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님 고히 잠드소서....
장용이 고문님, 손완춘 감독님, 박연규 사장님, 이명권 팀장, 노형욱 PD, 권순백(가족), 김경동, 김성현, 김영재, 김영준, 김주일, 김진숙, 김효순, 남궁성필, 노홍형, 문형호, 박종영, 박진수, 방현수, 용은숙, 유득춘, 유병래, 윤진규, 이 금, 이경미, 이민환, 이성미(부부), 이인숙, 임재진, 전갑선, 전광주, 정병도, 채현기, 현정훈, 홍병찬, 황인욱, 서재석, 신동명, 심경혜, 양병렬, 이광복, 이미자, 이용래, 이창우, 정돈영, 제성숙, 최현복, 홍연의 등
한마동 많은 회원님들은 고 김병수 고문님께서 생전에 나눠주셨던 사랑과 따뜻한 손길을 기억하면서 가시는 길이 힘들지 않도록 환한 빛을 밝혀 드렸습니다.
또한 많은 지인들의 애도의 물결이 넘쳐나는 것을 보고 고문님에 대한 그간의 성품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한 가지 위안이 된다면 전 미 대통령인 포드와 고문님께서 길동무를 할 수 있어 외롭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족과 한마동 집행부를 대신하여 직접 고문님 문상을 해 주신 분들과 직접 자리하지 못했지만 지면을 통하여 슬픔을 함께한 모든 분들, 그리고 아직도 믿기지 않아 조의를 아끼고 계실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슬픔은 가슴에 묻고 김병수 고문님이 편안하게 가시도록 우리 한마동 힘 한번 써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게 바로 한마동의 저력이며 고문님을 위한 길이 아닐까요?
집행부에서는 금번 12월 30일(토) 오후 3시 난지천공원 잔디광장에서 2006년 한해를 마감하고, 고 김병수 고문님을 기리는 토요달리기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자세한 토요달리기 내용은 훈련대장님께서 공지예정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분 한분의 뜨거운 참가의 열기가 상암벌을 달구어 한마동의 기치는 물론 하늘나라에서 보고 계실 김병수 고문님이 환하게 웃으실 수 있도록 서로 서로 연락한번 주고받았으면 합니다. 토요마라톤에 오시라고......
한마 힘! 한마 힘! 한마한마 힘힘!!
첫댓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한해의 끝자락에 우리한마동의 든든한 동료애를 느낄수있도록 살싱성인하여 주신 고김병수고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한마동 가족여러분 사랑합니다.
거의 모든 회원님들이 다 출동하셔서 한마동님의 끈끈한 정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밤이었습니다. 울 회원님들 다가 오는 2007년에도 복 돼지 몰고 다니시면서 만수무강하시고 행복한리기 하세요. 전 잠시 잠수탑니다. 앞으로 게시판에서 보기가 좀....
방학을 맞이하여 푹 쉬시는 모양이군요. 어느곳에 계시든 세상일을 잊고 지내보시기를...
어젠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그럴수록 김병수고문님의 생각으로 찡해지더군요. 예전에 같이했던 많은 달리기와 특히 역전달리기가 떠올라서...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고문님 마지막 가시는길 직접가서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 스럽습니다.회원님들에게도 항상같이 행동하지 못해 미얀한 생각이드네요.........모두들 건강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문님께서 즐겨찾던 그곳,,,함께 항상 운동하던 그곳,,, 하늘/노을 공원을 원없이 달려드려 편히 보내드리려 합니다.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이번 토달은 고문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습니다~~
어제는 도영준님도 오셨군요.... 만나뵈었으면 반가웠을텐데... 저 또한 함께 하지 못하는날들이 많아 늘 죄스럽고 송구스럽습니다. 그래도 한마동에서 짜르지 않고 거두워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구요... 따라서 이번 토욜도 함께 하지 못해 죄송스런 마음 금치 못하겠습니다. 어머니 세번째 지내드리는 제사가 있구요 함께하지 못하는 만큼 마음속으로 극락왕생 하시라고 빌어 드리겠습니다. 고문님께서도 용서해 주시고 한마동 식구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실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함께 달리며 고인의 넋을 달래드려야 하는데... 결혼식에 처형 회갑연이 있기에 어려울 것같습니다. 다행이 삼성동 인터콘티에서 행사가 12시,1시에 있기에 가능하면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유득춘 대장님이 근조 리본 가지고 오신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고는 하나 토요일 낮부터 예년기온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우리 근조리본을 가슴에 달고 고문님께 한마동의 힘을 전해주자구요. 휘리릭~~~
우린 그렇게 고문님을 기리는 토요달리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