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홍^ㅇ^진짜..오랜만...발바리님들 보고파 죽는줄알았당...
헤헤..칭구들이랑..여행갔다온다거..엇띠나..바빴는지..
짐 생각하니까..열라..재미났던것 같아염...
여행얘기..해주까염?...홍홍..사실은 제가..입이 근질그려염..
자아~~~~~~~~홍홍의..지랄..여행 탐사기..시~~~~작...^^:
8월21일..새벽..우린 집나온 아새끼들 마냥..짐을 바리바리..싸서.
역앞에 집합했당..인원수..4명..나만 빼곤..다 백수들이라..
집에서자고 나온 모양인지라..꼬라지가 말이아니었다..난 알바를
마치고 나와서..피곤했지만 이..잡것들은 잠을 못잔탓이라묘..
나에게..열라..짜증이었다..그때시각..새벽..2시..부산으로 가는 기찬..
새벽 3시30분에 있었고..우린 1시간 30분을 개겨야했다...
잡것들이 배가 출출 하다묘 아우성들이었고..나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간이역(술집이름..알져?)으로 기어들어갔당..
우동에 쐬주를 한병 까고..우린 여행 계획을 세웠다..
그때서야 우린 여행에 대한 첫회의를 한것이당..
난 생각햇다..이..잡것들 머리에서 뭔가를 얻을수 없다는걸....
이틀전 부터..인터넷을 디지묘,,얻은 정보들을 얘기했다..
이..잡것들 왈.."그리하지..모..별루 내키진 않는데...우짜끼고..
그리하자.." 쓰벌...이 잡것들은 내인생에..도움이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낀 나로써는 허탈..허무할 따름이었다..
쐬주를 한탓이라..알딸딸한 기분에..우린..드뎌..기차에..몸은 쑤셨고..
새벽기차인데도 인간들은 많았다..다들 피곤한지..그 좁은 좌석에 몸을
웅클인채..새우잠을 자고있었당..마치..노숙자와 같이...
우린..자리에 않자마자..잡것들은 골아 떨어 졌고..난 야행성이라..
잠이 오지않아..가게서 들고온 맥주를 홀짝홀짲 마셔댔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 오는 드릴 박는 소리...내귀에는 드릴 박는 소리엿다..알고 보니 잡것들중 한명인..단추구멍이었다..할수없이..휴지를
끼웠고...엇띠나..콧바람이 쒠지..휴지가 너덜거리며..흔들거렸다..
5시...차츰..해가 밝았고,,그때 마침..기찬 강가를..지나고 있었다..
아!!그때 풍경이란..안개가 자욱했고,,멀리 보이는 집들에선..하나둘 불을 밝혀..새벽의 알렸다..암튼 말론 설명 못한당..아는 사람은 알끼야..
3시간 30분후..우린 덕천역에서 하차...
덕천사는 친구놈..(이잡것도 일원)..집으로..몰려갔다..
디비자던 잡것은 우리에게..열라 맞고 정신을 챙겨 짐을 바리바리 싸서.
집을 나왔다..다시 배가 출출해진 잡것들은..해장을 하자묘..난리였고..
해장국을 순십간에 먹어 치우고는 부산역으로 갔다..
사전에 기차시간을 체크했던지라..우린 기다리는 일밖에는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2박3일의 여행 경비는 32만원...취사도구나..텐트..
를..가지고 가지않았던터라..우린 한마디로.걍..집나온 아새끼들이었다..
집에는 일절 말한마디 하지않았고,,어디가자라는 말도 없었고..어제까진..그냥 집합이었다.그냥..무대포 정신..아~~~~~~~`뵤~~~~~~~~~~
그나마 나의 철저한 계획성에 잡것들은 감탄할 따름이었다..
포항가는 기차에 올라..우린 심심했고..점심으로 먹을 계란에 눈이갔던게 잘못이었다..잡것들중 잔머리가 탁월한..구라쟁이가..3.6.9.를 해서
걸리는 사람이 머리로 계란깨기를 하자고 했다..잡것들..한순간..
