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13,
5.여왕의 원조 윈저 가문
라뮤나
2022. 12. 4. 0:01
13 의회, 세계 일루미나티 지도자는 "Pindar" 라고 불립니다. Pindar 는 13 통치 가문의 일원이며 항상 남성입니다.
Pindar 라는 칭호는 "Pinnacle of the Draco" 또는 "Penis of the Dragon" 으로 알려진 용어의 줄임말이며 이것은 최고의 힘, 지배, 창조, 관통, 팽창, 침범, 그리고 공포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이 칭호를 가진 계급은 지구 내부의 순혈 렙틸리언 수뇌에게 보고되며 피라미드의 "눈"은 13 통치 가문을 의미합니다.
그 이야기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유래
앨버트 공이 빅토리아 여왕과 결혼하여 그들의 자손들이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가의 일원이 되면서 영국 왕실에 왕조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작센코부르코타 가문은 작센 베틴 가문의 후계이고 베틴 가문은 천 년 이상 지속된 유서 깊은 독일 명문가입니다.
작센코부르크코타 가문은 베틴 가문의 장자 계열인 에른스트 계열이며 작센 왕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왕위를 획득한 알브레히트 계열이 오히려 분가 쪽입니다.
원래부터 차자계열이 본가보다 잘 나간 것이 아니라 16세기 슈말칼덴 전쟁 당시 합스부르크 가문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에게 대항했던 본가 에른스트계열의 작센 선제후 요한 프리드리히 1세와 대립각을 세운 분가 알브레히트 계열의 작센-마이센 공작 모리츠가 카를 5세-페르디난트 1세 형제와 동맹을 맺어 뮐베르크 전투에서 요한 프리드리히 1세를 패퇴시키고 선제후 직위와 비텐베르크 등의 중요 영토를 빼앗으면서 본가와 분가가 역전되었습니다.
이후 오늘날 튀링겐 일대만 남은 에른스트 계열의 전직 선제후 요한 프리드리히 1세의 영지는 그가 죽은 후 세 아들에게 분할되었고 19세기 무렵에는 4개로 정리되었는데 이 가운데 하나가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입니다.
이 가문은 작센의 통치가문이긴 하나 소국의 군주였습니다. 그러나 앨버트 공의 숙부인 레오폴드 1세가 벨기에의 초대 국왕으로 즉위하고 영국에는 에드워드 7세가 즉위하면서 단숨에 여러 나라의 왕관을 손에 넣은 왕가로 신분 상승을 이루게 됩니다.
그 외에는 포르투갈의 왕위와 불가이라 왕국의 왕위까지 차지하면서 한 번에 4개의 나라의 왕위를 가진 유럽 최초의 가문 중 하나로 등극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왕실은 독일계 가문명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었고 하노버 왕조의 빅토리아 영왕이 앨버트 공과 결혼한 이후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로 개명된 것에서 알 수 있듯 영국 왕실은 친가와 외가 모두 독일계 왕조였는데 전쟁 중 높아지는 사회주의 분위기와 군주들의 전쟁이라는 국민들의 반감에 반 독일 정서까지 겹치며 왕가는 생존을 위해 개명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1917년 당시 국왕 조지 5세는 가문명을 바꾸는 것에 반감이 있었으나 독일 제국 군의 고타 폭격기가 런던을 폭격하자 가문명은 반드시 바꿔야 할 문제로 바뀌었고 독일어로 된 가문명을 대체할 이름을 찾게 됩니다.
당시 언급된 주요 후보로 플랜태저넷이나 튜더, 스튜어트 같은 옛 왕조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옛 왕조 이름은 끝이 안 좋았던 역사를 연상케 했기에 "윈저"의 이름을 따 가문명으로 제안한 게 윈저의 계기가 됩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윈저
창립자 조지 5세 이후 에드워드 8세와 조지 6세를 거쳐 선대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 왕위가 이어집니다.
즉위 당시 왕조명 변경에 대한 논란이 일었는데 다른 유럽 왕실들도 그랬지만 영국 왕실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에드워드 7세가 즉위했을 때 왕조명이 '하노버'에서 '작센코부르크고타'로 바뀌는 등 여왕이 즉위하면 다음 세대에서 왕조명이 부군의 것으로 바뀌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었습니다.
즉 관습대로라면 여왕의 남편 필립 마운트배튼 공의 성씨인 '마운트배튼 왕조'로 왕조 교체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우와 달리 현임 국왕 찰스 3세가 재위해도 왕조명이 바뀌지 않고 여전히 윈저 가의 일원었습니다.
이는 왕조명을 정했을 때 "여자 후손이 즉위해도 왕조명이 바뀌지 않기"로 합의되어 있던 상황이었고 이에 따라 여왕은 1952년 "나와 나의 자녀들이 윈저 가문의 일원으로 명명되고 알려지게 되며 결혼한 여성 후손과 여계 후손을 제외한 나의 후손들이 윈저라는 이름을 가집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이에 여왕의 부군 필립 공은 친구들 앞에서 "나는 피비린내 나는 아메바에 불과하다. 나는 이 나라에서 자식에게 가문을 물려줄 수 없는 유일한 남자다."라며 자조하고는 했다고도 합니다.
