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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주가 지수, 2015년은 14% 하락
▲ 세계적인 불경기과 유럽 등에 수출 부진 등으로 태국도 불경기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주식시세는 2015년 마지막 거래가 된 12월 30일 증권거래소(SET) 주가지수 종가가 전날에 비해 0.3% 상승한 1288.0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정리를 해보면 연초부터의 하락률은 14%였고, 연중에 외국인 투자가가 1543.5억 바트 매도로 돌아섰다.
2015년 연내 최고치는 2월 13일에 기록한 1615.89였고, 최저가는 12월 22일의 1261.66이었다.
연말 시점 주식시가 총액은 12조 2827.5억 바트였다.
태국 기준지가 최고는 씨롬 거리, 4평방미터 당 100만 바트
▲ 씨롬 거리의 싸라뎅 교차로에서 나라티왓나차나끄린 교차로 구간이 방콕에서 제일 지가가 높은 곳이다. [사진출처/Banmuang News]
태국 재무부가 정리한 2016~2019년 기준지가(ราคาประเมินที่ดิน)는 2012~2015년에 비해 방콕이 평균 15.8% 상승했다. 도내에서 가장 지가가 높았던 곳은 씨롬 거리(Silom Road)로 4평방미터 당 100만 바트였다.
방콕의 기준지가 평균 상승률은 프라나콘구가 33.5%, 짜뚜짝구가 29.8%, 던무앙구가 4.5%, 후워이꽝구가 1% 등 이었다.
지방의 기준지가 평균 상승률은 논타부리도가 9.2%(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7만 바트), 싸뭍싸콘도가 50%(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7만 바트), 싸라부리도가 35.9%(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7만 바트), 아유타야도가 12.2%(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5만 바트), 롭부리도가 3.1%(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0만 바트), 피싸누록도가 51.2%(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8만 바트), 쑤코타이도가 27.5%(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6만 4000 바트), 펫차분도가 39.8%(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4만 3500 바트), 우타이타니도가 62.7%(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5만 바트), 난도가 108.5%(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6만 5000 바트), 메홍썬도가 40.2%(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5만 2000 바트), 치앙마이도가 5.4%(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25만 바트), 파야오도가 60.3%(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5만 8000 바트), 쁘라찐부리도가 48.6%(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4만 5000 바트), 촌부리도가 29.1%(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22만 바트), 라영도가 12.3%(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8만 5000 바트), 분깐도가 90.6%(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7000 바트), 러이도가 83.7%(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5만 5000 바트), 우돈타니도가 25.4%(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8만 바트), 칸껜도가 21.8%(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20만 바트), 우본라차타니도가 12%(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1만 바트), 나콘라차씨마도가 7.7%(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3만 바트), 쑤라타니도가 6%(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5만 바트), 팟타룽도가 30.8%(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5만 바트), 쏭끄라도가 45.7%(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40만 바트), 푸켓도가 11.2%(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20만 바트), 라라부리도가 33.1%(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0만 바트), 펫차부리도가 71.5%(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10만 바트), 딱도가 42.8%(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6만 3000 바트), 깐짜나부리도가 27.7%(도내 최고가 4평방미터 당 6만 바트) 등으로 상승했다.
태국 증권거래소, 새로운 빌딩으로 이전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1월 4일 방콕 지하철(MRT) 태국 문화센터역 근처 라차다피쎅 거리에 있는 새로운 건물로 이전했다.
증권거래 자금 업무를 당당하고 있는 자회사인 태국 유가 증권(TSD) 등의 모든 자회사도 이전한다.
새로운 빌딩은 미국 보험 대기업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태국 법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어슈어런스(AIA)가 개발하고 있는 오피스 빌딩 ‘AIA 캐피탈 센터’와 인접했으며, 이 일대는 방콕의 새로운 금융 센터로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신규 공장건설 신청건수, 전년에 비해 7.77% 감소
태국 공업부 공장국(DIW)는 지난해 연초부터 12월 23일까지 공장의 신규 공장 건설 신청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77% 감소한 4351건이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투자 총액은 지난해 연초부터 12월 23일까지 15.24% 증가한 3863억 6600만 바트, 여기에 따른 고용자수는 4.86% 증가한 11만 5682명이 되었다. 또 공장 확장 신청은 이 기간에 16.04% 증가한 933건이 되었다.
12월 인플레율은 마이너스, 12개월 연속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5년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마이너스 0.85%인 105.74가 되었다. 이것으로 12개월 연속 마이너스가 되었다.
또한 신선식품이나 석유 제품 등을 제외하는 코어 C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플러스 0.68%인 106.11이 되었다.
