마이너스 0.9%를 유지했다.
위조 신용카드로 약 2억 바트를 훔친 중국인 5명 체포, 방콕 호텔
태국 경찰청 범죄 단속과(CSD)는 1월 1일에서 2일에 걸쳐 방콕 싸톤구 내의 호텔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해 1억8000만 바트 이상을 훔친 혐의로 중국인 5명(남성 4명, 여성 1명)을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위조 카드나 카드 위조용의 기계류 등을 압수했다.
용의자 중 2명이 1월 1일 도내 빠툼완구 빅C 라체담리 지점 내의 보석점에서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제품을 구입했다는 보고가 씨암 커머셜 은행에서 CSD로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하게 되었으며, 경찰은 이날 2명, 다음날에는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추가로 3명이 범죄에 관여되어있다고 보고 이들의 행방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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