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역학동에 비슷한 사주들이 많이 올라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일사주 명조를 비교한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떤이는 거지로 살고 어떤이는 소시민으로 부유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가고 있었다고 하죠.
단순히 사주로 거지다 부자다 논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는 한 예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주를 많은 분들이 되풀이 해서 올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개 역술의 고수라고 하는 분들은 사주로 모든 것을 알아 맞출수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 자신에 찬 목소리로 강의를 하곤 합니다.
이래서 배우는 사람들은 혹 해서 비술찾아 비법찾아 많은 돈을 씁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백발백중도사라는 사람들의 말로가 아주 비참하다는 것이죠.
자신들의 명도 감정하지 못하면서 또 취길피흉이라 하면서 자신의 피흉취길도 하지 못하면서
운을 논하고 명을 논하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사주팔자를 갖고 지금의 모양을 끼워 맞출수는 있지만 미래를 정확히 유추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렵지요.
고수가 되면 말로가 비참하다?
이것을 거의 역학계에 통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 역학계의 고수라 불리는 사람은 말로가 비참할까?
이 부분도 역학을 공부하는 역술을 하는 사람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역이 말하는 부분을 알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즉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수라 불렸지만 진짜 고수가 아니라는 말도 되지요.
즉 역의 정신을 살린 사람이 인세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고수라 할 수 있고
인세에 이름이 알려졌다고 하더라도 역의 정신을 살리지 못한 사람은 고수가 아니라는 묘한 말이 성립니다.
역의 정신이 무엇일까요.
비참한 말로의 역술인들............ 그 역술인 역한인이 자신이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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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Re:단건업을 테스트 했던 사주
만물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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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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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사상으로 보아도 영웅은 말로가 비참 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역과 영웅은 비교의 대상이 아닌 듯 하군요. 역술의 고수를 역술인들의 입장에서는 영웅이라고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