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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집에 <STRONG>죽</STRONG>을 무척 좋아하는 두사람과</P>
<P>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두사람이 있답니다...</P>
<P>그래고 꿋꿋히 숱뚜껑 운전하는 맘이라고 ㅎㅎㅎ</P>
<P>녹두죽을 만들어서 먹었고...물론 동네사람까지 불러서 같이 먹음</P>
<P>오늘 점심때는 팥죽을 해 먹을려고 쌀도 불려놨고 팥도 씻어 놨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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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33cc00">팥(600g)-4元(520원), 녹두(2근-1000g)-6원(780원)</FONT></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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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녹두 2컵과 쌀2컵 그리고 물 16컵의 비율로 끓인 녹두죽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P>
<P>거의 10인분 가까이 되는 양을 죽을 좋아하는 두사람이 작살을 냈다는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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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팥죽은 팥4컵과 쌀1컵과 물 30컵의 비율로...끓이면 되는데 살짝 안타까운건 여건상</P>
<P>새알이 없어 아쉬워요.</P>
<P>아직 성공여부는 모르겠고</P>
<P>울 어머님이 영천시장에서 메밀묵과 죽집을 거의 50년가까이 하셨기에</P>
<P>며느리 힘들다고 한번도 직접 하게 하시진 않았지만....그만큼의 함께한 시간이 있어</P>
<P>대충의 눈살미로 함 만들어 볼려구요</P>
<P>어머님이 해주는 메밀묵채랑 새알이 들어있는 팥죽,,,그리고 호박범벅이 그리워지네요</P>
<P>오늘 점심때 5인분정도 여유가 있으니 선착순으로 오시면 맛있는 팥죽 대접할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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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고로 글올린이는 power왕비입니다 ^*^</P>
<P>power왕비로 카페에 들어왔는데 계속 설치진행중입니다...라는 창이 뜨더니 정지 상태가 되어</P>
<P>할수 없이 울랑 닉네임을 사용했습니다...</P><!-- end clix_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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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쩐지 이상타했습니다. 어제 형님 술 많으 드셔서 죽, 아주 좋아하셨겠습니다.
죽
죽이죠^^** 저도 죽 좋아 하는데. 
녹두죽은 아주 고급한 음식군 입니다, 흰죽을 끓여 갖은양념을 한 양념장을 곁들여 먹는 맛도 일품이고요, 콩나물죽, 북어죽,아욱죽은 또 어떻습니까?!... 아!!..!! 언제 7성공력의 나으 솜씨를 보여주꺼나!@@ 녹두와 팥의 가격이 가히 뇌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