눈을 번뜩이묘..고갤,,끄덕였고..그때부터 우린 주검의..계란깨기가
시작되었다..계란은 12개...젤루 먼저 걸린건..잔머린 조은데...
공부에 약한 구라쟁이..구라쟁이에게로 날아오는계란..
한순간..퍼~~억하묘..터지는 계란...순간..까르르..넘어가는 웃음..소리..열받은 구라쟁인 씩씩 거리묘...게임에 응했다..두번째...잠이덜깬..
나..여자라묘..뒷통수에..계란이..철퍼덕...장난아니었다..골로 가는 줄알았다..너무 아파..정신이 혼미했다..나도 열받았고..점점..게임이아닌
사투로 변해갔다..세번째...압권..단추구멍이 걸렸고...던지는 구라쟁인..복수에 이글거리는 눈빛..그에..쫄은 단추구멍...한순간..날아오는
계란을 피했는데..단추구멍 옆에 앉아 있던..성격 드러운..엽기걸에게로..기어이..계란은 철퍼덕 하고 깨지고 만것이다..
구라쟁이의 얼굴은 하얗게 질렸고..엽기걸의 이마에선..계란 노른자가 흘렀다..하필 ..던진계란이 완숙이 아닌..반숙이었던것이다..
갑자기 들려오는 웃음소리..우리 주위의..사람들은 우리 게임을 첨 부터
지켜봤는지..일이 터지자..웃어 댔다...얼굴이 발게진 구라쟁이와..엽기걸 엽기걸이 일어나..나가더니..구라쟁이도 일어나..뒤를 따른지..10분..
구라쟁이의얼굴에선 몇개의 손자국과함께 침묵으로 일관되었다..
포항까진..3시..잠깐의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포항이었다..
우리의 목적진..구룡포..포항서..50분을 더가야하는 곳이었다..
그때시각 1시..우린 역앞의..롯데리아서..세일하고있던..치킨버거를..
먹었고..한개로는 배가 안찼는지..2개씩먹어 치웠다..커억하묘..한숨쉬다가..버스를 탔다..고단했는지 다들 골아떨어졌고..기사아저씨의..깨움에.
우린..구룡포에..버려지다싶이..했다..허지만..거긴 구룡포가 아니었당..
짠바다내음 ...수많은 낡고..꼬질한..선박들..거긴..부두가였고..
거기서 택시를 타야한다는 한 아줌씨에 말에..우린 택시를 탔다..
택시를 타고..구룡포로 향하던..그길..우린..가슴이 벌렁거렸고..
한순간에..펄쳐진 바다를 보고..우린 환호성을 내질렀다...
증말 끝없이 펄쳐진 바다..밀려오는 커다란 파도...하얗게 밀려 오는
파도들은 마치..하이타이를 풀어노은것 처럼 새하얗게..일었다..
우린..그때..반 미쳐있었고...내리자 마자..열라 뛰어갔다..
바다로...풍덩...입속으로 들어오는 바닷물은 증말 짜웠다..
그렇게..바다에 우린 도착했다...지금 생각해도..너무 좋았다..
정신없이..놀다보니 해가 저물어 갔고..우린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한참을..서있었다..그때..잡것들중 하나인..사이코..왈..
"쓰벌..배고파 디지겟다..밥묵자.."..우리모두..
"어..그래..."우린 하루 묵을..민박을 찾았고...맘씨 착한 한아줌씨의
집에서 하룻밤을 나게되었당..취사도구가 없던 관계로 우린 밥을 사먹어야 했다..하지만..그곳엔..식당이라곤 한곳도 없엇고,,이미..철거한뒤라..사람들두 없었다..고픈배를 움켜지고는 우린 밥먹을 곳을 찾아 헤메다..견디지 못하곤..우린 일을 저질렀다..
