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이어져…평당 1626만원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492만7000원이고...
평당 1625만91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85% 오른 수준이며, 전달과 비교하면 0.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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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13.16% 오른 3192만7500원이며...
수도권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는 2251만26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9%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 아파트 평당 평균 분양가도 전년 동월 대비 10.46% 오른 1703만1300원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방은 전년 동월 대비 13.89% 상승한 1333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8487가구로, 전년 동월(1만4803가구)보다 43%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수는 총 3292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041가구, 기타지방은 3154가구가 분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