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꿈도 많던 시절.....대학졸업 후 취업한 곳이 근무조건 열악하고 박봉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설계사무소(물론 아닌곳도 여러군데? 있음) 건축과 졸업생들이면 어느정도 공감하시겠지만.... 2000년 첫월급 100만원(세전)으로 시작해서 2003년 대리 달고 150만원(세전)까지 4년동안 1억이라는 자산을 모으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1차계획 (2000~2002)*
-목표 : 종자돈만들기(그때그때 달라요~~종자돈액수는 자신의 투자성향/방향에 따라 달라짐)
-내용 : 1. 근로자우대저축(3년) : 50만원 2. 주택청약부금(2년+1년) : 15만원 3. 차량할부금(3년) : 12만원(말티즈 구입) 4. 종신보험 : 15만원(사실 월급대비 5%가 적정수준이지만........) @참고로 한달 중 25일 넘게 야근(밤10~12시는 기본, 철야는 사업승인/납품을 즈음해서 필수)을 통해 받은 20만원정도의 생명수당(?)을 용돈으로 유용함@
적절한 시점에 레베리지효과를 이용한 아파트 투자가 주요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수익률은 물론 1~3년후에 정확하게 나타나겠지만 투자금 대비 현재의 수익률이 꽤 높은 편이죠. 앞으로는 부동산 역시 주식처럼 불확실성을 많이 가지겠지요, 지금까지는 미래의 불확실성이라고 해봤자 현금화하는 기간의 소요정도였지만, 지금은 정부정책과 주택보급률상승, 인구감소, 부동산 특히 주거용부동산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등으로.....말이죠.
지금은 2차 목돈 마련을 위해 약간은 공격적인 주식직/간접투자를 병용할려고 합니다. 이제 하나가 아니라 둘이거든요. 2세계획은 2년후 잡고 있으니 그동안 또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올해에는 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