일명..광란의..켐프파이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백사장에서 가장 눈에 안띄는 곳에 땅을 파헤쳤고..종이와 나무가지를 모아서 불을 지폈다..그리곤 구해온..감자랑..고구마..햄..냉동삼겹살..김치..밥은 없었다..다행이..쓰러져가는 구멍가게엔..먹을게..있었다
어렵게 구해온..석쇠에..우린 그것들올려..굽기시작했고..우린 침을 흘리며 익기를 기다렸다..20분이 지나도 익을 생각이 없는건지..냄새만..맡고 있었다..거의미칠지경이었고..참다못한..싸이코와 엽기걸은..햄을 들어 게걸 스레..뜯기 시작..하나둘..먹기 시작..덜익은 감자..고구마..
까맣게 탄 김치..삼겹살은 차마..비린내가 나는것이..도져이..하지만..
엽기걸과 싸이코는 끝까지 다 먹었다..서로의 코를 막아주면서...
먹고 난뒤..우린 술을 깟고..안주는 새우깡..그니까..깡쐬주를
들이켰다..술이 치하면서..우린..모래 사장에..드러누워 별을 보며..
이때까지 우리 입에서 도져이 나올수 없는 진 지 한 얘기들을 했다..
술이 마니 되긴 되었던 모양이당..9월4일 군대가는 단추구멍은..
예전엔 좀 살던집 아들놈이었는데..아버지가..사기를당해..망하고..
부산으로 이사를 갔었다..나랑 젤루 친한 그넘이..군대가는것 보단..
군대가 있을 동안에 부모님이 걱정된다묘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서야 우린 단추구멍의 집안사정을 알게 되었고,,모두들..서로의 고민을 얘기하묘..밤을 지새웠다..새벽이 되서야..우린 민박집으로 기어갔고
다들 퍼질러 잤다..새벽에 잠깐 눈을 뜨니 구름 낀하늘이..예사롭지 않아
일출을 본다는 희망을...저버린 맘에..한참을 잤다..
일어나니..11시..어제 마신 술이..넘어오는걸 ..꾸~~~~~욱 참고
다시 밥을 구걸하러 나갔다..찾다보니...횟집이 하나 보였다..
우린 그게 횟집인지..간판을 보고 알수있었는데..수조관안엔..고기가 한마리도 없었다...거기서..우린 메운탕을 먹엇는데...맛이 기가 막혔고..
가장 마니 먹은 구라쟁이는 그날 화장실을 달고 살았다..
밥을 먹고,,사징을 찍고,,,바다를 한참 기억에 새겨..울린 거길 떠났다.
2박을 하려고 했지만,..서로 사정이 생겨..할수 없이 일박에..우린
여행을 접어야 했고..아쉬움에..차에 몸을 실었다..
포항 터미널에서..작별의인사를 했다..단추구멍과 구라쟁인..부산으로..
싸이코는 진주..나랑 엽기걸은 대구...이렇게..우리의 여행은 막을 내렸다...하루사이에..32만원을..홀랑 써버린 여행이기도했지만..
간만에 쑈킹한 일이기에..우린 몸을 사리지 않고,,놀았당..
그후 여행에 돌아와 하룻동안 난 몸살을 앓았고...오몸이...멍으로...
변해있었다..아마..잊지..아니 잊기 힘든 기억이 될것이다//
내 짧은 글발로는 설명 할수 없는 아름다운 구룡포...
다시 한번 가보고픈..곳이묘...작은 바램이 있다묜..
그땐 연인과 함께라면..정말 쥑일텐데..
발바리님들아...정모했다며여?
ㅜ.ㅜ정모때 갔다묜..내가 더 많은 얘기 했을 텐데..넘 아쉽당//
근데..넘 멀지여?..
헤헤...담에 꼬~~~~~옥 함봐여,...
앗..한가지 빠진게 있는데..낼..하져!!!!!
기대하시라...뻐하하...
거품들이..
마치..하이타이를 풀어놓은듯...새하야게..보였다..
는 순간..짠 내음..역시..바다구나..
카페 게시글
낙서장
여행갔다왔는데..뻐하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