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운명을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운명" 이라는 것을 증오하는 사람이다.
만약 운명이 있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살아갈 존재 자체가 필요없는 것이 아닐까.
거리를 보니 사람들은 너무도 바삐 뛰어다니고 있다.
너무도 바쁘게...
운명대로 사는 거라면 왜 저리들 뛰어 다니는 걸까?
결국 미련한 몸놀림일 뿐인데...
하지만 이러한 나에게 "운명" 이라는 놈은 잔인하게 나타났으니...
운명의 올가미.
a writer ; 김뱀(=궁상)
a production ; Ghost Writer
a style of writing ; horror
[음...내가 딱히 이런말을 하기에는 그렇지만 자네에게는 아주 강한 액운(厄運)이 있어.
그래... 내가 남의 점 보는 것만 수십년을 했지만 이렇게 강한 죽음의 냄새를 맡기는 처음이야.
틀렸어... 이것은 방법이 없어.]
훗... 내가 죽는다고?
"미신과 인간 내면의 세계"라는 주제로 리포트를 작성해 나가던 나는 마지막 작성을 위해 직접 찾은 점쟁이의 입에서 이렇듯
황당한 얘기를 들을수 있었다.
조사도 할겸 그냥 장난으로 내 운명을 맞추어 보라고 한 것인데...
근데 저 점쟁이도 참 웃겼다.
대부분 점쟁이들은 좋은말만 해 주거나 아니면 무슨 방도가 있다며 비싼돈을 받고 부적같은 것을 써주기 쉽상인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제일의 점쟁이라고 하니 그런 꽁수를 쓰는것 또한 도가 터서 그런걸까?
[그러면요... 그 액운이라는 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런일을 알수 있다면 막을 방법도 알수 있는 거 아닌가요?]
내가 되묻자 점쟁이는 잠시 생각을 하다 입을 열었다.
[자네는 토속신앙이나 주문, 또는 미신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다니는 중이지?]
[아니 그걸 어떻게....]
아니지....
그냥 우연이겠지.
아니면 나의 행색이나 낌새를 보고 맞추는 거겠지.
나는 유명한 점쟁이나 주술가들은 대부분 소설가나 분석가라고 생각을 한다.
마치 셔록홈즈인양....
그들은 대부분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이용하여 신통한 느낌을 주려고 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그 유명했던 "노스트라다무스" 조차....
지금말로 하면 역사분석가나 증권사 매니저 정도라고 해야 할까....
[음...자네는 지금 미신을 부정하고 있구만.
그래..어찌 보면 자네말이 맞을지도 몰라.
하지만 엉터리가 아닌이상 우리들 눈에는 그 사람의 운명이 보인다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는 힘들어.
다만 우리는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좋은말만 몇번 해주는 거지.
부적? 그게 과연 효험이 있을까?
그런걸로 운명을 거스를수는 없어.
자네는 이러한 우리가 한심하다거나 아님 사기꾼이라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이렇듯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난 사람들이야.
뭇 사람들은 우리들보고 귀신이 들렸다고 그러지...
그래... 어찌보면 맞는 말일지도 몰라.
그리고 우리가 언젠가 귀신에게 제압을 당하면 비극적인 파멸을 맞을지도 모르지.
천기누설을 한다는 거....
우리같은 사람들의 대부분의 말로는 실로 어둡고 두렵지...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운명은 알수가 없어.
남의 운명만 보일뿐... 어찌보면 가장 공포에 떨며 사는게 우리들이지.
나 또한 아주 오랫동안 수행을 쌓았지만 내 운명은 아주 희미하게만 보일뿐이지.
내 자네가 조사를 위해 여기 들린 것 같으니 빈 소리는 안 하겠네.
자네는 죽어.
그것은 일말의 여지도 없는 일이지.
이제 삶의 정리를 하는게 좋을걸세.
그리고 나또한 이러한 중대한 천기를 발설했으니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겠지.
가게.... 복채는 안 받겠네.
미안하네... 이런말밖에 할 수가 없어서....
다만 한가지는 명심하게.
운명은 거스를수 없다는 것을....]
[걱정하지 마세요.
운명이라... 저는 그런 것을 믿지 않거든요.
아저씨가 아저씨의 신을 믿듯이 저는 제가 믿는 신을 믿거든요.
제가 믿는 신이 그러더군요.
"내가 너를 항상 지켜주겠노라고...."]
[음..그렇군.
자네가 믿는 신은 "그분"인가 보군.
그래... 그 분은 모든이를 포용하는 위대한 분이지.
