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창세기 10장 1~32절
오늘찬송 : 263장 이 세상 험하고
말씀묵상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족보로 시작하는 본문을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족보로 시작하는 본문은 어떠한 기원에 관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예언서에 예언된 메시아로서 다윗의 자손임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본문도 족보로 시작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막내인 야벳 계열의 후손이 14명, 함 계열의 후손이 30명
마지막으로 장손인 셈 계열의 후손이 26명으로 합 70명이 이름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지금 존재하는 모든 민족이 한 조상한테서 나온 한 형제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족보를 통하여 먼저, 노아 홍수 후에 노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라는
하나님의 약속 곧 명령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류에게 내려진 징계 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생육과 번성의 복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러한 생육과 번성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건으로 변질된다는 것입니다.
같은 노아 자손이지만 누구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데 쓰임을 받고
누구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쓰임 받는 자로 선택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의 이후로 생육과 번성의 복을 받았지만 11장 이후의 말씀을 보면 한나미의 심판을 받는 인류의 모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중에도 하나님께 선택받는 자가 있음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을 동일하게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 의인이라, 하나님의 백성이라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중에도 그 복이 자신만을 위한 것으로 변질되어
하나님의 대적하는 자가 되기도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헛되게 하는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