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스원, 주위링, 딩닝 TOP3로 마무리된 2015년 마지막 세계랭킹. (2015년 12월 여자탁구 세계랭킹)

<div><a href="http://blog.naver.com/woksusu/220562802967">http://blog.naver.com/woksusu/220562802967</a>(2015년 12월 여자탁구 세계랭킹)<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중국대표팀의 2012년 런던(London) 올림픽 출전 경쟁과 2016년 리우(Rio) 올림픽 출전 경쟁을 한마디로 비교하면 경쟁의 실종을 들 수 있겠습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신구(新舊)를 대표하는 5명 정도의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올림픽 대표로 선발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올림픽에 출전할 3명의 선수는 어느정도 윤곽이 정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부에서는 마롱, 판젠동, 쉬신이 어느정도 굳어지고 있고, 여자부에서는 류스원, 주위링, 딩닝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데는 전 대회 챔피언인 장지커와 리샤오샤의 부상이 결정적이었고, 남자부의 왕하오, 마린, 왕리친, 여자부의 궈옌, 궈웨등이 은퇴한 후에, 그 선수를 대신할 선수들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도 경쟁이 실종된 이유 중 하나로 들 수 있겠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12월 여자탁구 세계랭킹에서도 류스원, 주위링, 딩닝 세 명의 선수가 1,2,3위 자리를 유지하며 2016년 리우(Rio) 올림픽 출전에 한발 더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물론, 4년 전에는 세계랭킹으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고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궈옌이나, 복식의 강점을 앞세운 궈웨의 발탁과 같은 막판 변수가 발생하기도 했던만큼, 아직 완전히 속단할 수는 없고, 일단 12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는 류스원, 주위링, 딩닝의 올림픽 참가 가능성이 가장 큰게 사실입니다.<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11월에 개최된 스웨덴(Swedish) 오픈에는 우양을 제외한 중국의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이 출전했지만, 우승은 출전 선수들 중에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무쯔가 차지했습니다. 현재 리우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류스원, 주위링, 딩닝 세 선수 중에는, 주위링만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류스원은 4강에서 주위링에 4-3(11-8,9-11,11-9,8-11,7-11,11-6,11-6)으로 패했고, 딩닝은 16강에서 무쯔에 0-4(8-11,7-11,12-14,2-11) 완패를 당했습니다. 스웨덴 오픈 경기 결과, 주위링은 11월까지 류스원에 120점이 뒤져 세계2위에 올라있었지만, 12월 세계랭킹에서 그 격차를 106점 차이로 줄였고, 세계3위 딩닝과는 17점 근소한 차이에서 30점차이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대회 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목표는 여전히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밝혔던 리샤오샤는, 스웨덴 오픈에서 일본의 와카미야 미사코에 3-4(11-6,4-11,6-11,11-5,1-11,11-8,11-8)로 패해 본선1라운드 64강 첫 경기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스웨덴 오픈 경기 결과, 리샤오샤는 세계랭킹 변동없이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에 랭킹포인트 15점이 뒤진 세계6위를 유지했고, 리샤오샤를 이긴 와카미야 미사코는 지난달보다 3계단이 상승한 세계34위에 올랐습니다.<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