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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병이야기. 전원, 그리고 곧 이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쭈맘 추천 0 조회 951 23.02.19 21:3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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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9 22:40

    첫댓글 좋은소식 기다리며 기도 하겠습니다

  • 작성자 23.02.19 22:56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뜨락님 쓰신 글 봤는데 저희는 약물치료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보니 의견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더라구요. 뜨락님도 부디 좋은 결정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23.02.19 22:52

    공여자분이 계시다니 다행이네요. 어릴수록 이식 성공률이 높다고 했어요. 저희 아이두 12살에 반일치이식하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물론 여러가지 숙주 및 걱정거리들이 있긴 했지만 잘 이겨내 주었구요. 따님두 이식 잘 되서 건강해지기를 바래요.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 23.02.19 22:59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더 잘 버틴다는 말 하나만 믿어보려구요.
    아직 딸아이는 머리 밀고 새로 안나면 어쩌나, 무균식이 맛없으면 어쩌나 그런 걱정만 하고 있네요 ㅎㅎ

  • 23.02.19 23:12

    @쭈맘 맞아요. 걱정한것보다 훠~~~얼씬 더 잘 버텨주더라구요. 그 모습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두 하고 그랬어요. 머리는 밀고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본인이 원해서 숏컷으로 하고 갔는데 항암하고 머리가 뭉태기로 빠져서 더 스트레스 받고 싫어했어요. 저흰 성모에서 했는데 병원내에 세탁실이 없어서 이식 후 설사두 많이 해서 팬티두 많이 챙겨 갔어요. 사실 무균식이 맛이 없긴 해요.ㅎㅎ

  • 23.02.19 23:15

    @쭈맘 아 머리는 다시 잘 자라니 따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저희 아이두 영양분이 키로 안가고 다 머리로 갈 정도로 엄청 많이 길었네요.

  • 작성자 23.02.19 23:16

    @표상례 앗 저희 아이도 완전 밀지 않고 남자아이들처럼 짧게 자르면 안되냐고 하던데..
    너무 짧은 머리가 빠지면 더 치우기 힘드려나 싶어서 아이 말대로 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밀어야겠네요 ;
    아산은 세탁실이 있긴하던데 그냥 일회용팬티같은걸 사볼까 생각했어요~

  • 23.02.19 23:21

    @쭈맘 머리카락이 한움큼씩 빠지니 돌돌이로도 부족하더라구요. 일회용팬티, 수건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거 같아요. 실수하면 바로 버릴수 있게요.

  • 작성자 23.02.19 23:23

    @표상례 병원에서 무균실 입원 전에 안내 해주겠지만..여기서 이식하셨던분들 글 검색하거나 의견 듣은게 더 확실한것같더라구요~ 입원 전까지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 23.02.19 23:27

    @쭈맘 아무래도 경험자들의 조언들이 더 와닿지 않나 싶어요. 거기에 쭈맘님의 정성과 사랑, 센스까지 곁들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 같네요. 이식전까지 가족들 모두 감기두 조심하시구 홧팅입니다.

  • 작성자 23.02.19 23:29

    @표상례 감사해요^^ 내일 또 아침 일찍 병원에 가야하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23.02.20 08:24

    숙주반응 처음엔 좀 힘들지만 시간지나면 다 좋아지더라구요 잘할거에요 힘내세요~~

  • 작성자 23.02.20 16:07

    제발 조용히 지나가주길 바랄뿐입니다. 응원 감사해요!

  • 23.02.20 16:02

    저는 공여자가 국내에 없어서 일본에서 받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화이팅!

  • 작성자 23.02.20 16:08

    해외 공여자 찾으실때까지 마음 많이 졸이셨겠어요ㅠ
    그래도 국내든 해외든 공여자분이 있으시다는게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ㅠ

  • 23.02.20 17:47

    와... 마음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기적같은 일이 생겼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저희아이도 전혀 기대가 없었는데 기증자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했었어요... 다행입니다. 꼭 이식 잘되어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2.20 18:46

    보리님 감사해요~ 오늘도 외래가서 수혈하고 이식 일정 간단하게 설명듣고 왔는데 기대 반, 걱정 반 이네요..

  • 23.02.20 22:05

    저희도 1개 불일치로 이식했는데 지금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셔요~~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화이팅!!!

  • 작성자 23.02.20 23:00

    아 그러시군요! 100% 일치가 아니거나 반일치임에도 이식 후 좋아지신 분들을 보며 더 희망을 가지게 되네요!

  • 23.02.21 08:01

    공어자가 두분이나 계신것부터 출발이 좋아요.
    준비 잘 하고 계시네요~아이 이식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고 숙주 없이 수치 오르길 바래봅니다.
    엄마도 아이도 홧팅입니다!!

    저희딸은 밀고 들어 가는 건 넘 맘 아파 숏커트로 들어갔어요.항암 후 뭉텅이로 빠지자 호중구 오르고 허락받아 밀었어요.예쁘게 다시 자란답니다^^(완전곱슬로 나오다 다시 펴졌어요)

  • 작성자 23.02.21 08:47

    정말 공여자가 있을꺼라고 생각 안했는데 너무 감사할따름이에여 ㅠ
    어제 병원에서 설명 듣는데 어짜피 빠지니 미는게 나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입원하면 첫날 출장와서 밀어준다네요~

  • 23.02.21 15:04

    저희딸도 중학교 1학년 되는데 1월에 진단 받고 중증으로 3월에 동생꺼 이식 기다리고 있어요. 교육천에 특수교육 신청 해야 되는건지 뫃랐어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

  • 작성자 23.02.21 15:12

    형제가 있고 일치하니 확실히 빠르게 진행되는군요
    이식하면 최소 1년간은 학교생활이 어렵다고해서요.
    입학할 학교에 말씀하시고 교육청에 건강장애 특수교육대상자로 등록 후 서울은 꿀맛무지개교실, 지방은 꿈사랑학교에 입교신청해서 원격으로 수업 들으면 출석인정 되는거로 알고있어요~

  • 23.02.21 16:06

    @쭈맘 필요서류보니 진단서, 신청서,진단평가의뢰서가 필요하던데...잔단평가 의뢰서는 어디에 얘기해야 되는지 혹시 아실까요?

  • 작성자 23.02.21 16:10

    @bookang 해당 교육청 홈페이지에 특수교육지원센터 들어가시면 보통 신청관련 서식이 올라와있구요, 신청 자체를 학교에서 하는거라 학교측(담임교사 혹은 특수교사)에 말씀드리면 필요한 서류 안내해주실듯 하네요.
    이번에 1학년이면 아마 담임 배정은 안되었을 수 있으니 학교로 전화해서 말씀하시고 특수교사 연결해서 처리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저희아이는 초등이라 중학교와 다른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큰 틀은 비슷할꺼에요~

  • 23.02.25 12:41

    우리 쭈 다 잘될거야....

  • 작성자 23.02.25 12: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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