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손현주 씨
| "약사라는 직업에 대단히 만족합니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의사인 아버지로부터 자문을 구해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푸근한 인상과 친근한 웃음을 떠 올리게 하는 연기자 손현주 씨(44)가 내달 4일 첫방송될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약사인 송진풍 역을 맡아 열연한다.
손 씨는 이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맡게된 역할에 대해 "직업이 약사인 송진풍 역할을 맡고 있다"며 "착하고, 약간은 어눌한 장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19년 연기생활동안 약사 역할은 처음이었다. "한의사, 의사는 해 봤지만 약사 역할은 처음"이라는 그는 "아직은 미숙하지만 약사라는 직업을 연기하기 위해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처음 연기하게 된 약사라는 직업을 위해 손 씨는 의사인 아버지의 도움을 얻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의사셨기 때문에 약사가 낯설지 않다"며 "지금도 보건소에서 봉사하시는 아버지께 자문을 구한다"고 말했다.
손 씨는 약사라는 직업을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도 대단히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게 되면 느끼게 될 배역과의 일체감을 손 씨도 느끼고 있었다.
"약의 오남용을 알기 위해 약사라는 직업은 필요하며, 특히 대한민국의 실정상 약사는 직업이 아닌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강하게 강조한 그는 이미 솔약국집 아들들의 '약사' 송진풍이었다.
더불어 "약은 꼭 약사님께 상의하세요"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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