하지만 분명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축복받지 못한 귀신의 자식들일세.
자네의 신은 모든것을 관리하지만 우리들은 일부분의 천기를 발설하지.
결국 모든일은 신의 섭리대로 이루어 지는 것이야.
모든게 다.... 그게 조물주의 뜻이고....]
제길...
왠지 더 이상 듣기가 싫었다.
내가 죽는다고?
웃기지 말라고.
저거 순 돌팔이 아니야.
기분이 몹시 찜찜했다.
그 아저씨 말로 보아서는 내가 죽을날이 멀지 않은 듯이 말하던데...
더럽웠다 기분이....
나는 그 점집을 나와서 찝찝한 마음에 주변 술집으로 향하였다.
왠지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견딜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술집안에 들어가자 빈 자리가 곳곳에 보였고 나는 천장에 환한 장식등이 달려있는 중앙 자리에 가서 앉았다.
얼마후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을 받고 돌아오던 지배인이 나에게 다가왔다.
[손님 무엇으로 드릴까요?]
[딤플 이랑 과일하나 주세요.]
[혼자이신가요?]
[예... 아 그리고 담배 한갑만 주실래요? 디스로...]
[알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곧 양주와 과일이 나왔고 나는 스트레이트로 연거푸 술을 들이켰다.
찜찜한 마음이어서 그런지 술은 곧 금방 비워졌고 나는 다시 한병을 추가했다.
훗.. 이렇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텐데....
그 사이비 아저씨의 말처럼 내가 죽는다면 간암으로 죽는게 아닐까?
하하하하....
나는 술을 먹다 이러한 생각이 들자 나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웃기지 말라고.
어떻게 사람이 운명대로 산다고...
물론 나도 죽겠지... 하지만 그것은 늙어서 죽는거야.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새로 가지고 온 양주를 또다시 스트레이트로 퍼붓기 시작했다.
마치 내가 게임속의 인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조주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고... 우리는 결국 게임자가 하는 대로 움직이는 캐릭터에 불과한 것일까?
웃기지들 말라고....
우욱...
왜이리 속이....
너무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셔서 속이 못 이기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좀 토해야 할것 같은데....
화장실로....화장실...우윽....
나는 테이블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려던중 그만 바닥에 구토를 하고야 말았다.
그때였다.
[콰장창]
이럴수가....
순간 술이 확 깨었다.
내가 있던 자리에 천장에 달려있던 어마어마한 장식등이 떨어진 것이었다.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게 느껴졌다.
[어이구..손님 괜찮으십니까?
이런일이 어떻게... 저렇게 튼튼하게 이중삼중으로 박아놓은 등이 떨어지다니...
이봐요 손님...정말 괜찮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지배인이 다가와 나를 걱정하였지만 나의 귀에는 들리지를 않았다.
운명?
죽을 운명?
결국 점쟁이의 말처럼 나는 운명대로 죽는 것일까?
[하하하하]
나는 미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지배인을 비롯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놀라서 나를 쳐다보았다.
[운명이라고?
웃기고 있네.
이거 보라고.... 나는 살아있잖아.
죽을 운명이었다면 지금 죽었어야지....
그래... 나는 죽음도 피해갈수 있다고.
하하하하...]
사람들은 나의 이런 소리에 다들 의아한 눈빛으로 쳐다보았고
나는 그런 그들의 눈빛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크게 웃어댔다.
그래... 나는 죽지않아.
그 놈의 점쟁이는 사이비야.
남의 돈을 뜯어먹는 기생충 같은....
나는 술집에서 나와 집으로 비틀거리며 걸어갔다.
그래.. 내가 죽을 운명이라면 죽여보라지.
[야 거기 얼른 안나와?
죽고싶어?]
나는 술김에 오기로 차도 한가운데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래... 죽여보라고.... 내가 죽을줄 알아?
차들은 이러한 나를 보며 다들 피해갔고 나는 그러한 그들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이것보라고... 나는 죽지않아.
그 후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리포트를 작성할수 있었고
높은 평가를 받아 석사논문으로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날의 일도 거의 잊혀져가고 있었고....
나는 그날도 컴퓨터를 치며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용케도 운명을 벗어나려고 했군....
한번의 운명을 너는 바꾸었어.
하지만 운명은 가혹한 법....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인 것을....]
뭐야?
누구야! 이런글을 나에게 보낸놈이...
나는 메시지의 출처를 알아보려 하였지만 도무지 알아낼수가 없었다.
제기랄... 누가 이따위의 장난을....
아마 내 논문을 시기하는 무리들 중에 하나일 것이다.
