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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istp 룸메이트랑 1년 넘게 같이 살고 있음
나랑 너무 달라서 이런 인간이 있다는걸 얠보고 첨 알게 됨
그래서 잇팁을 이해하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음
istp는 짧게 보면 별로 매력 못 느낄 수 있는데 오래 볼수록 되게 매력 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서 익담에도 잇팁 성격에 대한 글 몇 번 썼는데 다들 잇팁 박사라고 해줘서 막이슈에도 글 써봄
일단 기본적으로 istp는 자기 얘기하는 거 욕만 아니면 은근 좋아함 예를 들어 사소한 습관이라던가 그런 것들 “너 이런 거 좋아하더라~ 너 이럴 땐 이러더라~” 이런 타인이 말하는 본인에 대한 사소한 발견?들 좀 흥미로워함
따라서 내가 이렇게 글 쓰면 istp는 읽을 거임
자 이제부터 내가 내가 느낀 점 써볼게
1. 괜찮다고 하는데 안 괜찮아 보이는데 진짜 괜찮은 거임
잇팁들 기본 표정이 세상 최고 무표정인데 잇팁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얘가 화났다거나 뭐가 맘에 안 드는 상태라고 오해할 수 있음
잇팁이랑 가까운 사람들은 한번쯤은 잇팁한테 기분 안좋냐고 물어본 적 있을듯
그리고 싸우면 혼자 놔둬야 되고 시간 지나면 금방 괜찮아짐 심지어는 왜 싸웠는지 까먹기도 함. 완전 신기함
아무래도 같이 살다 보니까 가끔 서로 서운할 일 생김
난 문제 생기면 바로바로 풀어야 되는 성격이고 방치해두면 더 화나고 그러는데 얘는 혼자 내버려두면 괜찮아짐
첨엔 그게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랑 싸웠을 때도 그러는 거 보고 원래 이런 애라는걸 깨달음
물론 진짜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말하는 편인데 그마저도 길게 말 안함. 원하는 게 항상 간단명료함
어떤 감정적인 대서사? 그런 거 없음 걍 한두문장이면 끝남
2. 한번 어떤 생각에 빠지면 며칠간 그 생각에 진짜 지독하게 빠져있음 그냥 몇시간이고 며칠이고 그것만 붙잡고 있고 그 얘기만 함. 나 진짜 귀에 피날 뻔 함
검색 겁나 하고 평소엔 가성비 겁나 따지더니 어딘가에 꽂히면 관련된 물건은 또 많이 삼. 걍 다 삼. 말려도 소용 없음
근데 중요한 건 별로 오래 못 감. 이번에 빠진 건 오래 가나 보겠음
3. 남 얘기 안하고 본인얘기도 잘 안함 이게 내가 생각하는 잇 팁의 최대 장점이야 남얘기 안하는 거 ㅇㅇ 내가 “너 이런 일 있었다며. 왜 말 안했어?”라고 물으면 “머 굳이 말해야돼?” 이런 식임 ㅇㅇ 그냥 남얘기든 본인얘기든 누가 물어보지 않으면 굳이 말 안 함
이게 상대방 배려해서 말을 가려하는 것 같아보일 수도 있는데 사실은 배려라기 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서 말을 안 하는 거에 가까움
그리고 자기 일에 대해서는 남 눈치 별로 안 봄
편견 같은 게 잘 없어서 딱히 취향이랄 것도 없는 편인데(평소 본인의 취향이 어떤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음) 어떤 특정 부분에 대한 본인만의 소소한 신념은 있음. 그런 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눈치 안보고 다 말함
그래서 거짓말도 잘 안함
4. 허세가 진짜 없음 걍 소탈하고 자랑도 안하고
뭐랄까 살면서 엄청 크게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 야망보단
그냥 추상적으로 잘먹고 잘살길 바랄 뿐임
또 몇몇 잇팁들은 본인이 소탈하지 않다고 생각하던데,,음....기본적으로 잇팁이 가성비를 겁나 따지기 때문에 아무리 사치스러워도 가성비를 따지는 범위 내에서 사치스럽기 때문에 소탈하다고 하는 거임
5. 상대방한테 간섭 일절 안하고 본인이 간섭 받는 것도 싫어함
그래서 혼자하는 일을 좋아하고 손님응대하면서 이것저것 말 많이 해야하는 일 개싫어함
사람 이끄는 일 뭐 대표 같은 거 잘 못함.
