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농부네 텃밭도서관(전통놀이 체험장)
 
 
 
 
 
카페 게시글
정자나무 아래 앉아서(자유게시판) 비오는 날, 아들은 군대 가고..
불무 추천 0 조회 124 06.05.22 17:4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6.05.22 18:18

    첫댓글 울 아들도 여름 한더위에 간다는디....... 부모는 자식앞에 내색업시 가슴속으로 짠한맘 삭이구. 떠나는 자식도 부모앞에선 짠한 모습 감추려고 ....... 에구 나가 울다들 보내는거 맹키로 짠해서 맴이 영~ 그러네요......

  • 06.05.22 19:30

    에궁, 농부님네도 7월에 큰아드님 군대 보내시넹~~ 맛난 것 많이 해 주이소이~~ 잘 다녀오실 것이그만유^^

  • 06.05.23 18:13

    옆에 있어야 뭘 해 믹이든가. 어찌 해 보껀디!!

  • 06.05.22 18:21

    근디!! 자구로 남자는 군대 같다와야 철 든데요...

  • 06.05.22 18:39

    7월 6일로 군대 갈 날 잡아 놓코 날자 세는 놈이 있씅깨 넘 일 안 겉으요! 어찌 요상허니 광주 훈련소로 간대서 나가 국방부에다가 탄원서를 내서라도 전방으로 보내뿐다고 겁을 줬더마는 총 들고 내리 와 뿐다 안 허요? 군대 안 간다고 눈에 배기는 놈이 아닝깨 핵괴 있쓰나 군대 있쓰나 그거이 그거제 뭐~! ^^

  • 06.05.22 18:4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농부님 말씀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고 갑니다..그 아버지에 그 아들같습니다..농부님...ㅎㅎㅎㅎㅎ..그래도 군대 보내면 많이 안스럽고 보고 싶을텐데..있을때 잘해주세요..ㅎㅎ(꼭 제가 군대 다녀온것 같네요..ㅎㅎㅎ)

  • 06.05.22 18:45

    불무님..죄송해요..많이 쓸쓸하실텐데...^^ 아드님..아주 잘 이겨내고 늠름해져서 돌아올겁니다...^^ 걱정마시고 아버님 건강 잘 챙기시고 기다리시면 될듯합니다..^^ 그렇지요?,,화이팅 입니다..

  • 06.05.22 19:27

    에궁~~ 가심이 쓰리네유~~ 요새는 아버지덜이 우신다던디... 불무님 마음이 무척 안쓰러우신 것이 느껴집니다. 울 아들이 예전에 군대 갔을 때 4개월이 고비더라구요. 부모 마음이 늘 안쓰럽고 잘 있나 불안하고....조금 지나니까 잘 지내겠지 하고 좀 마음이 놓입디다. 잘 다녀왔구요.

  • 06.05.22 19:32

    불무님 아드님도 잘 다녀 오리라 생각됩니다. 작은 아드님도 군대 또 간다니, 그 집이 애국자이시그만. 두 아덜 건강히 잘 다녀 오이소^^

  • 06.05.22 21:12

    그 심정 알고도 남지요. 근대 아들들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늠름하고 잘 견디어 내더군요. 울 아들을 보니 그래요. 넘 걱정 마세요.

  • 06.05.22 21:20

    어떤 엄마는 남편을 대신 보내고 싶었다는디,,,그 남편에 엄마는 어떤 생각이었을까나,,,,대부분 엄마들이 이런 글 올리는데 아버지께서 쓰신글이라 느낌이 묵직 합니다

  • 06.05.22 21:36

    아드님 군대 건강하게 잘 다녀 오기를 빌겠습니다. 저는 아들이 이제 중3학년이라서... 더 있어야 군대 보내겠네요. 불무님... 기운 내세요.

  • 06.05.22 22:09

    아~~대학로에서 봤던 그 예쁜 아들인가요? 엄마가 딸 해산 도우며 우는거랑 아빠가 아들 군대보내는거랑 같은건가?논산서 퇴소할적에 술 한잔 기울이게 대전 오삼...옵빠.. 화이팅!!!

  • 06.05.23 01:17

    나는 아들도 딸도 없지만 이글 읽고 상상력을 동원해서 간접 경험하고 갑니다.. 그런데 흰민들레님 군대마친 아들소리듣고 또 한번 더 놀래고... 위에 중국소녀같이 16살에 애기 낳았어요? 와 그리 젊어보이요???

  • 06.05.23 06:16

    히히 늘 좋은 말씀 해주시니 오늘 아침 더 기분 좋네요~~ 오늘도 즐거운 날 보내세유^^

  • 06.05.23 08:32

    이제 아들을 군대를 보내놓았으니 대통령 출마에는 지장이 없겠네요. ㅎ.ㅎ. 군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마음.. 언제나 각정반 자랑반이지요. 저는 두 놈이 다 제대를 해서 마음이 느긋하기는 하지만... 둘다 군에 있을 때는 노심초사가 되더라구요. 늘 좋은 날 되시길...

  • 06.05.23 12:25

    불무님, 전 아들이 없응께 그 맘을 다는 알지 못하지만 그대신 사위는 꼭 군대 댕겨온 놈을 볼랍니다.'이상없음'을 국가에서 인정한것잉께...건강히 군생활 잘 하리라 믿습니다.첫휴가때 먹고싶은 과자 100가지를 빽빽히 써 온 옆집 아들이 생각나네요.

  • 06.05.23 18:06

    군대라는곳.. 거기도 인간이 숨쉬는 곳이며..정이 있는곳이며..사랑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십시요--20여년넘는 세월 얼룩무늬제복과 함께 살면서도 군인만 보면 가슴이 뛰는걸 보면 난 천상 군인의 아내입니다..ㅎㅎ

  • 06.05.25 20:03

    표현은 하지 않지만 작은 미소속에 모두 담겨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기운 내시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 06.05.30 03:09

    잠이 안 와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여기에서 불무님 글 보고 갑니다. 씩씩하신 것 같지만 맘 따뜻하시고 여리신 것 같고 가슴이 공허해 보였는데 위로의 말씀을 제가 해 드릴 나이도 아니고 인생도 한참 덜 살아서 그냥 안 되어 보였는데 오늘 글 보니 제가 괜히 짠해지네요 담에 뵈면 술 같이 마셔요

  • 06.05.30 03:08

    아 저 누군지 모르지요?? 맞쳐보세요?? 아직도 모르시겠지요?? ㅎㅎㅎ 저 불무님이 지어 주신 예명이 복실이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