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미노지구 입체 교차로, 오늘 준공
- 174억 투입 공사 5년 만에 마쳐
▲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마의 구간으로 통했던 국도 7호선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미노리 일원에 입체교차로가 착공 5년여 만인 24일 준공된다.
교통사고가 빈발, 마의 구간으로 통했던 국도 7호선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미노리 일원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는 공사가 5년여 만인 24일 준공된다.
국토교통부 강릉국토관리사무소(소장:남상현)에 따르면 이 공사는 2009년 2월 착공해 총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교량 1개소, 통로 암거 2개소 등을 건설해 기존 평면 교차로를 입체화하고 안전시설물 및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국도 7호선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미노리 구간은 5년간 교통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17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번 공사로 도로 이용자의
통행 안전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를 이용하는 차들이 많은 방동 교차로의 버스 정차대를
개선, 차량 병목 현상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게 됐다.
강릉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공사 완료에 따라 원활한
교통 소통, 도로 이용자의 안전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공사 기간 통행 제한
등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