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기자단 발대식 공주 한옥마을에서~

[호박조우옥]

봄이 조금씩 다가오는 입춘 전날 2월 3일에 병무청 기자단은 공주 한옥마을에 모였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올라온 2016년 병무청 기자단 발대식을 위해 공주에서 모두 두근대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처음 온 공주 한옥마을은 옛 우리나라 전통 가옥과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정겨운 모습에 기자들 모두 즐거워하였습니다.

발대식 현장을 먼저 사진에 담았습니다. 2015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할 연임 기자와 새롭게 시작한 새내기 기자들 모두 인사 나누기에 활기차 보였고, 중간중간 돌아다니며 병무청 기자단 담당님들도 즐거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셨습니다. 발대식을 시작함에 앞서 병무청 기자단 담당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자단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담당자께서 앞으로의 다짐과 함께 우리를 환영해주셨습니다. 기자단을 활동하면서 기자단 동료들뿐만 아니라 담당자와 가깝게 지내며 친해질 수 있는 병무청 기자단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 기자단을 함에 있어 기자단에 중요한 SNS 이용법과 사진 교육을 하였는데 많은 병무청 기자단이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많이 하면서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경험이고, 앞으로의 병무청 기자단 활동에 힘을 실을 수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사진 찍는 교육도 처음 기초부터 심화까지 병무청 기자단에게 필요한 사진 기술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모두 집중을 하며 들을 수 있는 시간과 교육이었습니다. 또한, 기자에게 중요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주 한옥마을에 정겨운 모습에 산책을 나서던 중 뒷마당에 하얗게 핀 목화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얗게 핀 목화 봉우리가 마치 눈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론 솜사탕이 붙어있는 예전 동심을 떠오르게 했던 곳입니다. 봉우리가 팝콘처럼 터져 핀 목화는 솜이불 등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듣기만 했지 처음으로 본 광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1박 2일 동안 한옥마을에서 발대식을 열었는데요. 방에서 본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옛 모습과 사극 속에 나오는 장면들을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잘 꾸며진 한옥마을이여서 신기하였고 아궁이에 땔감을 직접 때워 달구는 옛 방식인 뜨끈한 방이 아직 추운 날씨에도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놀러 온다면 한옥마을 여기저기 더 돌아다녀 보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공주 한옥마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공주에서 우리는 팀별로 전날 열심히 준비한 'SNS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모두 쟁쟁한 사람들과 함께 경쟁심이 불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 후 병무청 기자단 발대식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단체 사진과 공주 한정식을 먹으며 2016년 병무청 기자단 일정을 마무리하고 모두 즐겁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헤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자들에게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 속에 하고자 하는 의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기자들을 활동을 많은 기대와 열정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재: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조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