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전국 곳곳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악성 민원에도 적극 대응"
2. 유엔사, 월북 美병사 관련 "北과
대화 시작…JSA서 진행“
3. 고용보험기금 실적립금 3.9조원 적자…연내 실업급여 제도 손질
4. 범행 10분전 흉기 훔쳐 신림동
도착 직후 칼부림
5. 국토위 野의원 "양평고속道 백지화 불법"…국토부 "법위반 아냐“
6. '수상한 국제우편물' 닷새째…
전국서 2623건 신고
7. 전세사기 특별단속 1년간 3천466명 검거…5천명에 6천억 피해
8. 국조실·검찰 투트랙 조사…
'오송 참사' 진상규명 속도내나
9. 검찰 "'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는 북파공작원 출신"
10. 우크라 오데사에 1주일째 공습…러 모스크바·크림에도 드론공격
11. 논란의 집속탄, 게임체인저
되나…"러 사상자 급증할 것“
12. 한일·한일현대시멘트도 가격
올린다…9월부터 12.8% 인상 통보
13.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4만명대 후반까지 늘어…전주보다 40%↑
14. 경찰 '미신고 영아' 44명 사망·776명 생존 확인
15. 해병대 "하천 수색시 구명조끼
착용여부 구체 매뉴얼 없어“
16. CJ와 전선 확대하는 쿠팡…
"납품 막았다" 올리브영 공정위 신고
17. 김기현 아들, '가상자산 의혹
제기' 野 박성준·홍성국 고소
18. 6월 중국인 대상 한국행 비자
발급 11만4천건…2019년 수준 회복
19. "이탈리아 관광 미래 없다"
독일 보건부장관 트윗글 논란
20. 112 장난전화 1천번…출동 경찰에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21. 한빛원전 2호기 정지…"원자로
안정상태·방사선 평시수준“
22. 미 핵잠수함 아나폴리스 제주기지 입항…SSBN 떠난 지 사흘만
23. 8월 전국 2만7천여가구 입주…
동월 기준 7년만에 최저물량
24. "美 전기차 시장 선점하자"…K-배터리, 북미 증설 '러시’
25. 코로나 3년간 가계 초과저축 100조원이상…소비보다 예금·주식
26. "카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
안하면 전액 포인트로 돌려받아요“
27. 16년 만에 잡힌 택시강도 살인범 2명, 징역 30년 불복 항소
28. "대만군, 처음으로 대대급 부대 미국 파견…미군과 합동훈련“
29. "아픈 것보다 수치심이 더 컸다" 제자에게 폭행당한 8년차 교사
30. 전국 곳곳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악성 민원에도 적극 대응“
31. 교권보호조례 있지만…경기 교권침해 2년새 277건→799건 '껑충’
32. 생활지도 받던 초등5년생,
변기뚜껑 들고 교사와 대치
33. 동거 여성 살해 후 자해한 20대…스스로 경찰에 신고
34. 태어난 지 열흘 된 아이 시신
유기한 친모 구속 송치
35. 만조에 200㎜ 폭우…
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로 마비
36. 대한항공,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중단 검토' 없던 일로
37.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공개
앞두고 본격 홍보…티저사이트 개설
38. 지구대 집단탈주 사건 책임
경찰관 4명 모두 '경징계’
39. 목포 공원 주차장서 해군 숨진 채 발견
40. "아저씨 도와줘요!"…급류 휩쓸린 초등생 향해 주저 없이 '풍덩’
41. 아파트서 배송 중 쓰러진 택배기사…발 벗고 돕기 나선 입주민들
42. '전역 때 챙긴 실탄 10여발'
무심코 버렸다가 입건
43. 시흥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 낸 경찰관 형사 입건
44. "호우 피해자 보면 눈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500만원 기부
45. 인천항서 사라진 불법체류자
1명…11일째 행방 묘연
●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차량 통제 기준이 3개나 충족됐는데도 막지 않았다며 중대 직무 유기 혐의로 국무조정실이 각 기관 관계자 12명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부실 대처 정황이 드러난 경찰과 소방, 지자체 등 10개가 넘는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일가 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자료를 모두 공개한 국토교통부가 사업 재개 여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국토부 장관은 또다시 유튜브 영상으로 반박에 나섰고, 야당은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등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 이태원 10.29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지난 2월 탄핵소추됐는데요. 오늘, 헌법재판소가 해임 여부를 결정합니다.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헌법 위반행위가 있었는지가 쟁점입니다.
