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회장의 7가지 애자일Agile 습관
(월간현대경영 2022년 02월호)
구자은 회장의 7가지 애자일Agile 습관
1.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 주도하자
2. 기존의 ‘차별화’를 넘어 추가적인 ‘차별화’가 필요하다
3. 전기화電氣化 시대 – 지속가능 성장 기업으로
4.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등 ESG 비전 구체화
5.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6. LS의 꿈 – ‘미래 에너지 산업의 가치’ 조기 달성
7. ‘LS partnership’ 지속가능 발전해나가자
(현대경영 자료)
1.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 주도하자
LS그룹의 3기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구자은 회장은 ‘애자일’ 경영전도사다. 2019년부터 LS 미래혁신단장을 맡아 그룹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DT)을 주도하는 한편 자신의 지론인 ‘애자일(민첩한)’ 경영을 진두지휘 해왔다. 지난 1990년부터 LG 및 LS에서 30년 넘게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온 구 회장은 “변화는 시도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 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설파해왔다.
2. 기존의 ‘차별화’를 넘어 추가적인 ‘차별화’가 필요하다
구자은 회장은 “LS가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선 기존의 ‘차별화’를 넘어 ‘추가적인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역설! 구 회장은 “이를 위해서 우리 LS맨들은 국내외 고객 및 고객회사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충점)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이는 단순한 문제해결 과정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관찰과 경험을 통해 꾸준히 탐험하고 발견해야만 찾을 수 있다: 고 당부했다.
3. 전기화電氣化 시대 – 지속가능 성장 기업으로
제3기 새로운 LS그룹을 이끌어나갈 구자은 회장은 “탄소 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은 결국 ‘전기화電氣化’ 시대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고 이는 우리 LS로선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할 크나큰 기회”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직원, 고객, 시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LS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4.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등 ESG 비전 구체화
LS그룹의 1기 구자홍 회장 및 2기 구자열 회장이 각각 9년 임기라느ㅖ’의 전통에 비춰, 3기 구자은 회장 시대(2022~2030)의 중점 추진과제로 구 회장은, 첫째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사업시너지Synergy 극대화’, 둘째 ‘데이터Data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화’, 셋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등 세 가지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5.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구자은 회장이 첫 번째 중점 추진과제로 꼽은 LS의 “양손잡이’ 경영이란,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렧앞선 기술력을 지속가능 성장시키는 한편,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균형있게 준비해서 LS만의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구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경영방침이라고 한다.
6. LS의 꿈 – ‘미래 에너지 산업의 가치’ 조기 달성
구 회장은, 두 번째 과제로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 자산에 기반한 통찰력과 함께, 데이터 자산을 세계 각 지역에서 일하는 LS인들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Cloud 기반 의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 번째 과제론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맞춰 ‘환경, 인류 및 미래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라는 LS의 꿈을 조기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7. ‘LS partnership’ 지속가능 발전해나가자
구자은 회장은 끝으로 “새해 새롭게 출발하는 LS는 전 세계적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기존 강점을 지닌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그룹의 ‘제2의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주문하고 “그룹의 경영철학인 ‘LS partnership’으로 우리 모두 합심하여 ESG 경영과 고객 및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등 LS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PS(Post Script): 자산 50조 글로벌 기업 만들어 나갈 적임자
현재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봉직하고 있는 구자열 전임 LS 회장은 이임사離任辭에서 “LS 회장으로서의 9년 동안, 짧지 않은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며“ 후임 구자은 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경험을 쌓았고 그룹의 미래혁신단을 맡아 미래를 향한 변화를 이끌어온 만큼, 향후 젊고 역동적으로 LS를 미래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자산 50조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