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정원에 나무 한그루를 심었습니다. 등나무처럼 위로 타고 올라간
멋진 수형입니다
그 나무를 타고 연분홍색 나팔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남편과 그 옆엔 다른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이 외출을 하려는 듯 나팔꽃 한줄기를 땄는데 꽃이 네 송이가 달려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주려고 한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저는 방으로 갔습니다.
아들애가 뒹굴거리면서 누워있는데
이불에는 입고 있는 옷에서 떨어진 파란색의 옷 조각들로 지저분하고
입고 있는 옷도 너덜너덜 다 떨어져서 벗으라고 하니 아이는 신경질을 내며
그 옷이 좋다고 합니다.
남편 꿈인지 아들애 꿈인지
둘다 제겐 버거운 상대네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들 꿈이지요
아드님께서 지금 만나고 있는 여성 에게 흠뻑빠져 있나봅니다
그런 꿈입니다
떨어진 옷이 좋다고 한것또한
아들이 맘에 흡족 하게 생각 하고 있는거지요
여성 에게요
네~감사합니다.
서른이 넘은 나이라 믿고 바라만 보는데
너무 빠진 것 같아서 속으론 늘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