가끔 보면 “난 내가 하는 말이 맞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내 말에 따라주길 바라기 때문에 난 리더가 될 성격이야”라고 생각하는 잇팁 친구들도 있는데, 본인이 하는 말에 사람들이 따라주길 바라는 성격이랑 사람을 이끄는 게 타고난 성격은 다르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잇팁들은 그냥 주어진 일을 자기 능력 하에서 효율 달성하는 거에 만족하고 어쩌다가 대표가 돼도 별로 오래 못하거나, 오래 하더라도 “이상적인 리더상”은 아님
왜냐면 잇팁은 좋게 말하면 간섭을 안 하고, 안 좋게 말하면 좀 방치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직원한테 기본적인 업무지시 외의 개인적인 따뜻한 조언이나 자기계발에 대한 방향 제시는 안함. 사람 자체가 스몰톡을 잘 못해서 동료나 친구한테 애정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말을 더 걸거나 세심하게 일일이 챙겨주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임. 만약 잇팁이 동료 한명을 오랫동안 꾸준히, 세심하게 챙겨준다? 그거 사랑임. 잇팁이 그나마 챙기는 사람은 애인 정도임
그래서 어색한 사람이랑 있을 때도 억지로 대화하는 것 보다 그냥 말 없이 조용히 있는 게 덜 어색하다고 생각함
난 보통 처음 만난 사람한테 일부러라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대화 이어나가려고 하는데 얜 그냥 침묵이 편하댔음
6. 평소 감정기복 거의 없는데 한번 감정기복(부정적으로) 생기면 되게 못견뎌하고 그냥 피하려함
일이든 연애든 잘하고 있다가도 작은 거라도 틀어지면 금방 부정회로 돌림. 상당히 일시적인 문제인데도 원래부터 문제가 있었던 거라고 굳게 믿고 한없이 비관에 빠짐
근데 그게 또 금방 괜찮아짐 그러니까 걍 얘가 부정회로 돌린다 싶으면 혼자 냅두거나 달래야지 몰아세우면 안 됨
평소에도 충동적인 편인데 기분 나쁠 때 몰아세우면 더 극단적으로 충동적인 행동해서 일이 더 커짐
근데 웬만해선 화 안내서 뭔가 틀어질 일 잘 없음
나 같았으면 화 냈을 법한 상황인데 얘는 화 잘 안냄
걍 다 그러려니함 그래서 본인이 뭐 말실수를 하거나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했을 때, 상대방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길 바람
7. istp가 따뜻한 로봇이라는데 ㄹㅇ 로봇 같음
놀랄만한 상황에 안 놀랐냐고 물으면 덤덤하게 “놀랐지”하고
화날만한 상황에 화 안 났냐고 물으면 걍 “화나지”가 끝임;;
난 아플 때 쌩 난리를 치는데 얜 아파도 조용히 혼자 찡그리고 있어서 말하기 전까지 모른 적 많음
웬만해선 아프다고 하지도 않고 힘들다고 하지도 않음 이럴 때 보면 좀 터프함
기분 좋을 때? 오예~!~!소리 지르고 춤추고 이런 거 ㄴ ㄴ
걍 ㅎㅂㅎ~~ 이 표정으로 있음
감정표현 섬세하게 못해서 애인이 서운해할 수도 있음
근데 걍 얘가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거임
가끔 “나랑 친한데 왜 나에 대해서 궁금해하지 않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 그건 나한테 관심이 없다기 보단 걍 궁금해할만한 일에 대해 궁금해할 생각 자체를 못함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8. mbti 성격 글 같은거 보면 istp는 무조건 자기가 다 맞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음
고집 있을 땐 절대 못 말릴 정도로 고집 세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되지만
딱히 본인만의 확고한 의견 없는 경우에는
남 조언 되게 잘 받아들이고 팔랑귀임;;
9. 엉뚱함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음
걍 되게 무해한 엉뚱함이 있음. 인간 뚱딴지임
내 기준 a는 얘기해야 될만한 주제인데 얘기 안하고
쓸데 없는 b에 대해서만 얘기하질 않나
내가 뭐 말하면 내가 생각하는 통상적인 반응을 얘한테서 잘 기대할 수 없음; 공감능력이 낮아서 그런걸지돜ㅋㅋㅋㅋ
예를 들어 맛집에 가서 음식이 나왔는데 내가 “와 야 냄새봐 미쳤다” 이러면 “(시큰둥+장난)냄새를 어떻게 봐ㅋ” 이런 식임....아니 저기요
10. 겉보기에 무뚝뚝해보이는데 친해지면 개까붐
겁나 까붐; 글고 개귀엽고 찌질이 같음
글고 기가 존나 세서 내가 찌질이 같다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놀려도 타격 하나도 안 받음
난 얘가 기 눌려서 멘붕에 빠져있는 모습 본적이 없는 듯 진짜 강철 멘탈임
큰일난 상황에도 속으로 ‘아, 좆됐네 ㅅㅂ’하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시간이 정말 짧음. 걍 욕 한 번 읊조린 다음에 금방 수긍하고 본인이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조용히 하고 있음
이런 성격이라서 그런지 <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어떤 mbti 유형과 같이 가고 싶냐 >는 설문에 istp가 1등한 거 같음 내 생각엔