태국에서 연말연시 6일간 교통사고사 340명
▲ 태국에서는 긴 연휴기간에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많은 교통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ch3 캡쳐]
태국 정부에 따르면, 연말연시인 12월 29일~1월 3일 사이에 보고된 교통사고는 3092건이었으며, 이 사고로 340명이 사망하고 321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12월 31일에는 동북부 넝카이에서 씨싸껟으로 향하던 장거리 노선버스가 컨껜 교외에서 거꾸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남성(30) 승객이 사망하고, 승객과 승무원 2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4차선 직선 도로였으며, 버스 운전기사였던 태국인 남성은 “발밑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운전을 잘못했다”고 말했다.
1월 1일에는 중부 빠툼타니도에 정차 중인 노선버스에 픽업트럭이 추돌해,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남성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에서 터키 여행사 영업 허가 취소, 태국 관광에 타격
지난해 터키가 러시아 비행기를 격추시킨 사건으로 러시아 정부가 보복 조치로 러시아 국내에서 터키계 여행사 영업허가증을 취소했다고 한다. 취소는 이번 달 1일 실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영업 허가가 삭제된 여행사는 ‘아넥스 투어’ ‘페가스’ 등이며, 태국 국내에 많은 여행객을 송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것으로 인해 태국 국내 관광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푸켓 등의 관광지와 관광 기업 관계자 등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11월 러시아인 관광객은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1.93% 감소한 10만6723명으로 급감하고 있어, 향후 한층 더 감소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짜오프라야강 수상 버스 운임을 1 바트 인하
짜오프라야강의 수상 버스 운임이 1월 6일부터 가격 인하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해양 기관(MD)은 경유 가격이 1리터에 20 바트를 밑돈 것으로 이전에 정하고 있던 조건에 따라서 운임을 현행 요금에서 1 바트 인하하는 것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짜오프라야 고속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이 가격 인하에 합의했다고 한다.
상업부 발표, 지난해 12개월 연속 소비자 물가가 하락
상업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의 소비자 물가(450종의 제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5% 감소되었고, 이것으로 지난해 소비자 물가가 12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고 한다.
전년대비로 지난해는 물가가 0.9% 하락해 서브 프라임 문제의 영향을 받은 2009년 이래 6년만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부정이 의심되는 공무원 리스트를 총리에게 제출, 이번이 3번째
위싸누 부총리는 부정이 의심되는 정부 직원 리스트를 하루 이틀 중에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 리스트는 지금까지 2회 수상에게 제출되었으며, 이번이 3번째가 된다.
이러한 정부 직원에 대해서는 부정의 정도나 증거 유무 등에 따라 현행 임시헌법 44조에 규정된 특권에 근거해 쁘라윧 총리가 정직이나 좌천을 결정하게 된다.
“도청이 부정”이라는 전 가족으로부터의 비판에 방콕 도지사가 “법적 조치도 불사”라고 반발
위랏 전 민주당 의원이 “쑤쿰판 방콕 도지사 아래에서 도청에서 부정이 실시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방콕 도지사가 반발하며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몬 방콕 부지사의 말에 따르면, 도지사는 법률 전문가 팀에 대해 도청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말이 계속 나온다면 소송 준비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덧붙여 도청 앞 광장에서 실시되고 있는 대형 전광 장식 패널을 사용한 ‘빛의 전시회’ 비용이 3900만 바트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도청이 비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번 아돈 부지사가 “(비용에) 의심스러운 점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었다.
방콕 수도권 경찰, 홈페이지가 해킹 피해
12월 4일 밤에 방콕 수도 경찰 홈페이지가 해킹당한 것이 확인되었다.
화면에는 국제적 해커 집단 ‘Anonymouse’ 등이 사용하는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영상과 ‘Blink Hacker Group’ ‘Greetz Myanmar Black Hats’라는 문자가 표시되었다.
2014년 9월에 태국 남부의 따오섬에서 영국인 남녀가 살해된 사건으로 태국 재판소가 지난해 12월에 미얀마인 불법 취업자 남성 2명(24, 23)에게 살인, 강간, 절도 등으로 사형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한 항의로 보여진다.
이 사건은 태국 경찰이 힘없는 불법 취업자를 범인으로 만들었을 혐의가 있다고 하여, 유럽 등의 미디어와 인권 단체가 주목하고 있으며, 양곤에 있는 태국 대사관 앞에서는 판결 후 수백명이 항의 데모를 실시했다.
기내에서 승객의 현금 훔친 혐의로 방콕 공항에서 중국인 남성을 체포
태국 경찰은 12월 4일 오후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객기 내에서 다른 승객의 짐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중국인 남성(45)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3일 밤에 이스탄불을 출발해서 4일 아침에 방콕에 도착한 터키 항공 TK64편의 기내에서 좌석 위 선반에서 덴마크인 승객의 소지금 5050 유로 등을 훔치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것은 다른 승객이 범행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승무원에 연락해, 태국 경찰이 터키 항공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쑤완나품 공항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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