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타락한 행태를 개탄(慨歎)하며
근래에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의 대장동 백현동 등 여러 게이트, 돈봉투 살포 선거 게이트, 김남국의 불법 부도덕 코인 게이트 등을 보며 낙담하고 있는 중에 상촌 신흠 선생의 ‘선비론’을 접하게 되어 여기에 이를 두루 알림으로 국민 모두가 각성하고 이 시대를 바로 잡는데 일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선비론 ~ 상촌 신흠 선생
상촌 신흠 선생은 그의 “사습편(士習篇)”에서 다음과 같이 ‘선비론’을 펼쳤다.
《몸에 재능을 지니고 그 나라에서 쓰이기를 기다리는 자는 선비이다. 선비란 뜻을 고상하게 가지며, 배움을 돈독하게 하며, 예절을 밝히며, 의리를 지니며, 청렴을 자랑스러워하며, 부끄러워할 줄 아는 것인데 또한 세상에 흔하지 않다. 선비로서 선비의 행실을 가진 자를 유자(儒者)라고 하는데 유자들은 일마다 상(象)을 따르며 그 상은 도(道)에서 어긋나지 않는다.
선비들이 행실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 나라가 제대로 될 수 없다. 선비들이 행실을 바르게 하려면 정사(政事)를 바르게 하여야 하는데 즉 정사를 떳떳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떳떳함이란 떳떳한 윤리이고 떳떳한 윤리는 하늘에서 나온 것이니 인위(人爲)로 천리(天理)를 바꾸지 않으면 천륜(天倫)이 서고 사람들의 기강(紀綱)도 닦여질 것이다.
무엇을 사람의 기강이라고 하는가? 효도와 공손이다. 효도가 서면 백성이 너나없이 효도하게 되고 공손의 도가 서면 백성이 누구나 공손하게 될 것이다. 두루 효도하고 공손하면 어진 이를 높이고 어진 이를 높이게 되면 풍속이 아름다워진다. 선비들이 비록 추악하더라도 어떻게 홀로 왕의 교화(敎化)를 등지고 떳떳한 도리에서 어긋난 사람이 되겠는가.》
고로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위(人爲)로 천리(天理)를 바꾸지 않음으로 천륜(天倫)을 세우고 우리사회의 기강(紀綱)도 바로 세우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대통령의 과감하고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 나아가 모든 공직자들은 이에 준하여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매사에 천리(天理)를 따라 처리해 나가기 바란다. 그렇지 못하고 사욕을 탐하는 공직자들은 응당 책임을 묻고 즉각 교체해야할 것이다.
2023. 5.17. 素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