11. istp의 다정한 모습은 애인만 볼 수 있음
친구랑 장난치고 놀아도 뭔가 다정하다거나 그렇진 않음
용건 없으면 친구한테 먼저 연락 절대 안하고 전화도 싫어함
근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다정하려고 노력하는 로봇이 되고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애인이랑 관련된 얘기 나오면
어 내 애인도 어쩌구저쩌구 말하는데 내 입장에서 로봇 같은 애가 팔불출처럼 애인 얘기하니까 귀여움
12. 글고 mbti 유형글에 또 istp는 엄청 게으르고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던데 내 친구는 아님
막 부지런한 건 아닌데 극단적인 게으름을 피우지도 않음
할일은 다 하고 맡은 일 묵묵히 다 함
내 생각엔 잇팁들이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건 직장에서의 게으름이라기 보단 사소하고 일상적인 게으름임
밖에 막 구경하면서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거 귀찮아하고 대부분 사소한 걸 귀찮아함
예를 들어 본인이 말 꺼내놓고 딱히 적절히 설명할 단어가 생각 안 나면 걍 말하기를 그만 둠;;;;;;; 먼 이런 경우가 다 있음?
단어를 떠올리기 위해 잠깐 말을 멈추는 게 아니고 걍 설명할 단어를 떠올리기 귀찮아서 말을 끝맺지를 않는 거임 ㄹㅇ 황당함
보통 사람들은 그냥 어떻게 끝맺을지 모르겠으면 말 자체를 꺼내질 않거나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하고 고민하는데 얜 걍 생각 안 나니까 말 안 꺼낸 척 함 진짜 개웃김
내가 왜 말 시작해놓고 끝맺질 않냐고 물으면 “걍 머..내가 무슨 말 하고 싶은지 알자나? 그럼 됐지.” 이런다니까???? 나 진짜 황당하고 웃겨서 얘 때매 뒤집어짐
며칠 전에도 얘가 “~~~하는 사람 특징.” 이라고 지혼자 말 꺼내 놓고 또 입 꾹 다물고 아무 말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야 너 왜 또 말 꺼내놓고 말 안하냐”고 하니까 “그거 있잖아 그거. 몰라~ㅋ” 라면서 지시대명사로 얼버무리고 넘어간다니까???? 참나
모든 잇팁들이 다 이러는 거 X 근데 이러는 사람이 있다면 잇팁일 듯
내가 7번에 잇팁은 리액션이 되게 없다고 했잖아. 그것도 내 생각엔 어떻게 더 반응해야할지 몰라서 + 귀찮아서 그러는거임
100만큼 놀라도 100만큼 반응하기 귀찮아서 걍 “놀랐지.” 하고 마는 거 같음 진짜 이런 작은 거에 귀차니즘 대마왕임
글고 결정적으로 난 내가 흥미로워하는 유형 겁나 이렇게 분석하는데 얜 내 mbti 뭔지도 모름
내 유형 뭐게 맞춰봐 하고 맨날 물어도 jtbc? 이러고 있음
외울 생각 없어보임 걍 자기 얘기 말곤 관심 없음
내 친구 보면서 느낀 거니까 성격이 다른 잇팁이 있을 수도 있음 암튼 난 잇팁 성격 개인적으로 너무 웃기고 매력있다고 생각해서 분석 한번 해봤어 재미로 봐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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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추가.
나는 잇팁인데 글이랑 달라! 라고 하는 사람들!
잇팁은 원래 여러 문제들을 오랜 시간을 두고 깊이 고찰하는 유형이 아니라서 본인 스스로도 어떤 습관,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잘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만약 본인이 뭔가 항상 깊이 고찰하고 사색하는 성격이라면 잇팁 아님). 내 친구도 내가 이런 저런 캐릭터 해석 해주기 전까지 본인이 그런 사람인지 몰랐거든
그래서 타인이 말하는 본인 얘기에 흥미를 가지는 거고, 평소 본인이 어떤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잇팁글을 봐도 내 얘기가 아닌 것 같다고 느낄 수도 있음(물론 실제로 정말 다른 성격의 잇팁일 수도 있겠지만 ㅇㅇ)
근데 대부분의 잇팁이라면 잇팁들의 굵직한 특징들 가지고 있을거야. 뭐 효율을 엄청 중요시 하고 그런 것들 보고 “나는 잇팁인데 효율 별로 안따지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 생각엔 그거 효율 ㄹㅇ 1도 안따지는 사람을 못봐서 그런거임....”난 잇팁인데 다른 사람한테 관심 많다” 이것도 진짜 본성 자체가 사람한테 관심 많은 유형을 못봐서 그런 거임..또 “이건 다른 사람들 다 그렇지 않아?”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 안그래...나만 해도 잇팁 이해하는데 정말 오래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너무 달라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느끼는데 막상 다른 유형이랑 비교해보면 사실이란 걸 알게 될거임. Mbti가 원래 다른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거니까!