유치한 것들....
에라이...
기분 잡쳤네....
나는 베란다로 나가서 창문을 열고는 고개를 내빼어 담배를 하나 물었다.
아파트라 그런지 집안이 답답했던 나는 담배를 필때면 늘 이렇게 피고는 했다.
창문을 여니 좀 시끄러웠다.
보아하니 내가 사는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이사를 하는 것 같았다.
집 밖에는 이삿짐 센터에서 온 롤러가 달린 이사용 전문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신기했다.
저 가느다란 롤러에 커다란 피아노가 끌려 올라가는 모습이....
고층에 살다보니 밖의 모습이 눈에 잘 들어왔다.
뛰어 다니는 아이들... 전화를 하고 있는 소녀들....
그리고 양복을 입은 회사원들 또한...
굉장히 분주한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마치 잘 짜여진 한편의 그림 같았다.
마치 일부러 맞춘듯한....
로봇인 것처럼.... 잘 짜여진 연극의 각본처럼....
운명?
갑자기 내 몸에 서늘한 기운이 엄습했다.
정말로 우리는 짜여진 각본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동안 한번도 인정해 보지 않았던 운명이라는 놈이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앗...위험해...조심하란 말이야.]
어디선가 희미하게 이러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뭔 일이지?
나는 그 소리가 무언지 자세히 들어보려고 하였다.
그때였다.
[따르르릉...]
그때에 맞추어 전화가 왔다.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어 전화를 받아보았다.
하지만 전화는 한동안 아무말이 없었고 나는 전화를 끊으려고 할 때 비로소 상대편의 목소리가 들렸다.
[날세... 날 기억하겠나?]
저 목소리는?....
그래..전의 그 점쟁이 목소리였다.
워낙에 점쟁이 특유의 말투를 지녔기에 별 어려움 없이 그를 떠올릴수 있었다.
[제 번호는 어떻게... 그래..전화한 이유는 뭡니까?]
[번호정도야 쉽게 알아낼수 있다네. 전화를 건 이유는 이제 자네 논문의 마침표를 찍을때가 되어서 이네.
아주 훌륭한 논문이 될거야.
내 전에 얘기 안 했던가?
운명은 거스를수 없다고...
자네는 거슬렀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것또한 짜여진 행동의 일부일 뿐이었지.
물론 내가 지금 자네에게 전화를 하는 것도 이미 태고부터 짜여진 각본일지 몰라.
그리고 자네가 고개를 창밖으로 내민 것 또한...]
[이봐요.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참내... 이제 당신에게 더 이상 별볼일 없으니 더이상 헛소리 하지 말고 끊어요.
별 재수가 없으....]
[위험해!]
위험해?
나는 어디선가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에 말문이 잠시 막히었다.
도대체 왜들 저러는 거지?
짧은 순간 내 머리속에는 갑자기 "두려움" 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운명"이.....
온몸에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 느낌은....
본능이라는 것은 참 정직했다.
순간 "죽음"이라는 것을 직감할수 있었으니...
툭.
나는 전화기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제 알겠는가. 운명이라는 것은....]
수화기에서는 계속 무언가 말이 들렸지만 나는 들을수가 없었다.
나는 조용히 하늘을 바라 보았다.
그러나 바라본 하늘을 파랗지 않았고 지옥처럼 검은빛 으로 나를 엄습해 왔다.
그리고 끝이었다.
주변에서의 소리가 희미하게 멀어져 갔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갑자기 롤러가 끊어지다니....
저 사람 죽었나 봐.... 이일을 어떻게 하지?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이봐..경찰을 불러. 빨리... 그리고 119도....]
[김소장님.. 이일을 어떻게 하지요?
도대체 이일을....]
[이봐 최실장. 저 차 안전보험 들어놓았지?
죽은 사람은 어쩔수 없지만 우리는 살길을 간구해야지....
참 재수도 없지....
담배피다가 위에서 사고로 떨어지는 피아노에 맞아 죽다니....
내 살다살다 이런일은 처음보는군.
하지만 어쩔수 없지....
그게 그의 "운명"이니.....]
(여기서부터가 원래 결말인디 제가 유치해서 일부러 안올린 그 부분 이라는..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까봐여....근디 진짜 유치한듯....)
하지만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곳에 한 사나이가 서 있었으니....
그 사나이는 나지막히 웃으며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있었다.
아니.. 남들이 보기에는 혼잣말 이라고 생각하는게 옳을 듯 했다.
[운명이라고? 후후후...나약한 인간들이여... 니들이 어떻게 운명을 바꾸겠느뇨.
