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역자 부부 백합교회 즐거운 만남 이야기
27일 11:00, 예배, 회무, 오찬 등으로 진행-
동부교역자회(회장 이형연 목사, 새비전교회) 6월 모임을 27일(월) 오전 11시, 문수5길 12 백합교회(홍광래 목사)에서 갖고 예배, 회의, 오찬 등의 시간을 가지며 친교를 가졌다.(사진)
회무를 마치고 통제영2길 8-7에 위치한 ‘엄마의 손맛, 여수맛집’ <<수빈식당>>을 운영하는 본 교회 김영숙 집사가 제공하는 서대회, 갈치 생선조림은 일품이었다. 식사 자리에서 나누는 대화는 더욱 재밌고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어렵고 힘든 목회를 하면서 매월 한 차례 동역자들이 만나 목회의 이런저런 대화들이 상담이 되고 문제 해결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목회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고민과 문제들도 함께 기도하면서 더욱더 친밀한 모임이 되었다.
다른 일정으로 바빠서 나오지 못한 이들이 있어 아쉽긴 했지만 다음 달 25일, 평민교회 모임과 그리고 8월 29일, 사도, 상화, 하와 여름 모임에는 완전체가 참석해 동부교역자들로서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예배는 서기 강태복 목사(선목)의 인도로 <주 안에 있는 나에게> 370장 찬송 후 여수은천 정우평 목사가 기도하고, 왕성 문 선 목사가 “야곱의 축복(창 48: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다.
문 목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말씀을 증거해 은혜를 끼쳤다. 험악한 세월을 산 야곱의 하나님이 함께 함으로 넉넉히 채워주셨다는 고백과 증거 속에 그의 삶에 전환점을 가져온 두 사건이 야곱의 인생에서 하나님 경외와 예배자로서 큰 두 획을 긋게 한다는 것이다.
형 에서의 팥죽 사건과 아내 라헬의 죽음으로 그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거룩한 삶을 축복의 주인공으로 전환점을 이룬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난 기쁨과 소망이 오늘 이 시대 목회적 아픔과 고통 등 말할 수 없는 속이 상하는 경우에도 하나님을 만나 감격, 기쁨, 소망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욥의 인내를 가져야 한다.
라헬을 위해 14년을 참고 견딘 야곱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사람에서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옆에 있는 사람도 사랑하지 못할 때가 많다. 라반이 약속을 변경시킬 때도 참고 견딘 야곱이었다. 하나님은 만난 야곱은 축복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축복 받은 자가 축복할 줄 안다.
환경 조건 탓하지 말고 변화되어 견뎌내며 힘을 얻고 하나님 더 사랑하며 양무리의 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320장 <나의 죄를 정케하사>을 함께 하고 홍광래 목사가 축도했다.
회장 이형연 목사의 사회로 찬송 563장 1절을 함께 한 후 강옥길 목사(충무동교회)의 기도, 회원점명, 전회의록낭독, 회계(상조회)보고, 신안건토의, 교회보고, 인사 및 광고 후 이진호 목사(여수우리교회)의 식사 및 마침에 대해 기도했다.
매월 은급위원회 활동 및 현황에 대한 보고순서를 갖기로 했으며, 서승재 목사의 ‘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도하겠다.’는 은퇴에 따른 인사시간이 있었다.
이어 정우평 목사는 *코로나19 완전해제로 여수은천수양관이 여름수련회 개최장소로 문의 및 답사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홍보와 애용을 바란다. *7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여수은천수양관이 임민호 목사(익산 열린문교회/기도원)를 초청 산상성회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광고가 있었다.
이어 홍광래 목사의 환영인사 및 식사광고가 있은 후 교동의 맛집 수빈식당으로 이동해 오찬시간을 가졌다. 당일 오찬 자리에는 백학식 원로목사도 함께 하는 자리였다. 총 30명 중 17명 참석.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