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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이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부족하지만, 전 세계 아이들에게
주님의 넉넉한 사랑을 전하는 곳이 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목회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곳은
경기도 성남, 작은 상가건물에 위치한 샬롬교회.
이곳은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몸이 불편한 김정하 목사는 매주
영상 설교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사실, 그는 2010년 ‘루게릭병’을 진단 받았다.
근육에 신호를 보내는 기능이 정지되고
점점 신체 기능이 멈추면서
결국 목숨을 잃게 되는 무서운 병.
평소 구두 닦는 목사로,
가진 것 모두를 나누고 전했던 김정하 목사.
이런 고난을 허락하신 주님을 원망할 법도 하지만...
이 험난하고 무서운 시련 앞에서도
그가 택한 모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삶이었다.
그의 사역에 없어선 안 될
숨은 조력자, 최미희 사모.
언제나 말없이 그를 묵묵히 내조하며
육체적인 도움은 물론,
말이 어눌해진 남편을 위해 동역자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에게..
아직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말한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이 계시기에 어떤 고난도 역경도
모두 기쁨으로 화답할 수 있다고...
오늘도 영원한 나라, 천국을 바라보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주님의 충성된 목회자
김정하 목사와 최미희 사모를 만나본다.
첫댓글 샬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