안 그렇습니까? "그분"의 사자님?.....저는 약속을 지켰습니다요.
약속대로 다른놈의 운명을 바꾸어서 지옥으로 이끌었으니 저의 생명을 저놈의 남은 시간만큼 연장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위대하신 당신의 하인이자 그분의 자녀이니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셔야 합니다.
사실 제 생명이 여기서 다하기에는 아직 해야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다행히 천기로 저의 운명을 예측할수 있었고 그분을 알수 있었기에 운명을 바꿀수야 있지만....
후후후... 운명대로 살지않는다라.... 결국 니놈이 맞았어. 운명은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 것이니...]
그가 혼잣말 비슷하게 말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이세상 것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듯한 스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렇군... 자네는 약속을 지켰군.
내 자네의 그러한 점을 높이 사지.
하지만....아직도 자네가 모르는 것이 있군.
저 놈은 어차피 저렇게 죽을 운명이었다는 것을....
니가 신경쓰지 않아도 이렇게 될 일이었어.
니 놈이 일을 오히려 복잡하게 만들어 첫 번째에서 운명을 벗어나게 했을뿐....
자네가 천기를 보았을 때 자네는 어떻게 죽었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들은 그는 얼굴이 백지장처럼 창백해 지며 입을 열었다.
[제..제가 본 저의 운명은.... 차에 치여 몸이 산산조각 나는....]
[후후후..과연 명점쟁이로군... 바로 "그거"야!]
부우웅....
어디선가 끔찍한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차가 있었고 그 남자는 그저 멍한 눈빛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차는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온 소방차였다.
소방차는 앞에 그가 서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맹렬하게 돌진해오고 있었다.
[끄아악...]
사방으로 피가 튀고 그의 몸이 육중한 소방차에 깔려 질질 끌려다니고 있었다.
바닥에 끌리며 산산조각이 나면서....
[이..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분명 앞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소방차에서 사람들이 나오며 그를 확인하고 있었고 이미 죽은 그의 눈빛은 공포와 경악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그러한 그의 뒤로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결국 어리석은 것은 너였군....
누구든지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그 누구라도....]
첫댓글이 글도 한 2년쯤 전에 저희 동호회에서 운명을 주제로 이벤트 소설대회를 열었을때 쓴 글이랍니다. 근데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보고 나니 참 비슷한것 같더라구요...(그래두 표절 아니랍니다..ㅎㅎ) 쩝...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네요... 하루에 한편씩... 약속은 지킵니다..
첫댓글 이 글도 한 2년쯤 전에 저희 동호회에서 운명을 주제로 이벤트 소설대회를 열었을때 쓴 글이랍니다. 근데 영화 데스티네이션을 보고 나니 참 비슷한것 같더라구요...(그래두 표절 아니랍니다..ㅎㅎ) 쩝... 재미있게 보시면 좋겠네요... 하루에 한편씩... 약속은 지킵니다..
잼나네요...
유치하다뇨~ 괜찮은걸요. 하지만 김뱀님 소설은 다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버리네요. 아까비~
ㅎㅎㅎ...좀 분위기가 비슷하기는 하죠.. 쓰는 스타일(?)이 이렇게 굳어져서 그런가 봐요... 글구 원래 호러물 보다는 스릴러물이나 추리물을 주로썼는데.. 어쩌다 보니 호러도 가끔 써서 모아둔게 있기에 올려보는 거랍니다.. 그럼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기를...
읽으믄서 데스트네이션 딱 떠올랐어여...ㅇ ㅏ...짐 생각하니 그 영화...좀 섬뜻 했는데..ㅇ ㅏ...그리거 잘 읽었씀돠..건필하시길..
운명...정말 정해져 있다면 세상 살맛 안날것 같아요...ㅠㅠ 절대 저~~얼대~~운명은 정해져 있으면 안돼요.무섭잖아요^^
데스트네이션!그거 같당~그 영화 진짜 재미있게 밨는데,,,
재밌다...ㅇㅅㅇ정해져 있더라도 자신이 모른다면 다 새롭고 그만큼 살맛이 나지 않을까요?어쨌든 지금 정해져 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까...
그렇군요...재미있어요..하루에 한편..ㅎㅎ넘 수고하시네요..항상감사합니다.
데스티네이션이에요- 0-;;이거 2나왔는데;;제가 젤 무섭게 본게 데스티 네이션인데;;;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당~~^0^ 하루에 한편이라니~~ 전 꿈도 못꿀 얘기 ㅠ_ㅠ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당~~ 홧팅~~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운명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