이와 관련한 오래된 루머로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할 당시에 필립의 외삼촌인 루이 마운트배튼 백작이 영국 왕가의 명칭을 마운트배튼 왕가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으며 이때 조지 5세의 왕비이자 조지 6세의 모후로서 아직 생존해 있던 메리 대왕대비가 격노해 영국의 왕가는 앞으로 계속 윈저가 될 것이라고 윈스턴 처칠 총리에게 통지했기 때문에 왕조의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으나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닙니다.
실상은 루이가 기자들에게 왕가의 명칭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왕조 명에 대한 회의를 할 당시 10대라 회의에 참석할 수 없어서 회의 결과를 알지 못했던 루이가 '아마 마운트배튼 왕가로 바뀌지 않을까요?'라고 단순히 추측만 해서 대답했었고 이후 기자들이 정확한 자문을 하자 메리 대왕대비가 '왕가의 명칭은 윈저로 고정할 것'이라고 확답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전하 칭호가 없는 다른 조지 5세의 후손들이 성으로 '윈저'를 사용하는 것과 여왕의 후손들의 성에 차별화를 두고자 한 1960년 추밀원 선언에 따라 전하 칭호가 없는 부계 후손은 성으로 마운트배튼-윈저를 사용합니다.
전하 칭호를 보유 즉 성이 없는 왕족도 성을 사용해야 할 때에는 마운트배튼윈저를 쓸 수 있게 되었고 정확히 말하자면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의 후손들이 성씨를 써야 한다면 마운트배튼윈저를 쓰긴 하되 왕가의 이름은 무슨 성씨가 덧붙여지든 계속 윈저 가라는 뜻이 됩니다. 성씨와 가문명이 일치하지 않는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하 칭호를 가진 왕족은 일상생활에서 성씨를 사용해야 할 때 영지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는 유럽 대륙의 왕족, 귀족들도 마찬가지이며 그들은 '~의'에 해당하는 de나 di, von 등을 붙여 나타내지만 영국은 of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바로 영지의 이름을 성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해리 왕자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부친의 칭호 Prince of Wales에서 딴 Wales를 성씨처럼 써서 웨일스 대위(Captain Wales)로 불렸습니다.
전하 칭호가 없거나 쓰지 않는 루이즈, 제임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3남 에드워드 왕자의 자녀들), 아치, 릴리벳(찰스 3세의 차남 해리 왕자의 자녀들)은 마운트배튼윈저를 성씨로 사용합니다.
다만 재위 군주가 왕조명에 대해 선언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법적인 구속력은 없습니다. 즉 왕조명을 나중에 바꿀 수 있습니다.
구성원

1917년 선언문에 따르면, 빅토리아 여왕과 그의 부군 앨버트 공의 영국에 거주하는 모든 남계 후손이 '윈저'를 사용할 수 있고 여성은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쓰게 됩니다.
다만 현재 윈저를 성으로 사용하는 후손들은 조지 5세의 후손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남은 유이한 남계 혈통인 올버니 공작 레오폴드 왕자의 아들 작센코부르타 공작 찰스 에드워드의 후손들은 성으로 '작센코부르타'를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위에서도 언급 되었듯이 엘리자베스 2세의 후손들은 성으로 '마운트배튼윈저'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 필립 공이 그리스 글뤽스부르크 왕조 출신이라 필립 공의 남계 남성 후손인 찰스 3세,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 조지 왕자, 루이 왕자, 아치, 제임스는 글뤽스부르크 공위 계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가, 덴마크 왕실에서 귀천상혼한 남성 왕족, 노르웨이 남성 왕족, 옛 그리스 남성 왕족 등에 이어 20번째 이후 순위이긴 하지만.
문장

왼쪽의 문장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통용되는 것이고 오른쪽의 문장은 스코틀랜드 외 지역에서 통용되는 것입니다.
붉은색 성 에드워드 왕관을 쓰고 있는 황금색 사자는 잉글랜드를 상징하고 흰색 유니콘은 스코틀랜드를 상징합니다.
가운데 방패를 보면 붉은 바탕에 삼사자는 잉글랜드의 국장, 노란 바탕에 사자는 스코틀랜드의 국장, 파란 바탕에 하프는 아일랜드의 국장입니다.
글귀를 보면 Honi soit qui mal y pense는 노르만어로 "그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한다"를 의미하며
Dieu et mon droit는 프랑스어로 "신과 나의 권리" 란 뜻이며 잉글랜드 국왕의 모토,
In Defens는 In my defens God me defend의 축약이고
Nemo me impune lacessit는 라틴어로 스코틀랜드 국왕의 모토로 "아무도 나를 성가시게 하지 않는다"로 해석됩니다.
계보
조지 5세
1910년 5월 6일 ~ 1936년 1월 20일, 에드워드 7세의 차남
에드워드 8세
1936년 1월 20일 ~ 1936년 12월 11일. 조지 5세의 장남
조지 6세
1936년 12월 11일 ~ 1952년 2월 6일, 조지 5세의 차남
엘리자베스 2세
1952년 2월 6일 ~ 2022년 9월 8일, 조지 6세의 장녀
찰스 3세
2022년 9월 8일 ~ , 엘리자베스 2세의 장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