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玄胡索원호(元胡)
학명분포지역자생지역번식약효 부위생약명키과생활사채취기간취급요령특징독성여부1회 사용량주의사항동속약초
학명 Corydalis turtschaninovii |
전국 각지 산과 들의 나무 그늘(습한 곳) 번식 분근·씨
약효 뿌리(덩이줄기)
약명 현호색(玄胡索) 키는 20cm 정도 식물과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 채취시기 5∼6월(줄기잎이 말라 죽은 다음)
약성 따뜻하며, 맵고 약간 쓰다. 독성이 있다. 햇볕에 말려 쓴다.
1회 사용량 덩이뿌리 3∼4g 주의 사항 많이 쓰면 몸에 해롭다.
동속 약초 들현호색·빗살현호색·애기현호색·왜현호색
성분 ; corydaline, dl-tetrahydropalmatine, protopine, l-tetrahydrocoptisine 등의 alkaloid가 들어있다.
약용 : (괴경) 진통, 진정, 항궤양 작용이 있다.
잎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거꿀달걀꼴로서 위쪽이 깊게 패여 들어간 모양으로 다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을 띤다.
꽃
4월에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밑 부분의 꽃턱잎은 길이 1cm 정도의 타원형이며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작은 꽃자루의 길이는 2cm 정도이고 역시 위쪽의 것이 짧다. 꽃받침은 2개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부리는 길이 2.5cm 정도이고 꽃잎은 4개인데 앞쪽은 여인의 입술처럼 살짝 벌어지며 뒤쪽은 점점 좁아져 끝이 뭉뚝해져서 꿀샘이 들어 있다. 꽃 모양이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았다. 수술은 6개가 둘로 합쳐지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6∼7월에 길이 2cm, 나비 3mm 정도인 긴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염주 모양이다. 양 끝이 좁으며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씨는 검은색이고 매끄러우며 윤이 난다.
현호색의 뿌리를 거두면 그 중간에 괴경이라고 하는 덩이줄기가 달려 나온다. 이 괴경은 현호색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인데 이른 봄 밥상에 올라와 입맛을 돋구는 달래처럼 생겼지만 두 배쯤 크다.
현호색이 정말 재미있는 것은 올망졸망 모여 있는 현호색은 자세히 살펴보면 전부 그 모양이 다르며, 그 잎 모양에 따라서 전부 다른 종류로 구분되어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잎이 대나무 잎과 같이 길쭉한 것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그어져 있으면 빗살현호색, 잎이 잘게 갈라져 있는 애기현호색, 잎이 크게 작게 서로 다른 크기로 갈라져 있으면 그냥 현호색, 셋으로 갈라져 있으면 왜현호색, 등등 아주 많다.
한방에서는 현호색 뿌리에 달려있는 괴경을 약재로 많이 이용한다. 여러가지 약효가 있으나 특히 진통효과가 뛰어나서 두통이나 치통 등의 진통제로 사용하고, 부인들이 혈액순환을 도와 한기를 다스리는데 이용하기도 하며, 타박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호색은 보통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하며 한의사의 손에서는 약이 되지만 그 자체에 유독성분이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없이 마구 사용하면 위험하다.
약효 : 活血(활혈), 散瘀(산어), 理氣(이기), 鎭痛(진통)의 효능이 있다. 心(심), 腹(복), 腰(요), 膝(슬)의 諸痛(제통), 월경불순, 징하, 崩中(붕중), 産後血暈(산후혈운), 惡露持續(악로지속),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4.5-6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한 계절을 살다 서둘러 결실하고, 그 윤기나는 까만 씨앗을 대지에 뿌리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나면, 현호색이 만들어 내던 그 보라빛 언덕엔 양지꽃, 애기똥풀, 피나물 같은 꽃들이 노란색 꽃물결을 이루며 봄이 무르익는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연호색(延胡索)·남화채·원호·보물주머니라고도 한다.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줄기의 밑 부분에 턱잎 같은 잎이 1개 달리는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은 연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애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으로 나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순환계·운동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견비통, 경련, 골절, 골절증, 두통, 복통, 산증, 산후변혈, 산후풍치, 삽뇨증, 심복통, 어혈, 요슬산통, 요통, 월경불순, 월경통, 이완출혈, 임신중독증, 자궁수축제, 젖몸살, 진정, 진통, 청혈, 타박상, 폭징, 풍비, 행기, 행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