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고객사 확보 및 수행 능력을 기반, 구매 SCM 솔루션 1위 기업
2000 년 엠로 설립. 20 년 동안 구매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을 개발. 2016 년부터 Industry 4.0 기반 구매 솔루션을 꾸준히 출시. 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엔진 등을 내재화하여 라인업을 넓히는 중. 280 여개의 대기업 및 공기업 고객사(삼성전자, 현대차, SK,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등을 확보, 1,000 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레퍼런스를 형성. 동사는 연간 거래금액 500 조, 거래품목 수 110 만개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 위 유지 중. 동사는 8 월 13 일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 예정임.
제품별 매출비중(2020 년)은 SCM 구축 및 용역 75.9%, 라이선스 12.8%, 기술료 7.8%, 클라우드 사용료 3.5% 차지.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등 38.5%, 우리사주조합 4.1%, 기존주주 37.8%, 상장주선인 1.0%, 공모주주(기관+개인) 18.7%.
투자포인트 두 가지
1) 견고한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전망: 국내 구매 SCM 솔루션 시장이 연평균(2018~2027) 10% 성장한다고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견고한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① 동사는 이미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280 여개 사를 고객 으로 확보, 연간 거래금액 500 조원을 돌파함. ② 견고한 고객을 기반으로 연간 기술료 및 사용료 계약건수가 꾸준히 증가(2015 년 58 건 → 2017 년 87 건 → 2019 년 132 건 → 2020 년 154 건)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신규 모듈 도입을 위한 고객사별 고도화 프로 젝트가 평균 4 회에 이름. ③ 확고 부동한 구매 SCM 솔루션 인지도를 기반으로 산업군별 신규 고객 확대를 추진 중. 특히 제조업은 현재 커버리지 6%를 35%까지 확대, 현재의 87 개사에서 중장기적으로 457 개 신규고객을 타겟으로 하고 있음. 최근 3 개년간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 라이선스 및 기술료 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함.
2) 클라우드 서비스, AI 등의 신기술 적용 수주 및 매출 증가세도 긍정적: ① 대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대응과, 중소/중견 기업의 SaaS 형 구매시스템, 전자계약/서명통합관리 플랫폼 등 마케팅 강화. ② AI 및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와 차세대 신기술 적용 가속화로 수주와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음. 클라우드 서비스는 2018 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63.2% 증가하였고, AI 관련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기존 사업과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2021년 PER 16.1~18.1배로 동종업체 대비 큰 폭 할인된 수준
공모 희망가(밴드: 20,100 ~ 22,600 원)는 2021 년 예상실적 기준 16.1~18.1PER 배로, 국내 유사업체(핸디소프트, 웹케시, 영림원소프트랩, 더존비즈온)의 2020 년 실적 적용한 평균 PER 29.4 배 대비 38.3~45.1% 할인됨.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56.5%(306 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임.
유진 박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