잇팁 넘 좋아
그동안 본 잇팁글중에 제일임....
아 근데 잇팁 진짜 기 센 것 같음
아 9번 ㅈㄴ웃겨 진짜 내 친구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문단에서 인정함ㅋㅋㅋㅋ 내가 아이돌 되고 싶은 이유가 나에 대한 캐해 분석 받고 싶어서임ㅋㅋㅋㅋㅋㅋ 동생한테 맨날 나 어때? 물업ㅎ는데 존나 귀찮아해서 짜증나
존나 웃기네 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 방치하는 스탈이라 대표 절대 못 함 다 말아먹을 듯
리더도 하기 싫음 . 잘 못 함 . 세세히 신경써야되잖아 ;
할 말 하려다가도 진짜 뭐 단어 기억 안 나거나 말 길어질 거 같으면 존나 귀찮아서
걍 말하다 말아
남 말 듣는 것도 물론이지만 내가 말할때도 서론 길고 결론 없는 거 싫어서 걍 말 안하고 말지
와 완전나다,,
istp 인정합니다
아 ㅋㅋ마지막 존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 본 분석글 중 제일 잘맞는거 같음.. 너무 잘맞아서 부끄러울 지경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ㄹㅇ 이거진짜 개공감ㅋㅋ
오 나도ㅋㅋㅋㅋㅋ직장에서 맡은 일은 묵묵히함 근데 사적으로 ㅈㄴ게으름
나보다 날 잘 설명하넼ㅋㅋㅋㅋ
오 잇팁글
일단 기본적으로 istp는 자기 얘기하는 거 욕만 아니면 은근 좋아함 예를 들어 사소한 습관이라던가 그런 것들 “너 이런 거 좋아하더라~ 너 이럴 땐 이러더라~” 이런 타인이 말하는 본인에 대한 사소한 발견?들 좀 흥미로워함
따라서 내가 이렇게 글 쓰면 istp는 읽을 거임
여기부터 뼈 맞음 ㅋㅋㅋㅋㅋㅋ 남한테 없는 관심 나한테 있음
ㅋㅋㅋㅋ2 존나 웃겨...;; 어케 알았지
와 진짜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신기하다.. 제일 정확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느낌ㅋㅋㅋㅋㅋㅋ잇팁박사 인정입니다요
나 감시했어?신기하다
ㅋㅋ나쭉빵할때 댓글 존나 길게 달려다가 중간에 이게무슨소용이야 하고 지운적 ㅈㄴ많아 귀찮아섴ㅋㄲㅋㅋㅋ나만그런가
근데 남한테 관심없어서 사회생활할때 스몰톡하는것도 ㅈㄴ힘들어..어쩔수없이 해야할때...대답듣고 반응 어케해야할지 몰라서 정적...
난 진짜 istp가 아닌가... mbti 무조건 istp만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특징 설명해논거 보면 내가 아님,,,,왤까
나도 맨날 istp만 나오는데 저렇게 머싯게 살고싶은데 난 소심하고 남한테 상처많이 받음
@백만전자가즈아 난 감정기복 쩔고 말 존나 많음............ ㅜ
@오리오리올이오리 나도 말많음 남한테 관심많고 마이웨이로 살고싶은데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벼
말하다가 생각안나면 말 안하는거 존나 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아니다~ 하고 넘어감
나 잇팁인데 내친구가 나 설명해주는줄 웃거서 울음
나네 걍
와 찐이다
글쓴 아직 잇니?
진짜 글 읽는데 너무 재밋고 공감가서 원글까지 찾아왓다ㅜㅜㅋㅋㅋㅋㅋㅋㅋ
잇팁은 아니지만 내 최애 엠비티아이라 너무 공감가고 내 최애 친구가 생각나서 읽는 내내 웃음이 나고 내리 반복해서 세 번 정도 읽은거같애 ㅋㅋㅋ
이런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zzzzㅋㅋㅋ검색하다 왔는데 걍 나다
칭찬 밖에 없어서 나같다고 하기 좀 그런데 소름 돋을 정도...
나보다 나를 더 잘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