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몸놀림을 보인다. 슛터 처럼 완벽한 슛동작과 릴리스 , 안정적인 점프슛. 삼일중 2년 생 김진수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점프볼은 이제 중학교 2년생인 김진수의 가능성과 기량을 높이 평가해 4월 18일 오늘의 스타로 선정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매산초등학교에서 농구를 시작한 김진수는 신장에 걸맞지 않는 빼어난 스피드와 탄력을 가지고 있고 블록슛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또 기본기가 튼튼해 패스, 피벗역시 이미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그렇다면 공격은 어떤가 김진수가 보여준 미들 점프슛은 거의 완벽하다고 평가할만 하다. 슛을 던진후 팔로우 스로는 완벽이라고 평가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의 슛이다. 김진수는 한마디로 대물이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삼일상고 윤세영 감독은 "승진이가 높이와 파워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면 진수는 스피드와 기술로 승부할 수 있는 테크니션 이다.진수는 속공에도 가담할 정도의 스피드가 나온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수는 210cm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직 김진수는 웨이트가 약한 것은 약점으로 평가된다. 또 너무 근성이 강하다는 것이 지도자들의 불만아닌 불만이다. 김진수는 아직 가공되지 않은 원석임에 틀림없다.
김진수가 무럭무럭 자란다면 6-7년후 중국을 만난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에 하승진과 김진수가 더블포스트로 활약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구인들 사이에서 '하승진 다음은 김진수'라는 이야기가 있다. 김진수가 하승진처럼 nba가 탐내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김진수는 전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유택 감독의 아들이다.
채준기자
첫댓글 몸 보니깐 웨이트 트레이닝 열심히 해야겠네요...
잘 생긴거 같네요.... 허 허...
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그의 백넘버,,,과연..진정한 실력은 어느정도 일지....
샤킬오닐이 이나이때 198센티였으니 김진수랑 비슷하죠...7풋이상 자라길 바랍니다..몸매가 야오밍인듯..
지금은 그냥 무럭 무럭 자라면 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성장이 거의 멈춘 후에 해야죠..
김진수.. 제 이름이라는.. -.-;; 참.. 언제부턴가 흔해진 이름.. -.-;;
그럼 우리나라도 트윈타워가 탄생할수 있다는 거군요...ㅠㅠ
지금 키가 몇인지 궁금하군요..^^a
지금 신장이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