●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11시 55분쯤부터 오늘 오전 0시쯤까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을 쏜 곳은 평양 일대로, 각각 400여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두 발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상징 '파랑새'로고가 알파벳 'X'로 바뀌었습니다. 트위터가 기존 메시지 교환뿐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금융 업무 가능까지 갖춘 '슈퍼 앱'으로 변신하기 위한 신호탄이란 해석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X' 사랑은 유별납니다. 우주 항공업체 '스페이스 X'나 인공지능 개발업체 'X AI"에도 'X'가 빠지지 않습니다.
●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체육관 붕괴 현장에서,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붕괴 직전 체육관에서 여자 배구팀과 코치 등 19명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사고 직후 4명은 현장을 빠져나왔고, 4명은 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다 결국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체포 시도에 저항했고 결국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4시간 후에 풀려났는데 사고 당시 알코올농도는 법적 허용치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러시아가 성전환을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러시아 의회는 이 법을 통해 러시아 사회의 헌법적 도덕과 가족 기반을 보호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는데요,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을 서방 집단과의 대결이라고 보는 러시아는, 전통적 가치 수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초등교사 사망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조례 개정을 지시하면서 교육부가 교권 침해 행위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망한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한 교육 당국의 합동조사는 이르면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또다시 칼부림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출동했습니다. 오인 신고로 확인됐지만 시민들은 한밤중 소동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에는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해치겠다는 예고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국가유공자가 안장되는 곳, 국립묘지 조성을 놓고 강원도 횡성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역 3개 자치단체가 유치를 희망해서 이후 대상 지역을 결정하고 예산까지 마련했는데,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36가구, 작은 마을이지만 부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겁니다.
● 오늘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가 함께 표기됩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계약일 등만 나왔는데, 여기에 실제 거래 완료 여부를 증명주는 등기일자가 추가됩니다. 이번 조치는 등기 이전없이 계약서만 쓴 상태에서 실거래가를 올릴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최고가에 허위 거래를 등록하는 형태의 시세 조작을 막기 위한 겁니다.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지난 주말 사흘간 71만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 가수 나훈아 씨의 신곡이 아이돌 스타의 전유물 같았던 유튜브 차트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근 공개된 나훈아 씨 신곡 '기장 갈매기'의 뮤직비디오로 지난주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16위를 차지했고, 현재 조회 수 85만 회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목록에도 올라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BTS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글 차트 '핫 100'은 미국 빌보드의 많은 차트 가운데에서도 '으뜸' 격으로 꼽힙니다.
●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오늘 오전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 그리고 콜롬비아, 모로코와 한 조에 속한 우리 팀은, 16강 진출을 위해 첫 상대 콜롬비아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폭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호남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 8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서도 1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의🌞☔️☃️날씨❒
7월 25일 화요일 날씨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의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
0㎜(많은 곳 80㎜ 이상), 서해5도 5
~20㎜, 강원내륙·산지 10~60㎜(많
은 곳 80㎜ 이상),대전·세종·충청 10
~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
라 30 ~ 80㎜(많은 곳 120㎜ 이상)
입니다.
또, 부산·울산·경남 30 ~ 80㎜, 대구·
경북내륙·산지 10~60㎜(많은 곳 80
㎜ 이상), 경북 동해안 5~40㎜, 제주
도 10 ~ 60㎜(많은 곳 80㎜ 이상)입
니다.
특히 오전까지 광주·전남·전북 등 전
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30㎜내외의 비가 오겠습니
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
둥·번개도 치겠습니다.
이 비는 남부지방은 오늘 늦은 오후에, 충청권은 오늘 밤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내일(2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
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근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지반 약화
로 저지대 침수, 공사장·비탈면 붕괴,
산사태,급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 ~ 26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로, 평년과 비슷하
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
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
풍과 함께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
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0
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
바다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1.5m, 서해 0.5 ∼1.5m, 남해 0.5 ∼ 1.5m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