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장 1-5절 말씀입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읽어 묵상하거나 설교를 통해서 듣게될 때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명철에, 즉 말씀에 대한 바른 분별을 위해 내어 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자 하여 구하고 찾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은보다 귀하여 여기고 감추어진 보배보다 소중하게 생각하여 찾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잠언 2장 6-7절 말씀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여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구하고 찾아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는 분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혜와 명철을 구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통해서 어느 정도 지혜를 얻을 수도 있고 분별력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지혜에 대한 추구로는 도저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방패가 되어 주심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들은 정의를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연약함으로 정의의 길에서 떠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혜와 지식으로 인해 누리는 영혼의 즐거움에 이를 수 없습니다.
잠언 2장 2—22절 말씀입니다. “지혜가 너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니라.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 때 우리는 선한 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의인의 길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며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지혜 안에 거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자는 의로움을 지키고 평강을 누리며 참된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지혜에 거하지 않는 자, 즉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게 되고 뽑히게 됩니다. 그들은 의로움에 머물 수 없습니다. 평강과 희락을 누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