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등록일2023-07-28조회수729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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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7.27일(목) 오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美 FOMC의 기준금리 인상(25bp)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였음
□이복현 원장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韓-美 금리 격차가 추가로 확대된 가운데, 그간 긴축적인 금융환경에 따른 파급효과가 당분간 우리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음
① 내외금리차 확대에도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환율의 하향 안정화, 금융회사의 양호한 외화유동성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 국내은행 외화 LCR은 147.9%(‘23.7.1~21.)로 규제비율(80%)을 크게 상회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외화자금 유출에 대비하여 금융회사의 단기외화차입 관리* 강화 및 충분한 외화 여유자금 확보 등을 지도
* 국내은행 단기외화차입금 비중은 24.4%(‘23.3말)로 ’08년 금융위기 시 단기외화차입금 비중(50.1%, ‘08.12말 기준) 대비 크게 개선
② 금융회사의 연체율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하여 상?매각 등 연체채권 정리 노력*을 지속하고 충분한 규모의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
* 연체채권 정리(상?매각 및 정상화) 규모(‘23.1분기→2분기) :
(은행) (1Q) 3.8조원 → (2Q) 5.4조원 (저축은행) (1Q) 2.2조원 → (2Q) 3.5조원
(상호) (1Q) 2.1조원 → (2Q) 3.5조원 (캐피탈) (1Q) 1.3조원 → (2Q) 2.0조원
③ 회사채 신용스프레드가 안정*된 가운데, PF-ABCP 차환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고금리 지속 및 건설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기업 자금조달 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
* 회사채 신용스프레드(AA-) : (‘22말) 151bp → (’23.5말) 80bp → (6말) 81bp → (7.26) 79bp
④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등 대체투자와 관련해서는 개별 투자내역별로 밀착 점검함으로써 부실(우려)자산 및 투자자산 규모가 큰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관리를 강화
□아울러 이복현 원장은, 일부 불안요인이 전체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시스템 전반의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고,
-관계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필요시 시장안정조치가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